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4·10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배현진 서울 송파을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잠실새내역 인근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배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그 누구도 아닌 국민 여러분의 삶을 위해서, 국회에 정체된 정치를 신속하게 풀어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송파 가족께 저는 지난 2020년 이 배현진에게 투자 한 번 하시라고 일할 기회 한 번 달라고 부탁드린 바 있다"며 "그래서 4년 동안 저와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박형수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의성군 의성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박 후보는 개소식에서 "지역구를 결정하고 보니 남은 기간이 20일이었다"며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에서 12척의 배가 남아있다고 장계를 올린 것처럼 저는 지지자분들에게 우리에게는 아직 20일이 남아있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이어 "사전에 철저히 경선에 대비했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경선 승리가 가능했다"며 "지역구 4개 군이 모두 인구소멸위기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장성호 국민의힘 은평을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은평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300여명의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장 후보는 출범식에서 "지금의 한국 정치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국민들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이라며 "정치에 대한 식견을 기본으로 하는 전문가 부재"라고 밝혔다.이어 "정치학자로서 NGO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실천하는 전문가답게 은평을의 새 인물 새 일꾼으로 지역발전을 최우선하는 생활정치의 거버넌스를 적극 실천하는 신뢰받는 정치를 보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27일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을 공약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4·10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이어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저희가 약속드리는 국회의 완전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총선 공약에 정치권 안팎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회를 비롯해 대법원을 지방으로 옮기는 것이 국토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아공은 여러 종족이 합쳐 나라를 세운 관계로 입법수도, 사법수도, 행정수도가 각각 있다"며 "우리도 어차피 세종시를 되돌리지 못할 바엔 세종시를 입법수도로 하고 국회를 모두 이전하는 게 맞은 결정일 수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이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이하 국힘 중앙위)는 지난 26일 자발적 당원 중심으로 '이재명 OUT 프로젝트'를 기획해 그 일환으로 '국민의힘 전 당원 계양 이웃찾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국힘 중앙위 관계자는 "장수를 잡아야 전쟁에 이기는 것과 같이 이재명을 잡아야 총선에서 이긴다"며 "박빙의 서울, 경기 선거 판세에서 이번 총선 승리의 터닝 포인터는 이재명 심판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오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개시 되는 이번 총선은 여당과 야당의 지지율이 엎치락 뒤치락하며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가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부산 연제구 진보당 단일후보 노정현 후보가 26일 "이성문 후보의 마음까지 얹어 승리를 향해 더 세차게 달려나갈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시민사회와 함께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노 후보는 "이성문 후보가 제시했던 정책과 공약은 야권 단일 후보가 풀어나가는 첫 번째 숙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께서 보내시는 지지와 사랑은 무능하고 독선적인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임을 잘 알고 있기에 주민 여러분의 뜻대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특히 노 후보는 "이번 연대 과정에서 진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부산 기장군 더불어민주당 최택용 후보가 26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대책과 '기장혁신' 9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최 후보는 "부산의 균형발전을 위해 서부산권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이 오히려 불균형을 초래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부산권 내 해운대구, 남구, 수영구에만 주목하면서 마치 동부산권이 상당히 개발됐기 때문에 서부산권에 투자하겠다는 판단으로 기장군은 시야에서 멀어졌다"며 "동부산권의 절반 면적을 차지하는 것이 기장군"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최 후보는 "부산시와 정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부산시장 출신 서병수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는 부산 북구갑에 출마한다. 북구갑은 비교적 야당의 지지세가 강한, 이른바 '낙동강벨트'에 속한다. 여당 국민의힘은 낙동강벨트의 탈환을 위해 북구갑에 부산시장 출신의 5선 중진 의원인 서병수 의원을 전략공천 했다. 이에 시사매거진이 25일 서 후보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은."왕도가 있다고 한다면 지역주민을 자주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지역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이를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것이라고 본다. 선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영선(세종갑) 후보의 공천 취소와 조수진(서울 강북을) 후보의 후보직 사퇴에 대해 "조국 사태 이래 위선과 파렴치의 또 다른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직격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한양대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두 후보 모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으로 민변이 추구하는 목적·이상과 정반대되는 삶을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한 사람은 전세 사기 대책·민생 변호사를 자처하며 뒤로는 갭 투기를 일삼는 반민생 변호사"라며 "또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재선에 도전하는 서일준 국민의힘 경남 거제시 후보가 24일 현재 한화오션이 시행 중인 임금피크제의 적용 완화를 주장하고 나섰다.