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인 미(美)의 기준이 아닌, 환자 본연의 얼굴과 체형에 맞춰

성형수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되면서 성형의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여성만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성형수술은 외모를 가꾸는 남자들을 일컫는 ‘그루밍족’이 증가하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적용되는 보편적인 현상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외모의 개선만을 위한 목적으로만 시행됐던 과거와 달리, 현재의 성형은 정신적·육체적인 치료를 통한 콤플렉스의 해소 등의 긍정적인 역할이 부각되며 성형의 대중화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렇듯 외모적 부족함을 충족시키고, 불완전한 외모에서 기인한 정신적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성형의 사회적 기능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포에버 성형외과는 서울 각지와 분당 그리고 부산에 걸쳐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며 지점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전반적인 수술 및 시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월 정기적인 포에버네트워크 시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 미용성형포럼 학술위원 활동 및 정기적인 포에버네트워크 CS교육 시행 등을 통해 각 지점간의 협력체계 및 상호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포에버 성형외과 서울역점(임승범 원장)은 병원이 위치한 지리적 특성에 따라, 고속철과 광역 지하철이 연결되어 전국 1일 생활권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지방에 있는 환자들의 방문이 용이하다. 이에 임승범 원장은 서울역의 지역 특색을 살리고 강남에 집중된 성형외과의 인프라를 강북에도 실현하고자 대우센터빌딩의 리모델링에 맞추어 개원했다.

트윙클링 시술·실루엣 연조직 안면윤곽술로 차별화시킨 성형

포에버 성형외과가 동종업계의 타 병원과 차별화된 점은 두 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먼저 ‘트윙클링 시술’은 수술 후의 회복기간을 최소화한 술기이다. 즉 기존의 성형이 가지고 있는 부자연스러움과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면서 시간까지 단축시킨 수술법으로, 각 부위별 수술에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트윙클링 코성형은 환자의 얼굴에 어울리는 가장 자연스러운 ‘맞춤 코성형’인데, 시술기간이 40~50분 내외로 짧기 때문에 회복 시간도 5일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일주일 이상 시간을 내지 못하는 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실루엣 연조직 안면윤곽술’은 단독시술이 아니라 시술간 이점을 고려한 병합시술 프로그램이다. 안면윤곽이나 얼굴뼈를 건드리지 않고, 얼굴을 입체감 있게 변화시켜 주어 얼굴의 균형을 찾아주는 안전한 술기로, 인위적이지 않고 조화로운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포에버 성형외과 의료진들이 다년간 많은 세미나와 연구를 통해 사람들의 얼굴 골격 패턴을 분석해온 끝에 완성된 종합적 얼굴성형으로, 뼈를 깎지 않고 얼굴 연조직을 이용하는데, 부위별로 최적화된 수술 방법이 있다.

먼저 이마와 눈, 코, 턱선으로 이어지는 얼굴의 중심을 의미하는 ‘T존 성형’은 지방이식과 눈 성형, 코성형 및 필러를 통해 균형감 있는 얼굴을 만들어주며, 턱 전체를 뾰족하고 매끄럽게 다듬어주는 ‘U존 성형’은 지방이식과 라인리프팅, 보톡스, 필러를 통해 이루어지고, 다크서클과 애교살, 지방재배치 등의 눈밑 전반을 다듬는 ‘W존 성형’은 지방이식과 눈성형, 보톡스, 필러로 성형된다. 마지막으로 눈가나 입가 부위의 꺼진 부위나 처진 부위를 다듬는 ‘C존 성형’은 지방이식과 라인리프팅, 눈성형, 보톡스 등의 종합성형술을 통해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임승범 원장의 세심함이 만들어내는 지방성형의 세계 

계속되는 다이어트 실패 이후 지방흡입을 이용한 체형관리가 하나의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임 원장은 “지방흡입술은 지방이 과도하게 쌓인 부위에 전문 장비를 이용하여 지방을 제거하거나 녹이는 방법을 총칭한다. 이러한 시술은 지방 제거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쁘고 자연스러운 몸매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고 설명한다.
지방흡입의 대상이 되는 부위는 복부, 옆구리, 허벅지, 팔, 종아리, 볼, 턱 등이다. 복부는 일반적으로 깊은 지방층과 얕은 지방층을 골고루 흡입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주로 2,000~5,000cc 정도 흡입한다. 또한 옆구리는 여성의 경우 엉덩이 윗부분인 골반 뼈와 그 바로 윗부분에 지방의 축적이 주로 일어나는데, 시술은 옆구리만 단독으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대개는 복부와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트윙클링지방흡입술은 일반적인 지방흡입과 달리 300~500cc 정도의 소량의 지방을 흡입하는 시술이다. 부분적인 비만의 경우 쉽고 간편하게 수술할 수 있는 미니지방흡입술을 적용함으로써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이는 시술 부위나 흡입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부분마취만으로 시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대용량 흡입에 비해 부담이 적고 간편하게 부분 지방을 제거하고 몸매를 교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방의 양이 많은 경우에는 여러 번에 나누어 시술이 가능하므로 시술 후 일상생활에 거의 불편함이 없다.
임승범 원장은 “미니지방흡입은 피하지방층에 있는 셀룰라이트와 지방층을 직접 제거하기 때문에 시술 직후에 바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고, 군살 제거, 몸매 라인 개선과 함께 피부 탄력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하며, “지방세포의 수 자체를 줄여주는 수술이기 때문에 다른 체형교정술에 비해 요요 현상이 적다”고 설명했다.

‘갈택이어(竭澤而漁)’의 마음
한편, 포에버 성형외과 서울역점을 이끌고 있는 임승범 원장은 일시적인 욕심 때문에 먼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갈택이어(竭澤而漁)’를 늘 마음속에 되새기고 있다. “미용성형 분야는 자칫하면 눈앞의 이익만을 좇아 의사로서의 본연의 자세를 잊기 쉽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언제나 환자의 마음으로 접근하려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만의 철학을 갖게 된 배경에 대해 말했다.
또한 “상담을 하다보면 내적 아름다움을 갖춘 사람들이 외모 때문에 자신감을 상실하여 본인의 능력을 드러내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며,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되찾아 환해지시는 분들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많이 느낀다”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긍지를 드러냈다. 이에 “앞으로도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분들이 사회에서 본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하는 그의 포부에서 자신의 외적인 콤플렉스를 극복한 많은 이들의 행복한 미소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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