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시행 4년차 맞아 다양한 홍보활동

▲ 도로명주소 명함

[시사매거진] 당진시가 도로명주소 시행 4년차를 맞아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시민 실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문을 제작해 관내 7만3731세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안내문에는 상세주소제도에 대한 설명과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명함 크기의 세대별 도로명주소가 들어 있어 익숙지 않은 도로명주소가 생각나지 않을 때 쉽게 활용토록 했다.

이 명함 안내문의 앞면에는 세대별 도로명주소가 적혀 있으며, 뒷면에는 당진시청을 비롯한 관내 주요기관의 안내전화 번호도 수록돼 있다.

또한 시는 발송된 안내문에 적힌 도로명주소와 실제 거주 중인 건물에 적힌 건물번호판이 다를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반드시 정정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집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이 없는 경우에는 당진시청 토지관리과 도로명주소담당(☎041-350-3821∼2)으로 연락해 교부 받아야 한다.

한편 시는 이번 도로명주소 명함 배부에 앞서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 행사장 내에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설치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홍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8일과 9일 주말에는 홍보부스에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체험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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