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제 271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달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심판론’과 ‘야권 단일화’를 내세우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안 대표는 “지금은 대선을 고민할 때가 아니라, 서울시장 선거 패배로 정권교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만은 제 몸을 던져서라도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출마의 명분을 밝히면서 선거 승리를 위해 ‘야권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단일화 방식에 대한 논의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난형난제(難兄難弟)다. 다가오는 보궐선거에서 야권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단일화
[시사매거진 제 271호]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정직 2개월의 징계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집행정지 신청을 지난달 24일 법원이 인용했다. 윤 총장은 지난달 16일 문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지난달 17일 정직 처분된 지 일주일 만에 직무에 복귀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1월 24일 ‘판사 불법사찰’ 등 6개 혐의로 윤 총장의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정지를 명령한 지 꼭 한 달 만이다. 법원이 지난달 1일 직무정지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을 때도 일주일만에 복귀했지만,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지난달
[시사매거진 제 271 호] 지난 2020년 한 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 해로 경북 역시 1년 내내 비상체제를 가동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해 내고 있다.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로 2021년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로 지금 도약을 준비하고 기회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경북의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다.신축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시사매거진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
[시사매거진] 2020년. 예고 없이 찾아온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어느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일상. 그리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 나는 인쇄쟁이다. 인쇄쟁이로서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거라 생각했고.. 마침내 그것을 찾은 느낌이다.올 한해는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해를 넘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점차 황폐하게 만들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자 대한민국 산업에도 코로나 방역 제품 개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있다. 그 가운데 작지만 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