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256호=박희윤 기자) 명학역 근처를 안양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이끌어 갈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지식산업센터·섹션오피스·근린생활시설·기숙사 등 직장과 거주의 기능을 모두 갖춘 원스톱 직주형 업무복합시설로, 입주 기업들의 업무 편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추고 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하여, 호실 앞까지 차량이 진입 가능하며, 층고를 최대 6.3m로 설계해 물류 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였고, 바닥 하중도 ㎡ 당 1.0톤으로 안전성까지 높여
(시사매거진256호=오병주 칼럼위원) 허생전에서 가난뱅이 허생에게 선뜻 일만 냥을 빌려주었던 변 부자의 직업은 역관(譯官)이었다. 바꿀 역(譯)에, 관리 관(官), 지금으로 말하면 통역관이라 할 수 있고 중인의 신분에 해당한다.역관은 조선 중기에 출중한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중개묵역으로 부를 축적한다. 그리고 천거제라는 제도를 도입해 부와 명예를 세습시켰다.허생전 변 부자의 실제모델로 알려진 숙종ㅎ시대 역관 변승업은 지금으로 말하면 천억 이상의 돈을 가진 부자였다. 그리고 부인이 죽었을 때 감히 왕가의 상제
(시사매거진256호=장경동 칼럼위원) 저는 택시를 타면 집 앞까지 안 갑니다. 제가 조금 걸어가면 되니까요. 택시기사를 힘들게 하는 게 싫어요. 이렇듯 남자들은 남을 배려하고 관대하게 행동하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이렇게 해 버리면 아내는 애 둘에 짐까지 챙기느라 더 고생을 합니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남편들은 무의식적으로 ‘가족이니까 이해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는 거지요. 그러나 아내 입장에서는 ‘아내나 아이보다 남이 더 중요한가 보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남 생각해 주는 만큼 나도 좀 생각해 줘”라고 말
(시사매거진 256호=이근무 이사장) 1972년에 개관된 시카고 식물원(Chicago Botanic Garden)은 미시간 호수변의 시카고 북쪽 교외지역인 그렌코(Glencoe)에 위치한 잘 알려진 식물원이다. 385 에어커에 24개의 테마정원을 비롯하여 230만 그루의 다양한 식물군이 사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변화를 주어, 우리에게 모국의 정취를 가져다준다. 간간이 보이는 한반도 원산지의 꽃들과 나무들을 볼 때 더 친근감이 느껴진다. 테마정원, 대초원, 숲, 계곡, 호수, 구릉지대, 그리고 그린하우스 등과 각종 교육, 전시 부대시설
(시사매거진 256호=주성진 기자) 우리는 삶과 죽음이라는 처음과 끝을 말하고 살아간다. 즐거운 인생, 행복한 인생을 추구하며 살아가다. 인생의 뒤안길에서 우리는 생각하게 된다. 무엇을 했으며 무엇을 지키며 살아왔는지 떠오르는 태양은 찬란하지만 석양의 태양은 황홀하다는 말처럼 아름다운 인생을 맞이하고 마감하는 인생의 동반자라 할 수 있는 상조업!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세종라이프 변재성 이사를 통해 라이프 상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세종라이프(주)는 어떤 기업인가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친구처럼 가족처럼 고객님의 가장
(시사매거진 256호=김현기 기자) 2000년대 후반부터 미래유망기술로 각광받기 시작한 3D프린터는 4차 산업혁명 분야 중 주목받고 있는 분야인 3D 기술 중 하나로 각계 산업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 초기에는 플라스틱 소재에 국한되었던 것이 지금은 나일론과 금속 소재로 범위가 확장되면서 산업용 시제품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상용화 단계로 진입했다. 3D프린터 시장의 발전가능성을 일찌감치 예견한 3D엔터의 박화중 대표는 “3D 프린터의 도입은 할 수밖에 없다”라며 “조금씩 일반 산업체 쪽에서 도입을 시도하고 있는 추세다”고 말한다
(시사매거진 256호=김민건 기자) 허가형 블록체인 기반 메인넷과 AI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블록체인 거래 및 빅데이터 분석 코어 기술을 확보한 ‘엘라마체인’. ‘국경을 초월한 거래’를 뜻하는 '크로스보더'(Cross Border) AI 플랫폼 기반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중국인 대량 유입 트래픽 확보를 통해 전 세계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엘라마체인’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엘라마체인(Elamachain) 기술에 대해 간단
