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준식기자] UCLA대 메라비안 교수는 ’55:38:7’의 법칙을 소개하였다. 소위 ‘메라비안 법칙’이라고 잘 알려진 이 법칙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커뮤니케이션 요소는 이미지가 55%, 목소리가 38% 그리고 언어가 7%라는 것이다. 이를 풀어서 설명하면 55%의 사람들 즉 둘 중의 한명은 어떤 특정 대상에 대한 인상은 이미지(바디랭귀지, 패션, 목소리 등)을 통해 형성된다는 것이다.선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후보자의 이미지나 목소리 그리고 정책들을 다 고려해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이지를 결정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동안 재단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고 또 다양한 기부도 많이 받아 보았다.후원금으로, 때로는 야구 용품으로, 라오스에 필요한 생필품으로, 행사에 필요한 인적자원 등등…. 여러 방면의 기부로 인해 재단에 필요한 일들을 꾸려 나가고 있다.이번에는 전문가의 소중한 재능기부로 재단 홈페이지를 선물 받게 되었다.그동안 기본적인 기능만 하는 조촐한 홈페이지를 업체에 맡겨 꾸려 왔지만 관리인력 부족과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하는 홈페이지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고 업그레이드를 해야지 하면서 계속 미루고 있던 차에 홈페이지를 제작할
[시사매거진=박준식기자] 4·15 총선 개표 결과 아나운서 출신이자 청와대 대변인 출신이지만 정치에서는 신인인 고민정 당선인이 국회로의 첫 입성을 이뤄냈다. 대권잠룡으로 평가되고 있던 베테랑 정치인 오세훈 전 서울 시장과 광진을 선거구 정면대결에서 승리한 것이다.고민정 당선자는 아나운서 출신답게 강약을 조절하는 바디랭귀지를 사용해 자신이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감정을 입히는데 능숙하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베테랑 정치인인 오세훈 후보의 단조롭고 경직된 바디랭귀지와는 사뭇 비교가 되었다. 풍부한 얼굴표정고민정 당선자의 얼굴 표정은 마스
[시사매거진=박준식기자] 김은혜 경기도 분당갑 당선자는 과거 MBC 기자와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했으며,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대변인을 맡아 정치권에 발을 담갔고 최근까지 MBN 앵커를 맡았다. 웹젠 대표 출신으로 지역구 현역의원인 김병관 후보를 만났지만 출구조사에 이어 개표 결과 역시 김은혜 후보의 승리였다.김은혜 당선자는 바디랭귀지가 크고 다양하다. 하지만 유연하고 부드럽다. 이러한 바디랭귀를 통해 그녀는 유권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데, 이것이 다른 후보자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그녀만의 큰 특징이다.설명적 몸짓김 당선자
[시사매거진=주성진 기자] '중년 남성에 의한', '중년 남성을 위한', '중년 남성을 위해' 태어난 코코메디 그 이야기를 김장희 대표를 만나 들어보았다.회사소개를 한다면남성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끊임없이 고객의 니즈에 귀 기울이며 회사의 발전을 이어왔다. 덕분에 국내·외 남성 성기능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 개발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영역의 확대 및 신규가업을 추진하여 질적, 양적인 측면에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2020년을 기대하고 있다.사업을 하게 된 동기는약 20년간 유통업에 종사하면서 무수한
각막은 눈의 앞쪽 표면을 덮고 있는 부분으로, 빛이 잘 지나갈 수 있도록 투명하게 되어 있으며 볼록렌즈의 한쪽을 잘라 놓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눈에 들어오는 빛을 굴절시키고 망막의 한 점으로 모이게 하는 기능을 담당한다.이때 눈에 들어간 빛이 각막에서 굴절되면서 초점을 깨끗하게 하나로 맺지 못하고 두 점 또는 그 이상의 초점을 맺는 상태를 난시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 난시를 가지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이러한 난시는 흔히 근시, 원시와 함께 동반될 때가 많은데, 근시에서 원시에 가까워질수록 복합 근시성 난시,
