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254호=김수현 프로) 아이언보다 샤프트의 길이가 길어 많은 골퍼들이 우드 샷에 부담을 많이 느낍니다. 길이가 길고 헤드가 둥근 모양이여서 더욱 어렵게 느끼곤 합니다. 우드 샷을 쉽고 잘 치기 위해선 아이언과 다른 궤도임을 알아야 합니다.상대적으로 샤프트의 길이가 짧은 숏 아이언은 얼리 코킹으로 스윙을 가파르게 만들어서 스윙을 하게 됩니다.하지만 롱 아이언의 경우 숏 아이언처럼 지나치게 가파르게 스윙을 하게 되면 스윙을 휘두르지 못해 뒤땅이나 지나치게 찍혀 맞는 스윙을 하게 됩니다. 테이크 백을 조금 더 길게 해주어 스윙
(시사매거진254호=장경동 칼럼위원) 까다로운 남편의 입맛을 맞추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아내들이 많습니다. 남편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반찬이 없으면 먹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해하고 먹습니다. 왜냐하면 아내가 애써서 차려 준 밥상이라는 것을 아니까요.요즈음 경제적 이유로 맞벌이하는 부부가 당연시 되는 분위기입니다. 일하는 아내에게 음식까지 잘하려고 하는 건 무리입니다. 밖에서 일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거기에다가 음식까지 잘하려는 것은 욕심이에요. 한 가지 일에 집중을 하다 보면 나머지에 소홀할 수밖에 없습니다.부부가 서
(시사매거진254호=오병주 칼럼위원) 한국에서 회의에 참가하기 전에는 이번 UN범죄방지회의 일정이 이렇게까지 타이트한지는 생각하지도 못했다.막상에 회의에 참가해 보니 아침 9시 30분부터 저녁 5시에 이르기까지 계속 회의와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또한 일과시간 이후에도 분임별로 UN본부에 입법을 건의하기 위한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어느 때는 밤 10시까지 계속 토론을 한 적도 있었다.바쁜 일과가 진행되던 어느 날, 이주까 검사가 동경지검 아사노 부장이 오 검사를 만나고 싶어 하니 시간을 내어 저녁식사를 같이 하자고 했다. 일과 후
(시사매거진254호=김문석 칼럼위원) 오늘도 우리의 부모님들이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다. 최근 들어 고령사회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치매어르신의 실종·가출신고가 급증하고, 발생 시마다 사망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안탁까운 실정이다. 올해만 하루에 수십 건에 달하는 수치로 점차 고령사회로 진입 되어가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77만 명으로 추산되고, 2030년에는 치매환자 수가 13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5세 이
(시사매거진254호=김길수 발행인) 민노총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500여 명은 5월 31일로 예정된 현대중공업 임시 주주총회 장소인 울산시 한마음회관을 지난달 27일 기습적으로 불법 점거하고 농성을 시작했다. 또 300여 명은 울산 본사 본관 진입을 시도하다가 저지하는 직원들과 충돌했고, 그 과정의 부상으로 병원 이송된 직원 7명 중 1명은 실명 위기라고 한다.현대중공업 물적 분할 주주총회가 예정된 장소에서 점거 농성으로 인해 시민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 한마음회관 3층에서 운영되는 외국인학교 학생들은 5월 31일까지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성추행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데, 피해 여성들은 누군가가 자신의 몸을 만진다는 것을 느껴도 순간적으로 긴장하거나 범인을 정확하게 지목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해자들은 이런 약점을 이용하여 더욱 과감하게 행동하기도 한다.지하철 성추행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공중밀집장소추행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지하철성추행 사건에
[시사매거진 254호=김형중 칼럼위원] 비트코인이 구현한 탈중앙화, 투명성, 익명성, 합의방식 등의 가치는 대단하다. 거래할 때 은행을 거치지 않으며(탈중앙화), 그 거래내역을 누구나 볼 수 있지만(투명성), 누가 누구와 거래했는지 알기 어렵고(익명성), 거래내역을 변조할 수 없게 만들었다(무결성).기존 화폐로도 익명성을 보장할 수 있다. 암호화폐보다 익명성 면에서 기존 화폐가 더 뛰어나다. 그런데 기존 화폐를 누군가에게 보내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송금이 쉽다.감독기관이 없기 때문에 이중지불(double spendi
[시사매거진254호=최지연 기자] 최근 남녀노소 불문하고 외모와 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미용 시술 및 성형에 관심 있는 이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성형수술과 미용 시술 등이 개발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미용 시술과 성형테크닉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를받고 있으며, 한류 열풍과 맞물리면서 ‘미용 한류 열풍’이라는 신조어를 낳고 있다. 성형을 배우려는 미국과 일본, 아랍 등 성형외과 의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리프트 성형 시술의 권위자인 우정호 대표원장을 만났다. 안
(시사매거진254호=신혜영 기자) 인체는 자동차와 같아서 오랫동안 움직이다 보면 엔진에 때가 끼는 것처럼 인체에도 독소가 쌓이게 된다. 특히 환경과 먹을거리가 오염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우리 인체는 독소로부터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 때문에 우리 인체도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6개월에 한 번 씩은 정기적으로 깨끗하게 청소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우리 몸에 있는 노폐물을 말끔하게 없애고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것이 바로 해독, 즉 디톡스(Detox)다. 우리 몸속에 있는 독소를 배출하고 유해한 독소를 들어오지 못할 만큼
(시사매거진254호=신혜영 기자) 지난 4월 경남 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끔찍한 묻지마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의 피의자는 조현병(정신분열병)을 앓고 있던 정신질환자였고, 이러한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자 다시 한 번 정신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많은 대중에게 일깨워졌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전년도 정신질환 실태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중 연간 470만 명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성인 7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의학과적 질환을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신건강의학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인건비와 물가 상승으로 자영업자들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자본 창업이 주목받고 있다. 대구 달서구에서 출발한 배달전문 찜닭브랜드 ‘아맛나찜닭’은 3천여만 원의 자본으로 1인 창업을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런칭 1년 만에 10개의 지점을 확보했다. 