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시장, 시민제일주의 정신 구현위해 주민 목소리 경청

고양시는 이미 세계에서 손꼽히는 역동적인 도시로, 민선5기 최성 시장 출범 이후 ‘따뜻한 복지도시’ ‘최고의 교육도시’ ‘국제적인 문화예술의 도시’로 웅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는 해이자 고양역사 600주년을 준비하는 뜻 깊은 해를 맞은 고양시는 또 지난 5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비롯하여 전국소년체전, 장애학생체전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고양시의 브랜드가치를 한껏 드높였다. 최성 시장을 만나 고양시의 멋진 청사진을 들어봤다. 

고양시의 가치를 드높이다

고양시는 많은 경쟁력을 가진 도시다. 최 성 시장은 “우선 세계적인 화훼산업 도시라는 타이틀답게 고양국제꽃박람회로 대변되는 ‘꽃의 도시’라는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킨텍스로 대표되는 전시?컨벤션 산업의 중심도시이면서도 MBC, SBS 그리고 방송과 영상관련 60여 개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방송?통신융합산업도시로서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최근 ‘드림하이’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류드라마의 제작 참여를 통해 새로운 국제 신 한류 문화예술도시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고양종합운동장, 국가대표야구훈련장, 장미란역도경기장 등 전국 최고의 체육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있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도시가 바로 고양시다.

제17대 국회의원과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한 최 성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오로지 시민제일주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각종 현안사업들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서울시 기피시설문제 해결, 전국최초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주민자치의 전면적 활성화, 전국체전?꽃박람회 성공개최, 시민참여문화를 통한 구석구석 문화전파, 공직인사 혁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생활스포츠 메카 우뚝 등 전국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시민제일주의 정책들이 꽃을 피우면서 고양시는 말 그대로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로 그 명성을 알릴 수 있던 지난 2년 이었다”며 “특히, 지난 40년 동안 고양시민들의 한 맺힌 숙원사업이었던 주민기피시설 문제를 해결하게 된 것이 가장 기쁘다”고 전했다.

시민제일주의 실천하는 고양시

민선5기가 출범한 지 1년 7월여의 지점을 통과하고 있다. 최 시장은 “돌이켜보면 시민제일주의 시정운영의 기치 아래 고양시 내부 공직사회가 가장 먼저 변화의 선두에 있었던 시간 이었다”며 “조직개편과 희망보직제로 시민제일주의를 실천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2,300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러한 안으로부터의 쇄신노력을 통해 현장민원담당제를 비롯한 진정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정책이 가능했고 서울시 주민기피시설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들, 한국고양꽃전시회, 전국체육대회, 고양오리온스와 고양원더스 유치까지 시의 큰 현안과 행사를 새로운 차원의 성공으로 이끌어내며 마무리 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최 시장은 “올해는 고양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는 해이자 2013년의 고양역사 600년을 준비하는 뜻 깊은 해”라며 고양의 뿌리와 전통, 애환을 담은 고양 600년의 휴먼드라마를 우리 아이들과 시민 여러분께 널리 알리고, 고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함께 발전하는 따뜻한 도시로 가꾸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 ‘신 한류 국제문화예술의 도시’,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 교육도시’를 향해 96만 시민이 똘똘 뭉쳐 미래를 일구어 나가는 고양시의 힘찬 행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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