[시사매거진=박준식기자] 이번 4.15 총선은 더불어 민주당의 압승(180석) 그리고 통합당의 참패로 끝이 났다. 야당은 충격에 사로잡혀 있고 반면에 여당은 여론을 의식해 조용히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듯하다. 선거 후 앞다투어 다양한 전문가들이 선거결과를 놓고 분석한 칼럼과 영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 '막말', '코로나 19' 등등.코로나19 관련 생계비 지원 등 국정에 대한 공약들이 선거 결과의 중요한 결정원인이 되는 것은 사실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미세하게 들여다 보면 접전 지역에서의 선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법무법인 선린(대표 김상수, 김병석 변호사)에서 수임하였던 폭행 사건이다. 의뢰인들(母子)이 2019년 8월경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00추어탕 식당 내부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았고, 곧바로 일면식 없는 남성 두 명이 식당에 들어와 의뢰인들의 바로 옆 테이블에 앉았다. 의뢰인들은 먼저 식당직원인 상대방에게 위 남성 두 명보다 추어탕 두 그릇을 주문하였음에도, 상대방이 음식을 위 남성 두 명에게 먼저 전달하자 상대방과 시비가 붙게 되었다. 고성이 오고 가다가 상대방이 외뢰인들 중 친모의 멱살을 잡자 그 아
코로나19 사태는 세계 각국 질적, 양적 의료 수준 및 의료 체제에 대한 검증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세계 최강국 미국이 최대 감염자와 최다 사망자를 기록하면서 체면을 완전히 구기고 있다. 미국의 이런 약점은 잘못된 의료체계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작년에 필자의 지인이 다쳐 상처를 입고 정신을 잃어 병원에 실려가 수술을 받았다. 2주 입원에 간신이 살아 났는데, 치료비가 무려 20만 달러가 나왔다고 한다. 우리 돈으로 2억이 넘는 치료비는 돈 없는 사람은 그냥 죽을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렇다 보니 일반 서민들이 제대로 치
대한 당뇨병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2010년 우리나라 당뇨병 유병률은 전체 성인인구의 10명당 1명꼴인 약 320만명이었다. 당뇨병 전 단계로 범위를 넓히면 성인인구 10명당 2명, 즉 615만명이 당뇨병 전 단계라는 자료가 있는데, 즉 성인 10명당 3명이 당뇨병이거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미다.앞으로 10년 후 2030년에는 당뇨병 환자가 70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통계자료도 있다. 700만명이라는 숫자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4%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숫자로, 당뇨병 전 단계까지 합치면 우리
[시사매거진264호=김민건 기자]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정작 본인의 건강은 잘 챙기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건강검진의 복잡한 예약부터 수검까지 시간을 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연말까지는 꼭 받아야하는 건강검진은 직장보험가입대상자라면 비사무직은 1년에 1번, 사무직은 2년에 1번은 꼭 받도록 되어 있다.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회사는 근로자에게 건강검진을 받게 하고 근로자 역시 이에 동참하여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바쁜 일정 탓에 검진 시기를 미루거나 자칫 몰아서 하려다 검진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직장보
클럽을 자연스럽게 휘두르기 위해선 적절한 손목을 사용해야 합니다. 손목을 지나치게 단단하게 잡고 있으면 헤드의 무게를 느끼지 못해 팔이 경직된 상태로 스윙을 하게 되는 것이죠. 지나치게 공이 찍혀 맞거나 헤드 스피드가 느린 골퍼는 이처럼 손목이 너무 경직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백스윙 탑에서 팔은 펴저 있지만, 손목은 살짝 꺾여 있어야 헤드 손에서 무게가 느껴집니다. 클럽의 궤도 또한 둥근 원형이 되어 자연스럽게 휘두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백스윙에서 헤드 무게가 느껴져야 폴로스루에서도 스윙이 이어지게
남편들을 위해서 아내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존경스럽지 않은 남편과는 하루라도 빨리 헤어져야 합니까? 안 됩니다. 그러면 여자가 남자보다 더 나은 것이 없습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이 진정한 능력입니다. 가정에서 남편이 잘돼야 아내도 잘되고, 아버지가 잘되어야 온 가족이 잘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내의 역할이 중요합니다."여보, 힘내세요"라고 격려하는 아내가 되세요. 오늘날이야말로 얼마나 격려가 필요한 시대인지 모릅니다. 남자들은 똑똑하고 합리적이고 지성적인 여자보다, 포근하고 넉넉하며 너그러운 아내를 기대한다는 사
