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6일 시중에 판매 중인 페루산 ‘아보카도’에서 잔류농약(클로르페나피르)이 기준치(0.01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0.03mg/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에이플러스 프레쉬(서울시 송파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페루산 아보카도(생산년도 : 2023년) 제품이다.식약처는 지난 20일 시중에 판매 중인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에서 잔류농약(티아벤다졸)이 기준치(0.01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2.03mg/kg)되어 해당
[시사매거진]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60) 전 국회의원에게 법원이 '550억원대 이스타항공 배임·횡령' 혐의에 대해 징역 6년 실형을 확정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조재연)는 2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이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11월 이스타항공 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한 이스타항공 주식 약 520만 주(시가 544억원 상당)를 그룹의 특정 계열사에 100억
돌아오는 9월에 있을 중국항저우아시안대회에서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팀이 첫승을 올리면 2007년 5월 26일 SK 와이번스 구장에서 팬티만 입고 22명의 팬들과 함께 뛰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라오스 비엔티안 대통령궁에서 선수들과 함께 한 바퀴 돌겠다.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안대회에서도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공약했던 기억이 난다.이때도 태국 팀과 스리랑카 팀에게 져서 팬티만 입고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 대통령궁 앞에서 뛰겠다는 공약을 실천하지 못했다.이번에 있을 중국항저우아시안대회에서는 라오스 야구국가대
[시사매거진] 약간은 차가운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서울 종로3가 탑골공원 주변에는 점심시간이 되자 긴 줄이 만들어졌다.지난해 12월 취재 당시 추운 날씨에도 도시락을 받기 위해 만들어졌던 긴 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허경영 하늘궁 무료급식소에서 나누어 주는 점심 도시락을 받기 위한 줄이다.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총재가 현장에 도착해 도시락을 나눠주기 시작하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저 아시죠?” 등의 말을 하며 저마다 도시락을 받아가며 허 명예총재에게 인사를 건냈다.지나가던 외국인들도 길게 늘어선 사람들을
[시사매거진]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총재가 26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점심 도시락 내용물을 취재진들에게 보여주고 있다.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은 25일 "전세피해 확인서는 대환 대출을 위한 필수 요건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국토부는 지난 21일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24일 우리은행부터 주택도시기금의 전세사기 피해자 대환 대출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이 이사가지 않고 계속 거주하는 경우에도 낮은 금리의 기금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하지만 대환 대출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고 "전세사기 피해자 은행 4번 ‘뺑뺑이’...금융지원 시작부터 혼란" 등
25일 송도 LNG 야구장에서 오전에 훈련을 끝내고 점심을 먹은 뒤 경기고등학교 팀과의 경기가 두시간 정도 남아 운동장에서 휴식을 하는 줄 알았던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두 명씩 운동장에 나오더니 어느새 모든 선수들이 다 운동장에 나와 개별적으로 운동하였다. 내야수와 외야수로 나누어서 자기들끼리 연습을 하더니 나중에는 투수들도 주전포수가 아닌 야수들과 같이 피칭 연습하는 것이다.이런 광경은 솔직히 야구를 하고 처음 보는 광경이라 나 스스로도 얼마나 놀랬는지 모른다. 단 한명도 쉬지 않고 내야 땅볼을 1루수가 굴리면 잡아서 1루로
라오스는 의료 시설이 너무나 열악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 하거나 경기할 때 다치면 3 - 4일 치료 받으면 정상적으로 훈련 할 수 있는 일을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아무것도 아닌 일로 인해 선수들이 한달 이상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는 것이 비일비재하다.옆에서 선수들을 지켜보면서 마음이 안타까울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보다 못해 어떻게 하면 선수들이 제대로 진료 받으며 운동할 수 있을지 한국에 들어와 뛰어 다녔다. 열심히 뛰어 다니니 길이 열렸다.인천에 있는 바로병원 신승준 원장을 만나 라오스 현지 이야기를 했더니 너무나 기쁜 마
춘추좌씨전에는 이런 글귀가 나온다.거안사위 사즉유비 유비무환(居安思危 思則有備 有備無患),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하고 미리 준비를 하면 화를 피할 수 있다”라는 말로 국민 안전의 날(4.16)을 맞이해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겨본다.동해해경은 1963년 묵호기지대 해양경찰대 발족 이후 수많은 사건·사고들을 겪으면서 오늘 여기까지 왔다.그 기나긴 시간동안 동해바다에 거친파도를 온몸으로 맞으면서 동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젊은 청춘을 바친 선배님들이 가히 존경스럽다.동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쳐온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 풍부
4월 22일 잠실 야구장.이곳에서 문득 예전에 보았던 영화 Field of Dreams가 떠올랐다.과거와 현재가 ‘야구’라는 하나의 변하지 않는 매개체로 이어지듯 한국과 라오스라는 엄청난 물리적 거리가 ‘야구’를 통해 하나로 이어진 현장이었다. 이번 라오스 야구대표팀의 한국 방문은 문체부와 대한 체육회, 그리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훈련을 위해 9박 10일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 캠프에 오게 되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라오스 야구대표팀 선수들에게 물었을 때 한국프로야구
라오스에서 18일 저녁 11시에 출발해 다음날 19일 새벽 5시 50분에 인천공항에 선수들이 도착했다.수속 받고 나오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다. 어린선수들이 제대로 잠도 자지 못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곧바로 인천교육청으로 달려갔다. 이번에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선수들이 인천에서 합동훈련할 때 인천교육청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담소를 나누고 앞으로 양국에 좋은 발전을 기대한다며 라오스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침에 모든 일정을 끝내고 곧바로 숙소로 들어와 짐을 풀고 간단하게 점심을 하고 송도LNG 야구장으로
