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확대간부회 열고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발전방향 논의..광양매실과 마동유원지 분수대 설치 등 현안 사업도 일일이 챙겨

▲ 광양시 6월 간부회의
[시사매거진]광양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단·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이달의 주제토의를 선정해 중점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부회의는 해당 부서장들의 6월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이달의 주제 토의로 선정한 ‘광양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 ‘광양매실 홍보·판촉 성과 및 전망’에 대해 추진상황 보고를 듣고 문제점과 대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시가 지향하고 있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놀이와 배움이 함께하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광양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 재원확보 문제와 운영방안, 콘텐츠 공간 구상안 등 용역사에서 제시한 내용을 듣는후 광양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명품 테마파크로 조성에 나가자고 참석한 간부들과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광양매실 홍보·판촉 성과 및 전망’에 대해 보고를 접한 정 시장은 “올해 광양 매실 수확량은 9천 톤에서 1만 1천 톤을 예상하지만 최근 KBS(생로병사 비밀) 등 지상파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선제적 대응으로 판로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제는 선별이 잘 이루어져 적기에 출하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 지도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외에도 정 시장은 ‘마동유원지 분수대 설치’, ‘서천 장미공원 야경길 조성사업’, ‘중마·금호 해상 보도교 야간 경관 조성사업’, ‘국가 자전거도로 경관조명 설치사업’, ‘남도 음식문화 거리 조성’ 등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관조명 사업을 열거하며 “우리시 이미지에 맞게 빛을 활용한 활력 있는 도시로 거듭 나도록 서로 공유하며 조화롭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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