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든 영프로의 KLPGA-KPGA 동반 우승

KPGA와 KLPGA에서 젊은 남녀 신예들이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며 그린을 평정했다.
KLPGA LIG 클랙식에서 김지현 선수가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2011년 데뷔 이후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상희 선수는 전남 나주에서 열린 SBS투어 해피니스 광주은행 제 55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했다.
두 선수는 모두 프로 데뷔 2년 차인 영프로. 이들은 캘러웨이 클럽 full bag을 들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려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사용 클럽을 묻는 질문에 김지현 선수는 “데뷔 이후 생애 첫 우승을 함께 한 캘러웨이의 클럽 하나하나가 각별히 소중하다”고 전했으며, 이상희 선수 또한 “캘러웨이의 다각적인 지원으로 실력 향상을 보장받았고, 투어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지원 역시 대회 자체를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캘러웨이 클럽은 2012년 상반기 KLPGA에서 전 부문 사용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KPGA에서는 아이언 사용률이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사용률 1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투어 선수들의 캘러웨이 클럽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몸소 확인시켜 주고 있다.

의류 플래그십 스토어 양재 하이브랜드점 오픈

일본 브리지스톤 스포츠의 골프 브랜드인 투어스테이지를 수입·판매하는 (주)석교상사가 모던한 감성의 의류 플래그십 스토어 하이브랜드점을 9월21일 양재동에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하이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골프 전문 브랜드 투어스테이지의 기능성이 강조된 기존의 의류는 물론 올해 새롭게 론칭한 여성전용 의류 브랜드 파라디조(PARADISO)의 모든 라인을 선보이고 있어 기존 플래그십보다 훨씬 다양한 상품과 프리미엄 모델을 중점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휴식공간도 제공하고 있어 보다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투어스테이지 의류마케팅 담당자는 “명품 골프 의류에 대한 국내 수요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유통업체에서 취급하는 브랜드는 몇 개 되지 않을 뿐더러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쇼핑 사이트를 이용해 직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았다”며 “고객 니즈에 맞춰 상품을 더욱 다양하게 갖추고, 입점수수료 등 자체 마진을 줄여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21일 오픈 행사에서는 추첨 이벤트, 클럽 구매고객 의류 증정,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문의: (주)석교상사 02-558-2235

홀인원 기록한 손준업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K9 받아

코리안투어 ‘2012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손준업이 기아자동차에서 부상으로 제공하는 고급승용차 K9을 받았다.
손준업은 9월13일 강원도 횡성군 오스타컨트리클럽 남코스(파72, 7,272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 11번홀(파3, 188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어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에 홀인원 부상으로 내놓은 기아자동차의 K9를 받게 된 것.
손준업이 부상으로 받게 된 기아자동차 K9의 가격은 5,000만 원대에서 8,000만 원대까지 이른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이 8,000만 원, 준우승 상금이 4,000만 원이었다.
K9의 주인이 된 손준업은 “생애 첫 홀인원이어서 얼떨떨하기도 하지만 기분이 너무 좋다. 8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홀로 들어가는 순간 나도 모르게 환호성이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투어스테이지 파이즈볼 전국골프장 홀인원

(주)석교상사가 ‘신개발 4피스 「3+1구조」’ 투어스테이지 파이즈볼 전국골프장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본 브리지스톤 스포츠의 골프 브랜드 투어스테이지를 수입·판매하는 (주)석교상사는 8월24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4개월 간 매주 금, 토, 일 이벤트 골프장을 선정(행사골프장 홈페이지 참조: www.bsgolf.co.kr)해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골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이벤트 기간 동안 골프장 내 프로샵에서 파이즈 볼 1D/Z을 구매 후 그 볼로 홀인원을 할 경우에는 약 500만 원 상당의 파이즈 풀세트(드라이버1, 아이언1, 우드1, 유틸1, 퍼터1, 파이즈볼 5더즌)를 상품으로 지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 골프장 스케줄은 석교상사 홈페이지(www.bsgolf.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주)석교상사 02-558-2235

