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각 지역 법인에 행사 부여하여 고객만족 이끌어

사람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죽음’이라는 개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태어남’과 ‘죽음’이 자연스러운 자연의 이치임을 감안할 때, ‘죽음’이 있기에 ‘삶’이 더욱 가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중국 역사 속의 진시황제가 영생을 위해 불로초를 찾는데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인 것은 유명한 일화다. 하지만 권력과 부의 정점에 올랐던 진시황제조차도 ‘죽음’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사람이 살아가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삶을 마무리하는 순간이야말로 가장 엄숙하고도 중요한 시간일 것이다. 각 나라마다 장례문화는 다르지만 그 의미와 중요성은 다르지 않다. 그렇기에 각자의 풍습과 전통에 따라 하나의 문화로서 정착한 것이다. 우리나라 또한 3일에 걸쳐 17번의 절차를 수행하는 전통 장례문화가 있다. 그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하기에 마을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했던 큰 행사이기도 했다.

가족의 마음으로 정성 다하는 의전서비스

현대의 장례문화가 전통문화와 비교했을 때 무척이나 간소화된 것은 분명하지만 현대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대가족 체제의 핵가족화와 타지로의 이주 및 이동은 고인의 갑작스러운 부고 속에서 남은 유가족들이 장례를 치르기란 쉬운 일이 아님이 분명하다. 이러한 부분이 상조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우리나라 전통의 상부상조 문화를 적용하여 고인의 가는 길에 가족처럼 장례를 치러주는 상조회사가 생겨나게 되고, 이제 상조회사는 하나의 산업군으로써 당당히 자리하게 되었다. 하지만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상조’ 두 글자만 입력해도 화면 가득 떠오르는 많은 상조회사들 속에서 고객이 올바른 선택을 내리기란 요원한 일일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고객을 가족처럼 여기며 마음에 합당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최상의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상조회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한국의전협의회(류재승 대표)’이다.

장례라는 의식은 신석기 시대부터 지내온 인류의 역사와도 같은 문화이며 의식이다. 내세에 대한 믿음이 시작된 이후 장례는 사람들에게 더욱 중요한 의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현세의 삶을 정리하는 마지막 순간이기도 하지만 내세의 삶이 시작되는 출발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류재승 대표는 “가까운 이를 떠나보내는 큰일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슬픔과 막막함에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여러 방법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상조 회사들이 고객의 마음에 절실히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한국의전협의회는 고객의 마음에 적합하고자 하는 가치에서 출발하였다”고 전했다.

봉사와 헌신, 섬김의 자세로 놀라운 감동 선물

전국 각지의 대표법인들로 구성된 한국의전협의회는 서로 관할구역을 구분함으로써 고객의 기다림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심사를 통해 검증된 각 지역 법인체에 행사를 부여함으로써 고객의 만족감을 최대화한다는 점이 큰 장점 중 하나다. 또한 협의회는 철저한 관리와 체계화된 의전행사의 제공,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을 추구하기 위해 회사는 물론, 법인의 대표 및 구성원 모두를 충분한 심사를 통해 선출하고, 문제 발생 시 연대책임을 지고 상벌위원회를 통해 징계를 내리는 등 공정한 처리를 진행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협의회의 시스템은 고객 및 회원의 분류에 따라 정규회원사, 참여회원사, 일반회원 및 고객회원사로 분류되어 개인정보 및 회사정보의 보안은 물론,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행사진행 결과를 파악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류 대표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기반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스템, 다른 회사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의 마음에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며 “장례의전 매뉴얼을 갖추고 유족에게는 봉사와 헌신, 섬김의 자세로 ‘놀라운 감동’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 및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에 앞장서

지난 8월 23일 하루 동안 합국의전협의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12 모의장례 워크숍’을 울산시민장례식장에서 개최하였다. 서울, 대전과 충청, 강원, 전주와 전북,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 부산·울산과 경남, 제주 등의 법인 의전업체(일부 개인 사업자 포함)로 구성된 한국의전협의회의 12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진행된 모의 장례식은, 각 지역별로 프로젝트를 철저히 준비하여 각 과정과 절차들을 심도 있게 연출하였다. 또한, 일반인들은 잘 볼 수 없었던 오리지널 궁중대렴 12점과 생화 꽃과 장식 4점을 선보이는 등, 장례의 모든 부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이와 더불어 모든 장례용품들이 동시에 전시되어 장례문화가 변천되어 가는 과정들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었다.
대전 소재 의전업체 ‘(주)하늘인’이 맡은 ‘수시 및 초혼’을 시작으로 ‘(주)그린복지’가 맡은 초동조치, ‘전국연합’이 맡은 ‘염습 및 메이크업’과 ‘입관과정’을 마친 후 중식 및 조문 맞이와 도우미의 역할 실연 등에 이어 ‘(주)부산의전’에서 맡은 성복례, ‘(주)하늘인’에서 맡은 성복제, ‘하늘쉼터’가 맡은 ‘상식 및 포시고사’, ‘(주)한울’이 맡은 발인제, ‘(주)e 좋은생각’이 맡은 평토제, ‘(주)부산의전’이 맡은 탈상제 등이 순서에 따라 진행되었다.

류 대표는 “장례는 지역적 특성이나 문중마다 이어져 오는 풍습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전국이 하나가 되어 통합된 장례를 진행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자 모두가 겸손과 수용이라는 배움의 자세와 마음을 가지고 임했다”며 “모의 장례식은 한국의 올바른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고 장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한국의전협의회’는 전국 각 지역별로 최고의 의전팀을 구성하여 2012년 5월에 창립한 비영리법인 전문 장례서비스 단체다. ‘함께하는 풍요로운 삶’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이념 하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노력하며, 고객에게는 ‘놀라운 감동’을, 협력업체와는 상호 ‘win-win’의 길을 추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1%를 위한 상류층 장례는 물론, 생계가 어려운 기초수급자 및 그 외 소외계층에게는 무료 장례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장례 서비스를 제공, 상조회사 및 보험사의 토탈 장례 서비스 등의 장례의전을 대행하고 있다. 류 대표는 “한국의전협의회는 자손들의 마음을 실어 효도의 궁중염을 개발함으로써 고인의 평안을 기원하고 바른 자세로 모심으로 가족의 상실감을 덮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는 장례 또한 서비스 분야의 한 직종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과도기의 기간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과도기 시점에서 ‘한국의전협의회’가 우리나라의 올바른 장례문화의 정착과 발전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의전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해본다.
한국의전협의회 전국 법인 내역은 ‘서울·경기, (주)그린복지(류재승 대표)’, ‘강원도, 강원 장의사(이우호 대표)’, ‘충청·대전, (주)하늘인(김원희 대표)’, ‘경상·대구 (주)한얼(전진석 대표)’, ‘전남·광주, e좋은생각(강현진 대표)’, ‘하늘쉼터(김정동 대표)’, ‘제주도, 천국의전(김동석 대표)’, ‘경남·부산, (주)부산의전(김욱일 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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