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12억 원 투자해‘서천 장미공원 야경길 조성사업’마무리 계획

[81-20170529120048.jpeg][시사매거진]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5월 제2차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읍·면·동의 주요 여론과 동향,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읍·면·동장은 서천 장미공원과 본정 라벤더 단지 반응, 백운저수지 저수율 급감에 따른 대책 요구, 공공비축미곡 초과 지급 개선 건의, 용장마을 파리퇴치 요구 등 다양한 동향과 건의사항을 보고했다.

특히, 도시과에서 추진 중인 ‘서천 장미공원 야경길 조성사업’을 주제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 보고에 나선 정은태 도시과장은 “12억 원이 투입되는 ‘서천 장미공원 야경길 조성사업’에 은하수 조명, 꽃 조명, 정원등, 장미조형물 등을 설치해 올해 안에 조성을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농민들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가뭄대책을 마련해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방역업체와 협의해 용장·하포마을에 발생하는 파리를 제거하는 등 주민생활 편익증진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회의를 마친 후 서천변 장미공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서천 장미공원 야경길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매월 2차례씩 시 본청과 읍·면·동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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