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

[시사매거진]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최초로 ‘도로명주소 모범마을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범마을은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하고 활용하는 마을로, 지난 해 지정한 도로명주소 시범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에서 도로명 주소 쓰기 등 필기시험, 교육 참여도, 주소 인지도 등 3개 항목이 모두 충족되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최초 인증평가는 오는 12월에 실시하며, 검증위원회 현장실사와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마을을 최종 확정한다.

인증을 받은 마을은 모범마을 인증서를 받고, 건물번호판 무료 교부와 마을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인증제도를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5개 시범마을을 대상으로 LED태양광 도로명판과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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