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강현섭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이후 대한민국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민 분열양상은 뜻있는 국민들의 개탄과 미래 한국의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2016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을 권좌에서 끌어내릴 때 탄핵의 구실은 ‘최순실’이라는 비선라인이 온갖 불법과 비리를 저질렀고 박 대통령이 “경제공동체”로서 그녀를 도와 “각종 뇌물”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요약될 수 있다. 많은 국민이 분노했고 매 주말 벌어진 촛불집회를 통하여 국회와 헌법재판소도 대중의 요구를 받아들였다.이에 반해 같은 시기, “탄핵불
[시사매거진=박재완 기자] 영국속담에 “광고하지 않는 가게에 거미줄 친다”는 말이 있다.광고는 언제나 그 값을 한다. "Ad Pays"광고는 "제품"이다.광고와 마케팅은 동시에 시작되고 모든 용어도 비슷하다.그러나 한 가지 다른 것이 있으니 마케팅에 있어서는 “후발기업이 선발기업을 따라잡지 못한다”고 한다.광고에 있어서는 “후발 기업이 선발 기업을 언제든지 따라 잡을 수 있다”한다.‘광고캠페인 성공사례’가 바로 그것을 말해준다.광고를 ‘광고캠페인’이라 말하는 것에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캠페인’이라는 말속에는 ‘연속성의 개념
[시사매거진=강현섭 기자] 시장은 경제의 핵심 요소로서 미래를 예측하며 반응하게 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성격의 대일본 메시지를 내 놓은 지 하루 만에 코스피 지수 1953, 코스닥 지수551로 떨어졌다. 이는 최근 수년 이내의 사상 최저치로서 대통령의 강경메시지에 투자자들이 놀라 실망한 까닭이다. 문대통령이 쏟아 놓은 발언의 핵심은 “평화경제‘로 요약되며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핍박을 북한과 손잡고 내수시장을 넓혀 규모의 경제를 이룸으로서 일본을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최근 모 유명 앵커가 지하철에서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하체 부위를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되어 큰 화제가 되었다. 국민들에게 뉴스를 전달하며 신뢰를 주어야 할 앵커가 오히려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더 큰 충격을 받았는데, 이처럼 몰래 카메라 범죄는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그리고 누구나 당할 수 있는 범죄가 되어가고 있다.카메라이용촬영죄(속칭 “몰래 카메라 범죄”)는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 대상자의
(시사매거진256호=김길수 발행인) 지난 칼럼에서 일본과의 외교 관계를 언급했었다. 또 외교·국방 라인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었다. 하지만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시작된 한·일 갈등으로 한·미·일 3각 동맹 체제의 균열 양상을 보이는 시기에 중국과 러시아가 공동전선을 구축해 그 틈새를 엿보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지난달 발생한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 사례는 우리 안보 태세의 총체적인 위기 국면을 여실히 보여줬다. 외국 군용기가 두 차례에 걸쳐 7분간이나 영공을 침범했지만, 국가안전보장회의(NSC)조차 열리지 않았다. 건국 이
(시사매거진256호=김문석 칼럼위원) 매년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신학기를 맞이하면 부모들은 내 아이가 친구들과 문제없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을 할 수 있을까,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지는 않을까하는 고민이 앞선다. 그리고 교사들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가담하지 않도록 예방교육과 관찰이 필요한 시기가 바로 신학기 시기이기도 하다. 옛 어른들은 흔히 아이들은 가정을 벗어나 학교에서 교우관계를 형성해 가면서 함께 어울리고 아웅다웅하며 주먹다짐도 하면서 더욱 돈독한 사이로 성장한다고들 했다. 하지만 요즘은 옛말에 불과한 것 같다.지난해
(시사매거진256호=신학철 칼럼위원) 피부 좋은 연예인들의 피부 비결 중의 하나가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피부과 전문의들 역시 자외선만 잘 차단해도 피부 노화를 상당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피부를 괴롭히는 자외선, 도대체 정체가 뭘까? 자외선 A, B, C 중 내 피부 해치는 주범은?태양 광선은 적외선·가시광선·자외선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에서 피부에 해로운 것은 자외선이다. 자외선의 종류에도 자외선 A·B·C가 있는데 자외선 C는 지구에 도달하기 전 오존층에서 모두 걸러지고 자외선 A와 B가 사람의 피부에 여러 가지 영향을