부모 자식간의 소송이 늘고 있습니다.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 받은 자식들이 부양을 ‘나 몰라라’ 하는 경우가 워낙 많기 때문입니다.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던 이 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을까 싶지만 핵가족화와 더불어 서구화된 자본주의의 폐해가 만연한 현실 앞에 씁쓸함을 감출 수 없는 현실입니다.현대의학의 발달과 영양가 높은 식생활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상속보다 부모가 자식에게 '효도'를 전제로 재산 상속을 약속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식을 낳아 온갖 정성을 들여가며 키우는 것이 부모인데 늙어서
(시사매거진 256호=김현기 기자) 현미경의 발달은 우리 삶의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현미경을 통해 초 미세칩의 검사, 관찰에 큰 기여를 하게 됨으로써 첨단 과학의 발달과 함께 많은 문제점의 원인들을 알아냈고, 과학계의 많은 발전에 발판이 되기도 했다. 영국 VISION ENGINEERING Ltd.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접안렌즈가 없는 비접촉 검사현미경인 MANTIS, LYNX와 측정용인 HAWK SYSYTEM, SWIFT PRO DUO 등을 비롯해 세계 최초 3D검사현미경(DRV-Z1) 등 광학현미경은 많은 발전을 일으켜 왔다.
(시사매거진 256호=김현기 기자) 최근 영국 글로벌 리서치 기업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보고서에서 “2030년까지 로봇이 전 세계 제조업 일자리 약 2000만개를 대체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불안이 재점화되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산업분야에 로봇이 처음 도입되면서부터 끊임없이 제기돼온 사회적 화두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동안 로봇이 빼앗아간 일자리만큼 인간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졌고 인간의 편리를 위해 더 많은 분야에서 로봇은 인간을 대신하고 있다. 특히 인간의 신체능력상 위험에 처할
(시사매거진 256호=김현기 기자)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라는 속담이 있다. 한 가지 일을 끝까지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지만, 장기적인 경기불안과 고용불안 속에서 한 가지 일에 매진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분야에 매진하며 내실을 다져온 중소기업들이 있다. 오랜 시간 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쌓고 있는 (주)대성테크놀러지(신창선 대표)가 바로 그런 기업이다. 24년 축전된 경력과 기술개발, 그리고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다이캐스팅 주변장치 전문 업체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대성테크놀러지는
(시사매거진 256호=차홍규 화백) 강현철 경기대학교 교수는 도시행정학을 전공한 도시재생학자로 과거보다는 현재, 현재보다는 미래가 기대되는 사람이다. 특히 도시를 연구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그동안에 살아오면서 체득한 지혜와 경험이 중요한데, 어릴 적의 여러 경험들과 그동안 배운 학문을 토대로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일대의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바지하려는 강 교수의 열정과 에너지는 지역민인 필자가 보기에 대단한 인물이었다. 이제 강 교수의 눈에 비친 도시재생이라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솔직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한다.어릴 때 꿈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저는 아주 조심스러운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야구인으로서 야구와 무관한 문제를 이 공간에서 거론하는 게 맞는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야구인이기 전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구한말 총칼을 앞세워 우리 땅을 침략한 일본. 36년 간 우리 민족을 억압하고 민족혼을 말살했는데요. 그 희생자로, 아직도 생존해 계시는 위안부 할머니들,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에 끌려간 강제징용 노동자들… 과거의 역사는 현재의 고통으로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즘 한일관계는 이루 말할 수
