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253호=정용일 기자)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여러 요소들이 있지만 병원은 적절한 치료와 예방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료 서비스는 물론, 지역 병원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또 하나의 부가가치도 창출한다. 때문에 지역 내에서 병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출산율 등의 감소로 산부인과의 입지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있던 병원도 분만을 포기하고 부인과 진료만을 하거나, 아예 폐업의 수순을 밟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소래병
(시사매거진253호=정용일 기자) 숙박산업은 해당지역의 관광산업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숙박사업이 원활하지 않으면 관광산업 또한 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자들이 타 지역을 방문할 때 사전준비 과정에서 필수 항목은 뭘까? 그렇다! 무엇을 볼 것인지, 무엇을 먹을 것인지, 어디서 잘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다. 먹고 잘 곳이 마땅해야 외부에서 관광객도 찾아오는 법이다. 파주의 초입인 운정신도시에 소재한 호텔시에나는 지난 2016년 4월에 개관한 비즈니스 호텔로 총 100개의 객실과 호텔레스토랑, 비즈니
(시사매거진253호=정용일 기자)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잠을 충분히, 푹 자는 것이 그만큼 건강에 중요하다는 얘기다. 즉 여행에 있어 숙소를 선택하는 일은 그곳을 방문한 목적 다음으로 중요한 일이 되기도 한다. 먹고 자는 부분에서의 좋지 않은 기억은 해당 지역의 전체적인 이미지에까지 악영향을 줄 만큼 중요한 부분이다. 이것은 비단 관광 뿐 만 아니라 비즈니스 때문에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바이어들도 마찬가지며, 지역의 숙박시설에 대한 이미지는 그 지역의 얼굴이기도 하다. 넓은 객실, 탁트인 조
(시사매거진253호=정용일 기자)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면서 삶의 질과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핵심 키워드는 바로 ‘힐링’이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힐링은 또 하나의 중요한 삶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은 것이다. 지친 마음과 몸을 힐링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이러한 욕구는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푸르른 5월, 파란 하늘, 맑은 공기와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어 주는 파주 퍼스트가든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
(시사매거진253호=정용일 기자) 가정의 달 5월이 되면 많은 가족들이 여행을 떠난다. 어디를 가든 가족과 함께 하기에 더 없이 즐거운 여행이 되겠지만 문화가 있고 역사의 숨결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지역을 둘러본다면 더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분단의 첫 도시이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진 파주라면 어떨까. 평화가 경제이고 생명이고 생존인 이곳 파주라면 의미 있는 여정을 그려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 최근 파주시는 ‘분단의 첫 도시, 통일의 첫 도시 파주’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로 새로운 파주시를 열어가고 있다.
(시사매거진253호=신혜영 기자) 우리가 매일 같이 베고 자는 베개. 편안한 숙면을 취하는 데 있어 베개는 중요한 침구류 중 하나다. 그러다 보니 시중에는 소재도, 모양도 다양한 기능성 베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수십 가지의 베개 중 어떤 베개를 선택해야 할까. 베개를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건 바로 위생이다. 매일 같이 베고 자는 베개에는 변기보다 20배 가까이 달하는 세균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개의 특성상 세탁이 불가능한 제품들도 있어 정작 가장 중요시해야 할 위생은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침구류의 생명은 위생
(시사매거진253호=허남근 기자)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작은 나라 브루나이. 인구는 43만 명 정도이며 1인당 GDP가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국가이다. 세계에서 가장 좋다는 7성급호텔인 엠파이어 호텔이 있다. 실제로 호텔 기둥을 황금으로 장식한 통 큰 나라다. 브루나이 복지혜택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모든 교육이 무료다. 심지어 유학을 가면 학비가 전액 지원되며 보호자 생활비도 지원된다. 의료복지도 자랑이다. 치료차 해외의 병원에 가면 치료비가 전액 지원된다. 물론 간병인 숙식과 생활비도 지원된다. 산유국이다 보니 기름혜택도 있
(시사매거진253호=차홍규 화백) 지봉선 한국 반도체 소재 진흥회 회장은 한양공대를 졸업 후 LG에서 반도체 소재를 생산하는 기술자로 반도체에 첫발을 들였고, 국내 벤처기업을 거쳐, 노르웨이의 소재기업인 Scan Crucible AS 창립멤버로 참여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분야의 반도체 소재 기술과 산업을 경험한 사람이다. 필자 역시 학사와 석사는 미술학이지만, 박사는 재료공학을 전공한 공학박사로서 지봉선 회장이 반도체 분야에만 정통한 전문가로 생각하고 인터뷰를 시작했으나,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폭넓은 사고를 가진 인물이었다.
