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5월이면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추천한 대전광역시 보라매공원길(서구 둔산동)은 대전시청에서 정부대전청사까지 이르는 길가에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이 심겨 있고, 계절별 특색 있는 꽃들을 전시하는 등 대전에서 걷고 싶은 길 12선에도 선정되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5월이면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추천한 서울 청계천(종로구 관철동) 이팝나무길은 하얀 꽃이 만개해 거리가 온통 흰 눈으로 뒤덮인 듯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겨울 한 철을 제외하고는 항상 푸르름 가득한 나무를 볼 수 있어 서울의 자랑거리다.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 금융위원회는 8일 지난 3월 10일 전문가 간담회, 3월 27일 정책세미나, 4월 6일 금융발전심의회 자본분과 회의에서 있었던 논의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마련한 '기업 M&A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아울러, 금융위원회는 법무부와의 협업을 통해 올 해 하반기 중에 기업 M&A 지원과 관련된 추가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기업 M&A는 기업의 ‘경영 효율화’ 및 ‘사업 재편’의 중요 수단이자,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경기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최근 M&A 시장은 규모가
[시사매거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 누구나 공공체육시설을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의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고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적절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개보수 지원 사업 평가 시 감점 조치하는 페널티도 부과할 예정이다.최근 지자체가 관리하는 체육관을 사설 동호회 회원들이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등 관리 부실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지난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체육시설 사용의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전국 지자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5월 1일 태국 팀과의 경기가 끝나고 그날 저녁 BFA 주최국에서 만찬식이 있는 날이었다. 이날 만찬식에는 이번에 출전한 7팀을 대표하는 임원과 스텝진, 그리고 선수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거대하게 파티를 열었다. 나도 이날은 라오스 대표로 스텝진, 선수들과 만찬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 가장 열악하고 팀이 약한 캄보디아 팀과 라오스 팀이 BFA 대회에 참석했다. 라오스 팀과 캄보디아 팀은 모든 면에서 열악하고 환경이 좋지 않은 두 나라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두 나라를 보이지 않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라
외국에 나오면 나의 하루 일과는 새벽 4시부터 시작된다.새벽 4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밖으로 나가 운동을 한다. 고요한 새벽시간이지만 라오스나 동남아 어디를 가던지 나의 루틴은 언제나 똑같다.이번 태국에서 열린 BFA 대회(XIII EAST ASIAN BASEBALL CUP)에 7팀이 참가했다.태국 야구장은 A구장(매인스타디움) 과 B구장이 있다. 두면에서 7팀이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이른 아침 9시부터 시작이 되어야 한다. 5월 1일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새벽 4시에 일어나 밖으로 운동하러 나갔다.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데 필리
[시사매거진 제 299호] 양향자 국회의원에게는 고졸 여직원으로 입사해서 상무이사까지 올라, 삼성그룹 역사상 ‘첫 여상 출신 임원’이라는 타이틀이 따라 다닌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입 인재로 2016년 1월 1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당시 “출산이 출세를 막고, 육아가 경력 단절로 바로 이어지는 구조를 바꿀 책임이 정치에게 있다”는 말을 했다. ‘K-칩스법’이 난항을 겪을 때 “반도체 산업만 발전한다면 나는 정치를 안 해도 좋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 핑계 저 핑계 그만 대고 나라를 위해 거국적으로 결단하고, 미래를 위해
[시사매거진] 90년대를 아울렀던 최고의 농구선수 우지원이 배우로써 뮤지컬에 뛰어들었다.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지원의 첫 뮤지컬 데뷔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우지원은 뮤지컬 에서 과거의 농구선수 ‘지원’ 역으로 출연한다. 과거 부여남고의 농구부 주장으로 등장하며, 런웨이 걷는 장면도 펼쳐질 예정이다.우지원 선수는 '한국 농구 최대의 중흥기' 라 불리는 1993년부터 1996년 농구 대잔치에서 연세대가 대학 팀 사상 최초로 우승을 차지할 때, 주역으로 활약했다.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전 국민의
[시사매거진]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는 4일 중국의 유명 제약사 대표단이 다음날인 5일 자사를 방문, 현대바이오의 핵심 사업과 관련해 중국시장 진출 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중국 대표단은 베이징 메이캉잉정(北京美康永正) 의약유한공사의 리신(李欣) 대표, 지엔민(健民) 제약그룹 유한공사의 허친(何勤) 회장,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베이징 메이캉잉정 유한공사는 중국내 최대 제약기업인 중국의약집단의 계열사로, 리신 대표는 그룹내 최고위급 인사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바이오는 이번 중
[시사매거진 제 299호]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달 18일 로이터통신 인터뷰에 대한 러시아와 중국의 반응이 도를 넘었다. 러시아는 “국제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재정적 지원에만 머물기 어렵다”는 대통령 발언을 문제 삼았다. 크렘린궁, 외무부, 주한 러시아대사관이 차례로 나서 ‘무기 지원은 전쟁 개입’, ‘노골적인 반러 행동’이라며 파상 공세를 펼쳤다.중국도 대만해협의 긴장과 관련해 “현상 변경에 절대 반대한다”는 인터뷰를 꼬투리 잡았다. 힘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대한 우려는 전 세계 공통임
