“고객에게 필요한 보장설계를 하는 일이 나의 소명”

대한민국 내에 많은 재무설계사들이 활동하고 있고, 재무설계사들 중에도 많은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우수 설계사로 타 설계사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성공한 재무설계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처음부터 재무설계사의 길을 선택하여 매진해 온 사람들도 있지만 많은 설계사들이 이 분야에 진출하기 전에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던 사람들도 많다. 이전의 열심히 종사하던 직종을 정리하고 재무설계사로 전환하여 성공한 사람들이 한결같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은 바로 ‘도전’이다. 오롯이 자신의 능력과 노력만으로 평가받는 재무설계사의 세계에 도전하여 당당히 성공의 자리를 차지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들어보고자 한다.

복지의 사각지대를 지켜주는 이관희 설계사

올해로 13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미래에셋의 이관희 재무설계사는 열정으로 똘똘 뭉친 당찬 커리어 우먼이다. 모 대기업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보험영업을 시작하였고, 당연히 주변 사람들은 쉽고 보장받은 길을 놔두고 어려운 길을 선택하느냐고 물었지만 안이한 일, 타성에 젖는 일보다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었던 그녀는 보험과 인연을 맺게 된다. “처음엔 여동생과 사업을 준비 하였는데 사업을 시작하기 전 경험을 쌓는 수단으로 보험영업에 몸담았으나 어느덧 13년이 흐른 지금은 인생의 활로를 열게 된 선택에 매우 만족 한다”는 이관희 설계사는 지금 자신의 일을 천직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일을 사랑하고 있다.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는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길이고 미래가 불투명한 일이라며 우려와 걱정의 시선을 보였지만 남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남들한테 어려운 길이라고 자신에게도 어려운 길 일리는 없다는 확신 속에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고객들의 사랑까지 받게 되었다.
“예전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던 소심한 나였다면 이 일을 하면서 주위의 작은 인연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람에 대한 관심도 많아진 것 같다.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좋은 것을 전달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많은 것을 주기 위해서는 자기 노력이 필요함을 느끼고 금융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면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그녀는 “고객을 진정 위하는 길은 그분들에게 보장자산을 갖게 하는 것이고 보험에 대한 불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그분들의 생각을 바꾸게 하는 것이 내가 고객을 사랑하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고객들이 보장을 갖고 주변의 자기 가족들에게도 보장이 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가도 해결해 줄 수 없는 복지의 사각지대를 그나마 이관희 설계사와 같은 FC들이 지켜주는 것이다. 그녀는 이것을 “우리가 고객들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이라고 표현했다.

“고객을 진정으로 위하는 길은 보장자산을 갖게 하는 것”

보험은 생로병사에 대한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을 넘어 금융상품으로서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목적자금과 비과세라는 장점으로 무장하고 있기에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고, 그 전망도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시장이 치열하기에 설계사 개개인에게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관희 설계사는 보장분석을 통한 재무설계를 장점이자 강점으로 가지고 있다. 고객의 경제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는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기에 현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고객과의 소통 속에서 고객이 보험을 정확히 인식하게 하고 가입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만이 고객이 그 보험을 유지해 나가는 원인이 된다며 단기적인 실적 올리기에 급급하여 고객의 사정이나 상황 등을 무시하고 감언이설로 상품 팔기에 주력한다면 고객의 신뢰 하락은 물론 ‘고객에게 전하는 사랑’이라는 보험의 가치를 따져 볼 때도 설계사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일침했다.

이관희 설계사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장설계를 하는 일이 바로 나의 ‘소명’이다”고 말할 정도로 사명감이 충실하다. 계약을 할 때면, 고객에게 ‘이 보험이 살아가면서 어떤 부분에서 힘이 되는지, 왜 평생 보장으로 가져가야 하는지’ 등에 대해 차근차근 이해할 때까지 설명하고 새로운 계약을 하는 것보다는 계약한 보험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이관희 설계사는 “고객 중에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심 끝에 1~2만 원짜리 상조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있었다”며 “다른 보험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그 보험을 유지해 드렸는데 3년 정도 지난 후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어 유가족들에게 지급된 보험금이 350만 원이었다. 만약 그것마저도 없었다면 상조비용을 대출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고맙다고 눈물짓는 유가족들을 보며 금액이 많든 적든 고객이 가져갈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반드시 보장자산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이 나의 소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보장설계에 대한 사명감은 탁월한 설계능력으로 이어졌고, 종합재정컨설팅을 위한 금융자격을 취득하는 일에도 힘써 왔기에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은 그녀의 전문성과 성실함에 반해 반드시 지인을 소개하는 소개영업으로까지 이어진다. 타인을 진정으로 대하면 당연히 그 사람도 나를 진정으로 대하게 된다. 진정을 다하는 설계에 고객의 감동으로 이어지는 수순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인 것이다.

끈기와 노력이 성공의 열쇠

13년의 세월동안 항상 좋은 일만 있었을 리는 만무하다. 이관희 설계사는 “그럴 때마다 ‘삶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픔의 날 참고 견디면 기쁨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이라는 푸쉬킨의 ‘삶이’라는 시를 떠올린다”고 말했다. 살아가는 동안 힘들거나 아픔도 많고 고달플 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좋은 일들도 많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참는 것을 잘한다. 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는 생각을 하고 끈기와 노력을 반복한다면 자기가 꿈꾸는 삶에 가까워 질 것이라 확신한다”는 그녀는 그래서 후배들에게 이 일을 시작하면 3년 동안은 포기하지 말고 어떠한 경우든 노력해보라고 조언한다. “그렇게 지켜낸 후배들은 이 일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경험만큼 중요한 스승은 없으니까요” 그녀가 13년의 세월과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이다.

이관희 설계사를 보고 있으면 마치 종합예술인, 만능엔터테이너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고객의 만족을 위해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은 노력해서 메 꾸고 각종 정보나 지식뿐만 아니라 스포츠까지 섭렵하는 모습에서 무언가 끊임없이 도전함으로써 안주하지 않고 자기 발전을 도모하기 때문이다. 이관희 설계사는 자신을 지지해 주는 고객들을 위해서도 한 곳에 안주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향후에는 종합재무설계사 로서 최상의 자리에도 도전해 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자신을 끊임없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고객들과 항상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