(시사매거진253호=이관우 기자) 2019년 올해 85세가 된 탤런트 이순재가 또 다시 연극무대에 오른다.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진행되는 란 연극에서 성격 까칠하고 고집스러운 앙리할아버지 역할을 맡았다. 1954년 서울대학교 철학과에 들어간 이순재는 학생연극부에서 활동하다가 2년 후인 1956년에는 21세의 나이로 드라마 에 출연해 정식 데뷔를 했다. 과거 서울중·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던 그가 당시 ‘딴따라’ 광대 취급을 받던 연기자로 전향한 것은 순전히 ‘객관
(시사매거진253=서우덕 교수) P2P방식의 분산 데이터 저장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인 온라인 비지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제3세대 인터넷 서비스의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고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막상 뜯어보면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다.블록체인은 시스템 자체가 안고 있는 딜레마 문제(탈중앙화-보안-확장성의 3중 딜레마)와 비효율성 등의 기술적인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 또한 사용자 관점에서 접근이 너무 어려워 App들이 거의 개발되지 않아 대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수천 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더 많은 말을 한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말들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 가운데, 그 모든 말을 지키며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자신의 말에 책임지는 사람, 말에 반드시 행동이 뒤따르고, 때론 말보다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깊은 신뢰를 얻는다. 그리고 그 행동은 누군가의 삶을 크게 바꿔놓을 ‘변화’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입사 1년 만에 COT 달성, 놀라운 성장속도의 뜨거운 신인지난 3월 19일, 메트라이프생명의 남택함 FSR은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중고차 구매는 필요와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한 합리적 소비의 성격을 띤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매물을 그에 상응하는 가격으로 구매하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쉽지 않은 일이다. 일부 중고차 딜러들의 몰지각한 행위가 알려지면서 중고차 시장에 대한 불신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중고차와니의 조성완 대표는 중고차 컨설턴트라는 개념을 도입해 고객들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전문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전문적 조력자로서 정체성 확보한 컨설턴트국내에 중고차 컨설팅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조성완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많은 피해를 불러온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로 인해 촉발된 인재임이 밝혀졌다. 지반이 약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건설한 것이 화근이었다. 건축물을 짓기 위해서는 그 토대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진단, 그에 맞는 보강 작업이 필요하다. (주)하림엔지니어링은 지반에 대한 분석과 컨설팅, 보강 작업의 직접 시공까지 전체 과정을 아우르는 지반의 의사로서 안전을 최고의 가치에 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물을 짓기 위한 첫 단계를 여는 (주)하림엔지니어링건축에서 첫 단계는 지반의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주식시장에서 이루어지는 거래의 90% 이상은 알고리즘을 사용한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실행된다. 코봇랩스는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자동거래 비중이 급격하게 상승 할 것이라 전망하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자동거래 봇 플랫폼을 개발했다. 2015년 빗썸에 합류해 기획이사로 활동하며 시장의 성장을 지켜보았던 왕건일 대표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투자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를 바탕으로 코봇랩스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키워왔다. 암호화폐 자동거래 플랫폼 코봇(KBOT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치아 교정치료는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의 치아 상태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치료법의 결정이 중요하다. 동일한 증상이라고 하더라도 원인이 상이할 수 있어 치료교정분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워야한다. 치과교정분야 전문의 유태권 원장을 만나 부정교합치료에 대해 들어본다. 최근 다양한 교정 장치와 방법이 개발되면서 치료기간이 단축되고 교정시 통증 대한 부담이 줄어들면서 덧니, 부정교합 등을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치과에는 치주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힙시트는 애착 육아의 기반이자 외출과 집안일을 하면서도 아기를 돌볼 수 있는 우리 고유의 포대기 문화가 진화한 형태이다. 유모차로 아기와 산책하며 티타임을 갖는 ‘라떼파파’ 문화권인 유럽에서는 명품 브랜드의 아기띠가 발전했지만, 포대기의 종주국인 한국에서는 영유아 시기 3년 동안 부모 공동육아에서 필요한 아기띠와 힙시트 합체 형태를 원하는 엄마들의 요청이 많았다.이번에 출시된 ‘에그레이’ 아기띠는 국내 최초로 일체형 수평 구조로 디자인되어, 체형이 다른 엄마와 아빠가 번갈아 가며 아기띠를 착용하는 데 편리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조선시대 고문서들과 중국 고대 유물들을 비롯해 약 4천여 점의 고미술품을 보유한 광주행정법무연구원 민종기 원장은 지난 36년 간 전남의 도시개발 행정과 문화재 업무 경험을 살려 권위 있는 고미술품 전문수집가로 활동해 오고 있다. 역사유산으로 기록문화 연구에 기여하는 민 원장은 (재)한국학호남진흥원에 고문헌 5천여 건을 기탁하는 한편, 지난 3월 29일 광주지역 인사들을 대상으로 다도와 역사 유물들을 감상하며 고문화 발굴 및 보존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품다회를 가진 바 있다. 장김갤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수선’이란 때론 ‘제작’보다도 어려운 작업이다. 제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거꾸로 되짚어가며, 어디를 어떻게 수선해야 보다 깔끔하고 완벽하게 복원할 수 있는가를 연구해야 하는 고급기술이기 때문이다. 그저 제품의 기능적인 면을 되살리기만 할 뿐이라면 그리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원형의 완전한 복원을 위해선 제품과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다방면에 걸친 숙련된 기술을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 작은 차이가 만들어내는 디테일, 최고의 수선 전문가들국민들의 경제수준이 향상되
2013년 안젤리나 졸리는 예방적 유방 절제술(2013년)을 받았습니다.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고, ‘BRCA1 유전자’ 변이가 있음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예방적 유방 절제술은 유방암의 위험을 90% 이상 낮춥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BRCA 검사가 2010년 578건에서 2017년 5880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 효과’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분들이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유방암이 없는 경우 BRCA 유전자 발견 확률은 낮아, 전문의와 상담 후 검사를 진행합니다. 예방적 유방 절제술도
머디 워터즈로 알려진 흑인 가수가 부른 곡 ‘롤링 스톤’은 로마 제국의 작가 퍼블리우스 사이러스의 글 중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에서 따왔다. 유명한 밴드인 롤링 스톤스의 이름은 머디 워터즈의 곡에서 따왔다.퍼블리우스 사이러스는 시리아 출신인데 이태리에서 노예 신분으로 살았다. 그의 명철함을 알아본 주인이 그를 면천시키고 교육을 받게 했다. 그는 마임으로도 명성을 날렸으며 수많은 명언을 남겼다.그 어록 가운데 구매자가 내고 싶은 게 가격이라는 경제사적으로 중요한 말도 포함된다. 그렇지만 경제학 교과서에서 그의 이름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