[시사매거진 제 299호]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 송영길 대표 후보 캠프 관계자 9명이 국회의원 등 에게 9400만원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사건은 3만여 개에 이르는 ‘이정근 녹취파일’에서 시작됐다. 이 전 사무부 총장은 2016년부터 7년여간 휴대폰의 자동녹음 기능을 활용해 전화통화를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녹취 파일을 ‘이정근 10억 원 수수 사건’ 수사 과정에서 확보했다.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은 각종 청탁의 대가로 사업가 박 모 씨로부터 10 억여 원의
제13회 동아시아컵 야구대회에 라오스 팀이 첫 출전을 했다. 이번 대회는 그나마 동남아에서 잘 한다는 여러 팀이 출전했다. 과연 이번 대회에서 라오스 선수들이 몇위 할 수 있고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첫 게임에서 홍콩 팀을 만나졌고 두번 째 만난 태국 팀과의 경기에서도 졌다. 라오스 국가대표 평균 연령이 19세고 또 야구 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강호 팀을 만나 그나마 경기를 잘 풀어갔다.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연이어 패하자 어린선수들이 풀이 많이 꺾인 상태였다.김현민 감독과 제인내 대표가 풀이 꺾인 선수들을 모아놓고
[시사매거진] 행정안전부는 5월 4일~6일 연휴 기간 호우에 대비하여 24개 관계기관과 3일 오후 3시에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관리사항과 연휴 기간 안전관리계획 등 기관별 대처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6일까지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중부지방에도 많은 강수량이 예상된다.지역별로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50~150㎜ (많은 곳 제주도 중산간 200㎜ 이상, 제주도산지 400㎜ 이상), 중부지방,
4월 30일 홍콩 팀과의 경기가 있어 아침 10시에 야구장으로 향했다. 오후 1시가 경기라 호텔에서 아침 10시에 야구장으로 출발했다.호텔에서 출발하기전 엄청난 폭우로 인해 저 지대가 잠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렸다.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처음 가보는 태국 야구장이기 때문에 일단 야구장으로 출발했다. 열심히 가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태국협회 직원으로부터 전화가 와 오늘 경기는 취소가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래도 모든 선수들이 태국 야구장을 구경하고 싶다며 야구장으로 가자고 하여 야구장에 도착하니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연일 37도 이상 되는 무더운 날씨에 선수들과 함께 움직이다 보니 어느새 얼굴이 검게 타버렸다. 아무리 선크림을 바르고 그늘진 곳으로 다녀도 강열한 햇살에 금세 얼굴이 검게 탔다.그래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라오스 어린선수들과 함께 하는 이 시간 만큼은 어떤 부귀영화를 준다 하더라도 바꾸고 싶지 않다.이들과 함께 생활하다보면 꼭 타임머신 타고 나의 어린시절로 되돌아 가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나는 남들보다 늦게(중학교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웃음이 나는 것은 처음으로 청, 백전을 하는데 3루수로 출전하게 되었다
[시사매거진] 국무총리비서실은 2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부터 11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영국, 스웨덴, 오스트리아, 루마니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순방에는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수행하며, 이경호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한 총리는 유럽 4개국 순방을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한다.이번 순방 계기에 한 총리는 유럽 4개국은 물론 영국 국왕 대관식에 참석하는 국가들을
[시사매거진] 올해 부처님오신날부터 대체공휴일이 적용돼 3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된다.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개정안(대통령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부처님오신날과 기독탄신일에도 대체공휴일이 확대·적용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개정법령은 대통령 재가 후, 주중 관보에 게재돼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이에 따라 토요일과 겹치는 이번 부처님오신날에는 대체공휴일이 적용돼 오는 29일(부처님오신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이 공휴일로 대체된다.김승호 인사처장은 “대체공휴일 적용으로 가정의 달
오늘 홍콩 팀과의 경기가 있어 운동장 나가기 전부터 마음이 설레었다.왜냐하면 홍콩 팀과 경기를 한번도 해본적도 없고 또 정보도 별로 없었다. 동남아시아에서 태국이 가장 야구를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경기에서 홍콩 팀이 태국 팀을 무려 15 : 8로 이겼다. 이 소식을 듣고 심적으로 충격을 받았다. 도대체 홍콩 팀이 어떻게 이렇게 야구를 잘 한단 말인가? 너무 궁금해 태국 팀과 홍콩 팀 경기한 장면을 보았는데 태국 팀이 홍콩 팀에 상대가 되지 않았다. 동남아시아에서 필리핀 팀이 잘 한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듣고 알고 있었지만 홍
29일 태국에 도착하자마자 숨이 확 막히는 느낌을 받았다.한국에서 출발할 때만 해도 영상 10도 였는데 태국 방콕에 도착하니 38도란다.지난주에는 40도까지 올라가는 불볕 더위가 몇일 지속 되었다며 태국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다는듯 이야기한다. 태국은 3월에서 5월까지가 1년 중에 가장 덥다고 한다.무엇보다 체감온도가 무려 53도라니 생각만 해도 아찔 할 정도다. 태국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더위로 인해 땀이 쏟아지기 시작한다.당장 오늘 경기가 낮 오후 1시에 홍콩 팀과의 경기가 있다.물론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국에서 열흘
라오스 선수들이 9박 10일 동안 모든 훈련 및 경기를 다 끝내고 어제(28일) 이른 새벽에 라오스로 들어갔다. 선수들은 하루 휴식하고 29일 곧바로 태국으로 이동해 아시아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제13회 동아시아컵 야구대회에 참여한다.이번에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그리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초청으로 27일까지 진행된 전지훈련에서 라오스 야구팀은 충암고교, 경기고교 등 국내 아마추어 최정상급 팀들과 경기를 하였고, 이를 통해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확실히 눈에 뛸 정도로 실력이 향상되었다.지난 10년 전만 해도 야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