정희원, 생애 첫 우승으로 35위에서 9위로 껑충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조트 코리아에서 열린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4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압도적인 타수로 선두를 지켜낸 정희원(21,핑)이 생애 첫 우승이자 메이저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 정희원은 우승상금으로 1억 4,000만 원을 받았다.
이정민(20,KT), 임지나(25,한화)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출발한 정희원은 전반 4번홀(파5, 540야드)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3라운드까지 7타 차 선두로 치고 나갔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한 정희원은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반9홀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하며 후반9홀로 넘어간 정희원은 후반에 돌입해 12번홀(파3, 164야드)에서 보기를 범하며 1타를 잃었고,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연달아 보기를 기록했던 15번홀(파3, 182야드)은 파로 막았다. 이어진 16번홀(파4, 405야드)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며 아찔한 순간을 맞기도 했지만 정희원은 마지막 18번홀(파5, 527야드)을 버디로 장식하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로써 정희원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70-68-68-73)를 기록했고, 메이저대회를 통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도 함께 얻었다.이번 우승으로 정희원은 5년(메이저대회)의 시드권을 부여 받게 됐고, 우승상금 1억 4,000만 원과 대상포인트 70포인트를 더해 KLPGA투어 골프존 상금순위가 35위(5,835만 4,930원)에서 9위(1억 9,835만 4,930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우승컵은 안아든 정희원은 “얼떨떨하고 너무 기분 좋다. 내 생애 최고의 날인 것 같다”면서 “항상 퍼트가 잘 안 되서 고생을 많이 했다. 트레이닝을 통해 체력과 신체 밸런스가 좋아지다 보니 퍼트가 잘 된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비결을 밝혔다.  끝으로 정희원은 “그동안 힘들게 운동을 했다. 체계적인 훈련이나 레슨 없이 해왔는데, 고덕호 프로님이나 전광천 트레이너님께 지도를 받고 나서 좋아진 것 같다. 남은 시즌 열심히 해서 꼭 톱5에 들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KLPGA투어 2012 시즌 유일한 다승자이자 ‘KLPGA투어 골프존 상금순위’ 1위 김자영(21,넵스)은 시즌 4승 도전에 나섰지만 최종합계 5오버파 293타 공동 21위로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유소연 접전 끝에 ‘한화금융 클래식 2012’ 우승

‘한화금융 클래식 2012’에서 유소연(22,한화)이 치열한 접전 끝에 9언더파 279타(70-70-71-68)로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골든베이 골프 앤 리조트(파72, 6564야드)에서 열린 ‘한화금융 클래식 2012’에서 유소연은 2번홀(파3, 128야드)과 5번홀(파4, 360야드), 7번홀(파5, 573야드)에서 버디를 잡으며 보기 없이 전반을 끝낸 후 후반에서도 14번홀(파5, 528야드)에서 한 개의 버디를 추가해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유소연과 마지막 홀까지 접전을 벌인 허윤경(22,현대스위스)은 2번홀과 5번홀에서 유소연과 나란히 버디를 잡으며 15번홀까지 선두자리를 지켰으나 16번홀(파4, 381야드)에서 1타를 잃으며 리듬을 놓쳐 결국 18번홀(파5, 565야드)에서 통한의 OB를 냈다. 허윤경은 그린 주변에서의 칩샷를 멋지게 성공시켜 위기를 넘겼으나 파로 경기를 마친 유소연에게 우승자리를 내줘야만 했다.
올해 처음으로 KLPGA투어에 참가한 유소연은 특히 소속사에서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미국에서 우승 했을 때보다 더 기쁘다. ‘US 여자오픈’ 때는 내가 우승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편하게 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기대하는 분들이 많아서 부담이 컸다. 그 부담을 이겨내고 우승했기 때문에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소연은 “윤경이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이고 고등학교 동창이기도 해서 우승경쟁이 쉽지 않았다”면서 “오늘 함께 플레이 해보니까 샷도 좋고 퍼팅도 좋고 위협적인 선수였다. 이번 시즌 남은 대회도 잘 할 것 같다”며 친구이자 경쟁자인 허윤경의 플레이를 높게 평가했다. 한국에서 10승을 채우고 싶다는 유소연은 “최종목표는 올림픽에 출전해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고, 미국에서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것이다”며 앞으로의 목표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한화금융네트워크의 광고 모델로 활동 예정인 배우 김태희가 깜짝 방문해 우승자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태안지역에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천일오토모빌, 대치동 서비스센터 오픈

재규어 랜드로버의 공식 딜러인 천일오토모빌이 수입차 시장의 핵심 상권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연면적 760㎡(약 230평)의 대치 서비스센터는  5대의 워크베이와 3대의 진단베이 등을 포함한 최신식 설비와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동시에 최대 8대까지 정비가 가능해 고객들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또한 대치 서비스센터에는 차량의 점검 및 정비가 이뤄지는 동안 고객이 각종 다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안락한 고객 대기실과 추가 편의시설까지 완비되어 있다.
대치 전시장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대치 서비스센터는 인근 고객들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방문 고객들은 차량 상담부터, 구매, 차량 점검 및 정비까지 재규어 랜드로버만의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강남지역 고객들이 집중되는 서초 및 성수 서비스센터와 더불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품질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