[시사매거진] 여의도상인회(회장 유태준, 이하 상인회)는 '장애인의 날'인 지난 20일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대표 고명경)와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과 공헌 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노점상연합 영등포지역 여의도지부 상인들로 구성된 상인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에 동참하고, 특히 미디어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들을 지원해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돕는다.또한, 휴먼에이드가 매월 주제를 정해 진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포
[시사매거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1일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23.2.2)의 후속조치로 4월 24일(월) 우리은행부터 주택도시기금의 전세사기 피해자 대환 대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이 이사가지 않고 계속 거주하는 경우에도 낮은 금리의 기금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그동안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이 다른 주택으로 이사하는 경우에만 기금이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하면서, 직장이나 학교 문제 등으로 이사할 수 없는 경우는 대출을 받을 수 없었다.그러나, 이
[시사매거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0일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찾아가는 상담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상담 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지원방안을 미처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자체, 보건복지부 및 전세피해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운영한다.대규모 집단 피해가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차원에서 오늘부터 심리상담이 가능한 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총괄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내일부터 심리 상담은 물론 법률 상담 및 피해지원 프로그램까지
[시사매거진] 근로자가 실질적인 근로관계에 있는 임금체불 사업주를 대상으로 간이대지급금을 청구했는데도 서류상 사업주가 아니라는 이유로 지급을 거부한 것은 위법·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간이대지급금근로자가 받지 못한 체불 임금 등을 사업주를 대신해 국가가 지급하는 제도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실질적인 근로관계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청구한 간이대지급금 지급을 거부한 근로복지공단(이하 공단)의 처분을 취소했다.근로자 A는 사업장에 근로를 제공했음에도 임금 등이 체불
[시사매거진] 조정훈 시대전환 국회의원 20일 전세사기 피해자 구조를 위한 ‘범죄피해자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전세사기 등 조직적 재산범죄로 생존기반을 상실한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재산범죄구조금을 신설하여 국가가 의무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범죄피해자구조 청구권’은 헌법 제 30 조 타인의 범죄행위로 피해를 받은 국민은 누구나 국가로부터 구조를 받을 수 있다는 헌법상 권리이다. 이에 기존 범죄피해자를 재산범죄로 인한 피해까지 확대하자는 것이 개정안의 취지다.조 의원은 “피해자들을 위
[시사매거진] 이만수 전 SK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야구 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19일 한국에 입국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이만수 전 감독은 2023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라오스 야구 대표팀의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의 초청으로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라오스 야구팀은 충암고교, 경기고교 등 국내 아마추어 최정상급 팀들과 경기를 펼치며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만수 전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예정이었던 아시안게임이 올해로 연기가 되면서 국제대회 무대 경험을 소망했던 선수들의 꿈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한체육회와 KBSA의 개도국 스포츠 발전을 위하여 합동전지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4월 19일 한국에 들어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문체부 초청으로 인해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선수들이 구도인천으로 왔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한국 중, 고교야구선수들의 스포츠 정신은 다른 어느 종목보다 투철해보인다. 올해는 인천 상인천중학교 교장선생님과 야구부의 배려로 인천으로 오게 되었다. 특히 대한체육회와 인천교육청, 그리고 KBSA의 적극적인 호응이 없었다면 이번 한국전지훈련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매년
[시사매거진]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은 18일 오전 9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포털뉴스가 여론 형성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상황에서 포털뉴스 서비스 운영의 불투명성 및 불공정성 논란을 낳는 기술적 문제와 다양한 언론의 목소리가 투영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토론회로, 김종민 의원과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 아시아투데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환영사로 토론회의 막을 연 김종민 의원은 “언론의 사명은 정확한
[시사매거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4월 17일(월)부터 5월 31일(수)까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가 20만 원, 기업이 1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40만 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사업 첫 해인 2018년에는 참여 근로자 수가 2만명에 그쳤다. 하지만 매년 크게 늘어 지난해 10만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