배달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매장에서 직접 배달을 고수하면서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소규모 자본으로 1인 창업 가능한 배달전문 브랜드“프랜차이즈 사업에 몸담으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왔지만 다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한국 사회에서 민간조사원, 탐정은 아직 낯설게 느껴진다. 흥신소와 같은 불법 심부름센터와 탐정에 대한 인식 또한 크게 구분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간조사업협회 강지형 회장은 탐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선입견을 불식시키기 위해 전방위로 활동하고 있다. 강지형 협회장을 만나 전문성과 동시에 윤리의식을 갖춘 탐정의 정체성, 아카데미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의 구상을 들어본다. 민간조사원의 참 모습을 알리는 대한민간조사업협회대한민간조사업협회 강지형 회장은 “민간조사업은 일반적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프로파일러, 교수, 칼럼니스트, 기업인 등 수많은 단어로 수식되고 있는 (주)위드맨 강지형 대표.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민간조사기업 (주)위드맨을 이끄는 수장이며, 법률탐정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후학양성에도 힘쓰는 (주)위드맨 강지형 대표를 만나 민간조사기업 정도경영의 비전과 법률탐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민간조사 대중화의 중심 (주)위드맨 강지형 대표(주)위드맨 강지형 대표는 모 대형그룹의 임원으로 내부 감사 업무를 도맡아 진행하고 있어, 업계의
[시사매거진=강현섭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12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경북 영천에 있는 은해사의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는데 이때 “합장을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일며 때늦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22일 성명을 내고 "황 대표의 이런 모습은 단순히 종교적 문제를 넘어 상식과 합리성, 존중과 이해를 갖추지 못한 모습"이라며, "황 대표는 당 대표직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한국기독교 총연맹은 “개인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불교 지휘부가 좌파의 세상으로 가
[시사매거진=강현섭 기자]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둘이 만나 하나가 된다는 의미에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이런 배경하에 최근 청와대 게시판 '문재인 대통령' 코너에 별도의 섹터를 마련해 '김정숙의 말과 글'이라는 사이버 공간을 설정하고 이곳에 화질 좋은 동정사진과 연설문 및 영부인의 글을 올리고 있는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섹터는 2017년 6월 14일 '노회찬의원님께 드리는 편지'라는 글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다.청와대 홈페이지에 영부인 코너를 설정하여 운영하는 것은 전례없던 일로서 부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가운데 우선순위는 단연 욕실 인테리어이다. 하지만 욕실 시공은 철거, 타일, 방수, 전기배선 등 복합적인 기술이 요구되다보니 전문가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욕실마스터는 교육과 부자재 생산,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리모델링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최근 부자재 생산 공장을 증축하는 등 눈에 띠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욕실마스터의 황경수 대표를 만나본다. ‘욕실마스터’로 활동하는 전국 기술자 연합욕실마스터는 각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헌법재판소와 법조계 또는 학계 언론과 국민들은 위의 법안에 대해 문제점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모든 법안에는 목적과 취지가 있다. 그렇다면 이법안의 목적과 취지가 무엇인지 살펴 보도록 하자.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은 신용정보업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신용정보의 효율적 이용과 체계적 관리를 기하며 신용정보의 오용·남용으로부터 사생활의 비밀 등을 적절히 보호함으로써 건전한 신용질서의 확립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법률이다. (제1조) 약칭해서 신용정보보호법이라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중고차를 구입할 때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믿을 수 있는가’이다.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매물을 확인하고 가도 미끼, 허위 매물들이 허다한 것이 현실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중고차 시장 전체에 대한 불신과 편견도 상당하다. 중고차와니의 조성완 대표는 이런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고객들의 편에 서서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진정어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조성완 중고차 컨설턴트를 만나본다. 사람을 돕고 싶어 선택한 직업 중고차 딜러중고차와니의 조성완 대표는 중고차 업계에서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 서울 송파구 내 영세업자 등 소상공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긍정적 토대가 마련됐다. 송파구의회(의장 이성자)는 지난 4월 22일 제2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송파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시켰다. 본 조례안을 발의한 의원은 송파구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기봉 송파구의원. 송기봉 의원은 조례 발의에 대해 경제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파구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본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조례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교육과 창업상
‘지구는 거대한 생명체’라는 가이아 이론. 산맥은 골격, 토양은 피부, 강과 하천은 혈관, 숲은 허파에 비유됩니다.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습지는 콩팥입니다. 콩팥은 등쪽 아랫배에 2개 존재하며, 혈액을 걸러 소변으로 노폐물을 배출합니다. 또한 수분과 전해질 등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혈압과 빈혈 교정, 칼슘과 인 대사에 필요한 호르몬을 생산합니다. 콩팥은 보상작용이 뛰어나 망가질 때까지 증상이 없습니다. 갑작스럽게 신장병을 진단받고, 수개월 후 투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명에 필수인 콩팥건강. 어떻게 지킬까요.신장은 약 100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