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다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6,000여 기업이 12만 명의 근로자와 함께 전기전자, 석유화학 제품을 주종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는 ‘국가산업생산의 중추 도시’, 원곡동 지역을 중심으로 4만 3,0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코리안 드림을 실현하는 ‘전국 최고의 다문화 도시’, ‘소사-원시선’, ‘수인선’, ‘신안산선’ 등 수도권 광역전철망의 건설로 인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서해안권 물류중심 도시’, 수도권 최적의 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한 ‘녹색해양관광도시’, 학문과 예술의 전통이 살아 있는 ‘문화 예술의 도시’. 이 모두가 풍부한 성장 동력과 열정, 시민의 잠재력을 내포한 ‘안산’을 지칭하는 말이다. 안산시를 21세기 서해안시대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이끌고 있는 김철민 시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일류도시 안산을 만드는 원동력

안산시는 전국 최고의 도심 녹지율을 자랑하는 살기 좋은 도시이자, 생명의 호수 시화호와 관광자원의 보고 대부도가 있는 아름다운 생태·환경도시다. 또한 대한민국 산업 1번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와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등 많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학·연 협력 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기업도시이기도 하다. 민선5기가 출범한 이후 안산시는 시정의 방향을 기존의 도시개발과 팽창이라는 양적성장에서 시민 행복의 체감지수가 올라가는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을 꾀하며 과거의 개발위주 행정에서 시민중심의 시정으로 변모하고 있다. 김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우선시하며, 시민의 민생, 환경,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시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김 시장은 국내외 우량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 초등학교·중학교 전 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시민 숙원사업인 추모공원 조성사업의 추진, 시민소통위원회의 출범 등 비교적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취임 첫 날부터 대기업유치단을 출범시켜 국내외 우량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 지난해 캐논코리아사와 1만 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기대되는 1억 달러 투자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금년에는 4개사, 5억 8,000만 달러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일구어 내었다. 김 시장은 “이를 통해 22,400여 명의 고용창출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및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안산은 국가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반월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형성된 산업도시이기에 반월·시화공단의 발전 없이는 시의 미래 발전을 기약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김 시장은 구조고도화 사업 및 산단 진입로 개선사업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고 경쟁력 있는 스마트 허브로 조성하여 그에 걸맞도록 더욱 스마트한 기업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 시장의 이러한 끊임없는 도전과 성과가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안산을 일류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안산의 진일보를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할 때”

안산은 현재 변화와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으며, 중추 산업도시에서 진일보하여 이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할 때다. 김 시장은 “이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녹색해양관광분야’에서 찾고 있다”며 “과거 안산시가 반월과 시화 산단을 기반으로 해서 성장·발전해왔다면 이제는 시화호와 대부도, 그리고 안산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포함한 해양 관광자원의 발굴과 조성을 기반으로 수도권 제1의 해양 관광도시, 전국 최고 수준의 신재생 에너지를 보유한 친환경 에코시티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안산시는 안산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시화호의 상징적 랜드 마크로 부각시키고 국제거리극 축제, 경기국제보트쇼 및 다문화 국가별 공동체 페스티벌 등의 특색 있는 지역 축제와 대부도를 포함한 관광자원들을 연계하여 관광산업의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휴지 및 공공시설 등에 태양광 및 풍력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확충하여 전국 최고의 신재생 에너지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첨단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안산의 새로운 비전을 현실화해 나가고, 쾌적한 대기환경의 조성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녹색도시의 선진적 모델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소통과 화합의 도시, 안산

안산시는 ‘복지 안산’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출산율을 높이고 보육환경을 개선하며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보편적 복지의 기반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김 시장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을 2014년까지 중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것이며, 시민 개개인이 아름답고 숭고한 영면을 맞을 수 있도록 추모공원의 조성사업에도 힘쓰고 있다”며 “의료시설의 건립 등 복지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의 역량 강화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시민이 행복한 복지 안산’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시민 개개인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가 실현되고, 여성, 아이, 장애우, 기타 사회적 약자가 항상 보호되고 존중되도록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성장의 과실이 골고루 형평에 맞게 분배되는 보편적 복지도시로의 진화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김 시장은 “최종적으로 시민이 서로 화합하고, 시민 모두가 안산 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도시, 내국인과 외국인, 근로자와 경영자, 신세대와 기성세대가 서로 존중하고 공생하는 소통과 화합의 도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안산시의 재정 자립도는 50%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열악한 상태에 처해 있다. 하지만 주민들의 행정수요, 복지수요는 기존의 관 위주의 일방적, 폐쇄적 행정에서 소통행정, 열린 행정으로 변해가는 과정 속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김 시장은 “불안정한 경기 변동의 흐름 속에서 저출산·고령화 및 사회 양극화 등 변화의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위기를 기회로, 변화를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시민들과의 약속,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일시에 충족시키려다 보면 과도한 부채 증가로 인해 재정운용의 안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고, 또한 공공사업은 그 특성상 모든 시민을 100% 만족시킬 수 없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상생을 위해 양보의 미덕이 필요하다”고 밝혀 대다수 시민의 공공복리를 위한 대승적 결단이 필요한 경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의 요구사항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따라 추진의 선차가 다르고, 나의 요구사항이 중요한 만큼 다른 시민의 요구도 중요하다는 것을 고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아래로부터 실현되는 정치, 행정이야 말로 안산시가 발전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라는 신념하에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의 소박한 꿈들이 실현되는 사람 중심의 안산을 만들기 위해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안산시 승격 이래 27년의 역사에 역경과 고난의 시간도 있었지만 김 시장은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 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발자취였다고 생각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산을 사랑하고, 안산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노력한다면 우리가 이룩한 지금의 안산보다 더 영화로운 안산의 미래가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내년의 안산이 더 멋지고, 내 후년의 안산이 더욱 감동적일 것이라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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