(시사매거진256호=이회두 기획편집국장) 독립기념관은 국민성금을 모아 1987년 8.15 광복절 날 천안시 목천읍 부지 399만 3836㎜에 문을 열었고, 1990년 유료 입장객은 약 200만 명을 헤아리다가 입장객이 2000년 약 109만 명, 2004년에는 약 70만 명으로 줄어들었다가 2010년 135만으로 급증하더니 2017년 163만 명을 넘기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기념관은 군인이 기념관에서 2시간 교육을 받으면 1일 휴가를 주도록 국방부와 협약한 2~3년 전부터 해마다 12만여 명이 주로 여자 친구와 많이 찾는다고 밝혔다
(시사매거진 256호=박희윤 기자) 명학역 근처를 안양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이끌어 갈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지식산업센터·섹션오피스·근린생활시설·기숙사 등 직장과 거주의 기능을 모두 갖춘 원스톱 직주형 업무복합시설로, 입주 기업들의 업무 편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추고 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하여, 호실 앞까지 차량이 진입 가능하며, 층고를 최대 6.3m로 설계해 물류 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였고, 바닥 하중도 ㎡ 당 1.0톤으로 안전성까지 높여
(시사매거진256호=오병주 칼럼위원) 허생전에서 가난뱅이 허생에게 선뜻 일만 냥을 빌려주었던 변 부자의 직업은 역관(譯官)이었다. 바꿀 역(譯)에, 관리 관(官), 지금으로 말하면 통역관이라 할 수 있고 중인의 신분에 해당한다.역관은 조선 중기에 출중한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중개묵역으로 부를 축적한다. 그리고 천거제라는 제도를 도입해 부와 명예를 세습시켰다.허생전 변 부자의 실제모델로 알려진 숙종ㅎ시대 역관 변승업은 지금으로 말하면 천억 이상의 돈을 가진 부자였다. 그리고 부인이 죽었을 때 감히 왕가의 상제
(시사매거진256호=장경동 칼럼위원) 저는 택시를 타면 집 앞까지 안 갑니다. 제가 조금 걸어가면 되니까요. 택시기사를 힘들게 하는 게 싫어요. 이렇듯 남자들은 남을 배려하고 관대하게 행동하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이렇게 해 버리면 아내는 애 둘에 짐까지 챙기느라 더 고생을 합니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남편들은 무의식적으로 ‘가족이니까 이해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는 거지요. 그러나 아내 입장에서는 ‘아내나 아이보다 남이 더 중요한가 보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남 생각해 주는 만큼 나도 좀 생각해 줘”라고 말
(시사매거진 256호=이근무 이사장) 1972년에 개관된 시카고 식물원(Chicago Botanic Garden)은 미시간 호수변의 시카고 북쪽 교외지역인 그렌코(Glencoe)에 위치한 잘 알려진 식물원이다. 385 에어커에 24개의 테마정원을 비롯하여 230만 그루의 다양한 식물군이 사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변화를 주어, 우리에게 모국의 정취를 가져다준다. 간간이 보이는 한반도 원산지의 꽃들과 나무들을 볼 때 더 친근감이 느껴진다. 테마정원, 대초원, 숲, 계곡, 호수, 구릉지대, 그리고 그린하우스 등과 각종 교육, 전시 부대시설
(시사매거진 256호=주성진 기자) 우리는 삶과 죽음이라는 처음과 끝을 말하고 살아간다. 즐거운 인생, 행복한 인생을 추구하며 살아가다. 인생의 뒤안길에서 우리는 생각하게 된다. 무엇을 했으며 무엇을 지키며 살아왔는지 떠오르는 태양은 찬란하지만 석양의 태양은 황홀하다는 말처럼 아름다운 인생을 맞이하고 마감하는 인생의 동반자라 할 수 있는 상조업!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세종라이프 변재성 이사를 통해 라이프 상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세종라이프(주)는 어떤 기업인가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친구처럼 가족처럼 고객님의 가장
(시사매거진 256호=김현기 기자) 2000년대 후반부터 미래유망기술로 각광받기 시작한 3D프린터는 4차 산업혁명 분야 중 주목받고 있는 분야인 3D 기술 중 하나로 각계 산업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 초기에는 플라스틱 소재에 국한되었던 것이 지금은 나일론과 금속 소재로 범위가 확장되면서 산업용 시제품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상용화 단계로 진입했다. 3D프린터 시장의 발전가능성을 일찌감치 예견한 3D엔터의 박화중 대표는 “3D 프린터의 도입은 할 수밖에 없다”라며 “조금씩 일반 산업체 쪽에서 도입을 시도하고 있는 추세다”고 말한다