서 후보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서 후보는 "구 대우조선해양이 임금피크제를 강화할 당시인 2016년과 세계 조선산업의 슈퍼사이클을 맞은 지금의 상황이 매우 다르다"며 "작년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오션으로 민영화되면서 경영환경이 바뀐 만큼 경영진이 삼성중공업과 HD현대중공업 등의 임금피크제를 참고해 상식선에서 임금피크제를 재조정 할 필요성이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전 정권 당시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부산 수영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 '민생파탄! 정권심판!'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3대 핵심 공약과 4대 권역별 공약, 5대 입법과제로 '3-4-5공약'을 발표했다.유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민생파탄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막말 후보, 재활용 후보를 심판하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교두보를 수영구에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3대 핵심 공약으로 유 후보는 △광안리 해변 차도 지하화 △수영구 제2청사 건립 △편안하고 쾌적한 안전도시 수영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박상웅 밀양·의령·함안·창녕 국민의힘 후보가 24일 오후 밀양 선거사무소에 '깨끗한 사람, 준비된 국회의원'을 슬로건으로 통합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총선 승리와 함께 지역 발전을 약속했다.박 후보는 인사말에서 "새 역사를 만들고 싶다. 4월 10일 총선 승리와 더불어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군민에게 다가가겠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깨끗한 사람, 준비된 국회의원인 박상웅이 4개 시·군의 획기적인 공동발전을 이끌겠다"며 "끝까지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또한 "이번 선거도 여러분들의 지지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동구군위군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대식 후보의 선거연락소 개소식이 23일 오후 군위군 연락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강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군위군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님의 당선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약 83%의 지지를 보내주셨고 대구와 함께 정권교체의 일등공신이었다"며 "이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후적지 개발의 역사적 과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강 후보는 구체적 공약으로 통합신공항 접근 교통망 대폭 확충, 통합신공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아빠 벌써 봄이네. 이 따뜻한 봄에 아빠와 함께 활짝 피어날게. 지켜봐 줘"천안함 피격 당시 산화한 고(故) 김태석 원사의 세 딸 중 막내딸인 김해봄(19·당시 5살)씨가 22일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자 장내는 눈물바다로 변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도 손수건으로 연신 눈물을 훔쳤다.김 씨는 "올해 2월 고등학교 졸업식 때 친구들이 아빠와 같이 사진 찍는 모습을 보는데 아빠 생각이 나더라"며 "이토록 빛나는 3월의 봄 아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21일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귀국했다"며 "이제 답은 공수처와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지, 정부와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구에서 열린 윤재옥 원내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민심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국민 뜻을 어떻게든 좇아보려는 국민의힘의 뜻으로 귀국한 것"이라며 "우리는 외교 결례를 무릅쓰고 대사를 귀국하게 했다. 정말 문제가 있었으면 빨리 조사하고 끝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아직 이 대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이자 공동선대위원장은 21일 "초심으로 돌아가 지난 12년보다 더 열정적으로 일하겠다"며 "여당이 다수당이 될 때 원내대표를 하는 것이 제 꿈"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달서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협상 주도권을 쥐고 협상하면 좋겠다는 게 제 꿈"이라며 "다음에 누가 원내대표가 되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이 선거를 잘 치러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원내대표가 되고 나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재의요구권 행사, 거부권을 대통령 임기 중 9번 했다.
[시사매거진 신혜영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출국한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오늘 출국 11일 만에 귀국했다.이날 오전 9시50분께 싱가포르발 항공편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입국한 이 대사는 “체류기간 동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일정 조율이 잘 돼 조사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면서 “임시 귀국한 것은 방산협력 관련 주요국 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사는 오는 25일부터 외교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한다.외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20일 '용산발 리스크'로 지목돼 온 이종섭 주호주대사·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거취 문제에 대해 "오늘 다 해결됐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안양 거리 인사에서 "최근에 있었던, 여러분이 실망하셨던 황상무 수석 문제라든가 이종섭 대사 문제, 결국 오늘 다 해결됐다"며 "선거를 앞두고 국민 여러분의 민심에 더 귀 기울이고 더 겸손한 자세를 보이는 것만이 우리 책임을 다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이같이 말했다.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열린 현장
[시사매거진 신현희 기자] 교육부는 2025학년 의과대학 증원 2000명에 대한 지역별・대학별 정원을 20일 발표했다.배정 결과, 총 2000명 중 수도권 대학에는 증원인원의 18%에 해당하는 361명이 경인 지역에 신규로 배정되었고, 비수도권 대학에는 증원인원의 82%에 해당하는 1639명이 신규로 배정되었다.교육부 배정위원회에 따르면 “학교별 신청자료 등을 토대로 각 대학의 현재 의학교육‧실습 여건과 향후 계획의 충실성, 그간 지역‧필수의료에 대한 기여도와 향후 기여 의지 등을 종합 검토하였다”며 “학교별 신청 규모를 상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