[시사매거진=강현섭 기자] 대형 사건과 사고는 한 건의 잘못된 요소만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재난의 원인과 결과는 필연적인 관계가 있지만 여러 건의 요인들이 겹겹이 누적되어야 발생한다. 국가적 위기 역시 그러하며 21세기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이 16세기 임진왜란 전야의 상황과 같다는 점에서 역사적 경고를 다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임진왜란이 발발하기 전 16세기 일본의 상황은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을 통일한 후 다이묘들에 대한 통제와 120여 년 간 지속된 사무라이들의 넘치는 혈기를 해외로 빼돌리고자 조선에 대한 “정명가도”를 요
8월 1일 제 2회 HBC(His Baseball Club) 대축제에 초대를 받아 고양시에 있는 NH 인재원으로 갔다. HBC 야구단은 권혁돈감독과 한상훈감독이 운영하는 공부하며 운동하는 야구팀이다.권혁돈 감독과 한상훈 감독이 HBC 야구팀을 운영하면서 매년 학부형들을 초대해 어린선수들과 학부형들이 함께 야구 경기와 여러 가지 게임을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 대축제 모임을 가졌다. 야구를 통해 인재를 발견하고 또 공부와 함께 조직과 사회성을 키우는 HBC 야구단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훌륭한 인재
신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테크노 록싱(Techno Roxing)" 스튜디오 11월 오픈 예정건강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는 유투버들을 위한 멀티채널네트워크(MCN) 기획사 8월 오픈 예정제주도에 자연친화형 복합문화공간인 요가스테이(Jeju Yoga Stay) 2020년 완공 예정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이미선 기자]동양과 서양의 요가를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전문 요가 수련 센터인 젠요가를 창업하고 10년만에 14개의 센터를 구축한 구상옥 회장이 후배들에게 젠요가 발전을 맡기고 새로운 영역으로 도전을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2019년 6월 1일, 대학로 공포 연극 『흉터』가 대학로에 다시 상륙했다. 제작사 아트플러스씨어터와 기획사 대학로발전소가 함께 하는 이 연극은 ‘공포 심리 미스터리 연극’이라는 타이틀로 대학로를 다시 찾았다. 영원히 아물지 않는 상처. 『흉터』를 집필하고 연출하고 있는 석봉준 연출가를 만났다.연극 『흉터』의 작품 집필과 연출을 맡게 된 계기에 대한 물음에 석봉준 연출가는 “평소 산행을 즐겨하다 보니 산을 주제로 한 작품을 써보는 게 어떠냔 권유와 반전이 잘 느껴지는 스릴러물을 좋아해서, 산과 관련한 스릴러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고의로 범죄를 저지른 경우와 실수로 타인에게 피해를 준 경우는 법적으로 명백히 구별되며 처벌수위가 크게 달라진다.예컨대 다른 사람이 상처를 입은 경우에, 고의로 상처를 입게 하였다면 상해죄가 성립하여 7년 이하의 징역 등에 처해지는 반면 실수로 상처를 입게 한 경우에는 과실치상죄가 성립하여 500만원 이하의 벌금 등에 그치게 된다.그러나 강간죄의 경우에는 상해에 대한 고의 여부에 따라 그 처벌이 달라지지 않는다.강간의 기회에 사람을 상해하거나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강간상해죄와 강간치상죄로 죄명은 구별되나
이번에 최초의 라오스 야구장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넉넉한 시간을 갖고 라오스에 방문했습니다.야구센터에서 라오J브라더스 선수들이 동영상을 보여 주면서 한국의 K-팝 아이돌 그룹이 야구센터에 찾아와 선수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공연도 했다는 것입니다.저는 아무런 영문도 모른 체 모든 선수들이 들뜬 마음으로 이야기하기에 한국에서 먼 라오스까지 찾아준 K -팝 아이돌 가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한참을 선수들과 함께 영상을 보면서 역시 우리나라 K-팝 가수들의 현란한 안무가 뛰어나고 세계적인 수준인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저는 지난 일주일간 라오스에서 낮에는 야구장 건설 현장 점검과 함께 밤에는 스텝진들과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앞으로 전개 될 야구장에 대해서도 많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시간이 날 때마다 저녁마다 선수들을 지도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직접 타격 시범과 함께 1대1로 라오스 국가 대표팀 선수들에게 타격 기술을 전수하는가 하면 직접 포수 블로킹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멋 훗날 이들이 아시아대회와 세계대회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라오스에서 제막식을 끝내고 곧바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