(시사매거진 256호=김민건 기자) 허가형 블록체인 기반 메인넷과 AI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블록체인 거래 및 빅데이터 분석 코어 기술을 확보한 ‘엘라마체인’. ‘국경을 초월한 거래’를 뜻하는 '크로스보더'(Cross Border) AI 플랫폼 기반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중국인 대량 유입 트래픽 확보를 통해 전 세계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엘라마체인’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엘라마체인(Elamachain) 기술에 대해 간단
부모 자식간의 소송이 늘고 있습니다.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 받은 자식들이 부양을 ‘나 몰라라’ 하는 경우가 워낙 많기 때문입니다.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던 이 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을까 싶지만 핵가족화와 더불어 서구화된 자본주의의 폐해가 만연한 현실 앞에 씁쓸함을 감출 수 없는 현실입니다.현대의학의 발달과 영양가 높은 식생활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상속보다 부모가 자식에게 '효도'를 전제로 재산 상속을 약속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식을 낳아 온갖 정성을 들여가며 키우는 것이 부모인데 늙어서
(시사매거진 256호=김현기 기자) 현미경의 발달은 우리 삶의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현미경을 통해 초 미세칩의 검사, 관찰에 큰 기여를 하게 됨으로써 첨단 과학의 발달과 함께 많은 문제점의 원인들을 알아냈고, 과학계의 많은 발전에 발판이 되기도 했다. 영국 VISION ENGINEERING Ltd.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접안렌즈가 없는 비접촉 검사현미경인 MANTIS, LYNX와 측정용인 HAWK SYSYTEM, SWIFT PRO DUO 등을 비롯해 세계 최초 3D검사현미경(DRV-Z1) 등 광학현미경은 많은 발전을 일으켜 왔다.
(시사매거진 256호=김현기 기자) 최근 영국 글로벌 리서치 기업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보고서에서 “2030년까지 로봇이 전 세계 제조업 일자리 약 2000만개를 대체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불안이 재점화되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산업분야에 로봇이 처음 도입되면서부터 끊임없이 제기돼온 사회적 화두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동안 로봇이 빼앗아간 일자리만큼 인간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졌고 인간의 편리를 위해 더 많은 분야에서 로봇은 인간을 대신하고 있다. 특히 인간의 신체능력상 위험에 처할
(시사매거진 256호=김현기 기자)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라는 속담이 있다. 한 가지 일을 끝까지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지만, 장기적인 경기불안과 고용불안 속에서 한 가지 일에 매진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분야에 매진하며 내실을 다져온 중소기업들이 있다. 오랜 시간 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쌓고 있는 (주)대성테크놀러지(신창선 대표)가 바로 그런 기업이다. 24년 축전된 경력과 기술개발, 그리고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다이캐스팅 주변장치 전문 업체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대성테크놀러지는
(시사매거진 256호=차홍규 화백) 강현철 경기대학교 교수는 도시행정학을 전공한 도시재생학자로 과거보다는 현재, 현재보다는 미래가 기대되는 사람이다. 특히 도시를 연구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그동안에 살아오면서 체득한 지혜와 경험이 중요한데, 어릴 적의 여러 경험들과 그동안 배운 학문을 토대로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일대의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바지하려는 강 교수의 열정과 에너지는 지역민인 필자가 보기에 대단한 인물이었다. 이제 강 교수의 눈에 비친 도시재생이라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솔직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한다.어릴 때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