창조론, 진화론 중 어느 이론이 타당한가? 나는 두 이론 모두 옳다고 생각한다. 장님이 코끼리를 묘사할 경우 뒷다리를 만진 사람, 긴 코를 만진 사람, 등 위에 올라타고 만진 사람에 따라 그 모습은 달리 묘사될 것이다. 진화론과 창조론 중 어느 이론이 옳고 어느 이론이 그르다고 흑백논리로 양자택일할 것이 아니라, 장님이 묘사한 각 부분을 조합하여 전체적인 코끼리의 모습을 그림이 타당하듯, 두 이론의 타당한 측면을 조합하고 두 이론 중 문제가 있는 부분은 짚고 넘어가며 진상을 규명함이 과학적 태도라 생각된다.1950년대 미국의 유명한
부담부 증여라는 것은 무상으로 넘겨주는 재산을 받는 사람에게 일정한 급부를 할 의무를 부담하게 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배우자나 자녀 등에게 부동산 등 재산을 사전에 증여하거나 양도할 때 전세보증금이나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부채를 포함해서 물려주거나, 부모를 봉양햐는 것을 조건으로 부동산의 명의를 넘겨주는 것을 일컫는데 상대방이 조건을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해제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집니다.이러한 조건은 부부간, 부모 자식 간이라고 하더라도 향후 분쟁의 소지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서면으로 증여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으며, 특정한 양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인해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가 큰 타격을 받고 경제, 스포츠, 학교 등이 멈춰서 있습니다. 라오스 야구단도 마찬가지인데요.라오스 야구센터 폐쇄 조치와 동시에 라오스 야구단 선수들은 모두 각자의 집과 고향으로 돌아갔고 훈련은 중단된 지 오래입니다.지난 2013년 라오스에 야구가 보급된 지 7년 여 만에 라오스에서 야구가 멈췄습니다. 또 라오스 야구단에 파견 될 예정이었던 지도자 파견 프로젝트, 완공을 앞두고 있던 라오스 최초의 야구장 건설, 라오스 야구단 2020 한국 전지훈련, 각 계의 라오스 야구단 후원 등이
[시사매거진=김단영 기자] 콩은 많은 단백질과 지질을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매우 유익하다. 특히 콩이 가지고 있는 레시틴의 효능은 우리 몸 뇌, 간, 신장 등에 분포한 성분과 비슷하여 콜레스테롤 기능을 조절하고 세포막 활동을 활발하게 해 피부 광택을 높이고 뇌의 활동 저하를 막아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본지는 지난 2일 전남 목포시 후광대로 105번 길 8에 위치한 유달면옥을 찾아 콩(물)연구를 인생 목표로 삼고 끊임없는 콩 요리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김덕호 대표를 만났다.“한 가지 재료인 콩(물)으로만 전문성을 갖추자는 생각으로
미국의 코로나19 포비아가 커지고 있다. 미국의 핵심지역을 보면(아래 지도) 동부와 서부의 주요지역이 완전히 코로나19에 포위된 상황이다. 인구밀도가 낮은 중부와 남부를 제외하고 동부와 서부는 이동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이다.중국의 경우에서 이미 봤지만 이동금지 명령은 코로나 잡는 데는 "직빵"이지만 경제에는 "쥐약"이다. 중국의 치명적인 2월경제표가 왜 나왔는지는 간단하다. 모든 경제활동의 중지가 만든 결과다. 중국은 사회주의국가이기 때문에 국가의 사회통제력이 서방과는 비교안될 정도로 강하다. 그래서 중국은 2주만에 확진자 순증을
라섹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상피를 제거하여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이는 근시·난시·원시 교정 모두 적용이 가능한 시력교정수술법으로, 고도근시 이상이거나 각막이 얇은 환자, 라식수술하기에 눈이 지나치게 작은 환자들을 위해 개발되었다.라식은 각막의 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다시 덮어주는 반면, 라섹은 각막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상피부분만을 깎은 후 상피가 재생되도록 하는 것이 두 수술 방법의 차이점이다. 또한 라식은 수술 시 통증이 적고 수술 후 1~2일이면 회복이 완료되지만, 라섹은
[시사매거진=신근영 칼럼리스트] 얼마전 국내 굴지의 블록체인 업체 대표이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곧바로 오보라고 해명은 했으나 극단적인 행위를 했다는 것 자체에 대하여 업계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블록체인 업계에 차세대 리더로 촉망 받던 젊은 CEO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 필자는 이 소식을 접하고 우울한 마음으로 며칠 동안 심적인 고통을 겪었다. 며칠 내내 “이번 사건뿐 아니라 이미 수 차례 이어져온 극단적 선택을 한 젊은이들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라는 질문이 예전부터 오랫동안 머릿속을 멤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