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C-STAR Pitching 첫 번째, ‘경북편’ 개최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STAR Pitching 2017

[시사매거진]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 아이디어 피칭 오디션인 'C-STAR Pitching'이 오는 6월 22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로 찾아간다고 밝혔다.

'C-STAR Pitching'은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대중과 전문가에게 발표하고 검증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 피칭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2017년 5월 현재까지 총 55회 개최하였으며 총 332명의 참가자(팀)가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지난 2년간 우수한 스타트업을 사전 발굴하여 육성하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대구센터가 창업거점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전국단위의'찾아가는 C-STAR Pitching'을 개최한다.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각 지역의 창업환경 특색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올해 총 5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오는 6월 22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찾아가는 C-STAR Pitching' ‘경북편’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C-STAR Pitching' ‘경북편’은 경북센터의 G-STARt Up! Pitch Day(창업 아이디어 피칭 오디션)와 함께 개최된다.

'G-STARt Up! Pitch Day'는 경북센터가 올해부터 경북지역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창업아이디어 피칭 오디션이다.

지난 4월, 1회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G-Star 창업카페 “아미브레”(구미역 앞 소재)에서 개최된다. 6월 22일에 진행되는 제 3회 G-STARt Up! Pitch Day는 대구센터 '찾아가는 C-STAR Pitching'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찾아가는 C-STAR Pitching'프로그램을 통해 다 년간 쌓아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참가자들의 사업 구체화를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발표자는 기존의 온·오프라인 사전 멘토링 뿐 아니라 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검토 받는 “코칭데이”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코칭데이는 1:1로 진행되며 IR피칭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기법, 피칭 노하우, 투자전략 등 발표자의 사업단계와 니즈에 맞춰 컨설팅을 받게 된다.

대구센터는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객관적인 데이터 집계를 위해C-STAR Pitching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여 운영해 왔다. 참가자 모집부터 피칭 심사, 청중평가단까지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찾아가는 C-STAR Pitching에 참가하는 센터에게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성을 위해 홈페이지 및 시스템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전 또한 두 배가 된다. 아이디어 피칭 입상자들은 상금과 함께 경북센터의 보육프로그램 지원 시 가점, 입주 공간(6개월), 전담 멘토링,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대구센터의 C-STAR Pitching 연말결선 참가 자격을 부여 받는다.

발표신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23일부터 6월 8일까지이다. 발표자 외에도 방문객 누구나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여 모의투자를 할 수 있으며, 행사 중에는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김선일 센터장은 “'찾아가는 C-STAR Pitching(전국 확산) 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의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고, 센터 간 협업하여 전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