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3일 대통합에 이어 '2호 혁신안'으로 국회의원 숫자 10%를 감축, 불체포 특권을 전면 포기, 세비 국민의 눈높이, 현역 의원 등 선출직에 대해서 적정한 평가를 한 후에 하위 비율 20%에 대해서는 공천을 원천적으로 배제를 제시했다.혁신위는 제2차 혁신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앞으로 국민들 앞에서 희생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으로 4가지 안건을 선정했다.첫 번째, 국회의원 숫자 10%를 감축과 두 번째, 불체포 특권을 전면적으로 포기이다.그 방법으로서는 당장 현역인 의원들은 포기 서약서를 작성해서 당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소 3% 성장 회복을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대화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에 요구했다.이재명 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돈을 풀면 물가가 오르니까 돈을 풀 수 없다는 단순한 생각으로는 이 복잡한 경제 현상을 해결해 나갈 수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돈을 풀면 물가가 오르니까 돈을 풀 수 없다는 생각으로는 경제 운영을 할 수가 없다. 재정 정책과 금융 정책이라고 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시장을 조정하고 과열될 때는 억제시키고 침체될 때는 부양하는 것이 바로 정부의 역할이고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고 강조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 전제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기금운영계획안·임대형 민자사업(BTL) 한도액안 경제부처 부별심사에 돌입했다.이날 경제부처 예산안 심사는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세청, 방소통신위원회 등 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통해 "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회복세가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라면서 다만 중동지역 불안, 글로벌 긴축장기화 등 대외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고 높은 체감물가로 민생어려움이 지속되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하는 것으로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이다.기념식에는 관계 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 및 시·도 교육감, 지방시대 위원장을 비롯한 6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교육과 의료는 직원과 그 인재의 가족이 가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저리 융자 자금 4조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정부 정책의 가장 우선 순위는 여러분들"이라며 "정부가 소상공인에 지원의 손길을 힘껏 내밀겠다.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대통령실이 최근 수십 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 어려운 국민의 절규를 들었다. 고금리로 인한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
국민의힘은 2일 당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전 대표 등에 대한 징계 처분을 취소하기로 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가 제안한 징계 취소 안건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홍 시장과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당원 자격을 회복했다.이번 '대사면(징계 일괄 취소)' 대상자는 홍 시장과 이 전 대표 외에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 등이 포함됐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는 혁신위의 당 통합을 위한 화합 제안을 대승적 차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불황으로 수입이 줄었으니 '허리띠를 더 졸라매라'라고 다그칠 것이 아니라 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며 서민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2일 국회에서 민생경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경제 재편과 침체기에 경제 3주체의 대응은 과거와 달라야 한다"며 '성장과 변화'가 경제위기 대응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이어 "IMF는 최근 경제 전망에서 미중 디리스킹의 최대 피해국은 한국이며, 최악의 경우 GDP의 10%이상이 감소할 것이라 경고했다"면서 "정부 정책 우선순위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의힘이 두려워할 것은 이준석이 아니라 이반된 민심"이라고 경고했다.안철수 의원은 2일 자신의 SNS에 '혁신위의 1번 과제는 건강한 당정관계 확립이 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혁신위가 통합을 주장했고 당은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사건으로 징계 받아 당대표를 내놓은 이준석의 징계가 취소됐으면 당 대표를 복원시켜주는 것인지?"를 물었다.만약 "그들이 나가서 얻게 될 지지율로 인해 총선이 두려워 끌어안은 것이라면 일부 국민들이 왜 그들을 지지하는지 그 뜻을 살펴 민심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직을 사퇴한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인재영입위원장 임명을 강하게 비판했다.민주당은 한마디로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임명은 용산 참모들과 윤핵검 공천을 위한 포석이라고 해석했다.박성준 대변인은 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난 지 불과 보름 만에 인재영입위원장 직을 달고 화려하게 재등장하다니 역시 윤핵관"이라고 평가했다.또 "국민의힘이 혁신위를 띠우며 통합과 민생을 강조하지만 역시 국민의 눈을 흐리려는 꼼수였음이 명확해졌다"고 비
[시사매거진 305호] 국민의힘이 지난 10월 23일 당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를 임명했다. 귀화인이 정당의 혁신기구 수장을 맡은 것은 정당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 더욱 주목받는 가운데, 인 교수가 지역주의 해소와 국민 통합, 정치 개혁 등 여러 방면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하지만 혁신위의 성공 여부는 실제 얼마나 독립적 활동을 보장해주며 얼마만큼의 전권을 부여해 주느냐의 문제. “와이프와 아이를 빼고 다 바꿔야 한다”는 인요한 위원장의 열정만큼 국민의힘 통합·개혁 대수술에
국민의힘 지도부가 2일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적용된 당원권 정지 징계를 취소하기로 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징계 취소 안건을 의결했다.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 마포구의 한 북카페에서 '제21차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소상공인과 택시기사, 청년, 주부 등 국민 60여 명과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민생 현안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현실을 보고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 이 자리가 저로 하여금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 같다"며 "누구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모든 것은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이라는 확고한 인식을 갖고 있다. 모든 것은 제 책임이다. 제가 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라고 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을 살펴야 되
[시사매거진]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는 귀하고 국민은 귀하지 않은 것인지" 정부여당에 반문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1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고금리 시대에 모든 나라가 국민의 빚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데 반대로 국민에게 빚을 권하고 건전재정이라는 주술을 외치면서 정작 국민은 빚쟁이로 만드는 정부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대통령은 고금리가 문제라면서 은행의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비서실장은 가계부채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금리 인상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좌충우돌과 관치금융 시도로 시장과 국민을 혼란스럽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국회 17개 상임위원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대통령이 국회에서 상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 후 국회 상임위원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 상임위원장님들을 다 같이 뵙는 건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는 말을 건넸다"며 "정부의 국정운영과 국회 의견 등 많은 말씀을 경청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오늘 상임위원장들을 다 뵙고 좋은 말씀을 경청했다"며 "하나도 잊지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에 국가 R&D 예산에서 마련된 3조 4000억 원은 약 300만 명의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데 배정했다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국회 본회의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R&D 예산은 2019년부터 3년간 20조 원 수준에서 30조 원까지 양적으로는 대폭 증가했으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질적인 개선과 지출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면서 "국가 R&D 예산은 민간과 시장에서 연구 개발 투자를 하기 어려운 기초 원천 기술과 차세대 기술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 처리해 줄 것을 여야에 강력히 요청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세 번째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건전재정 기조의 예산안을 강조하며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로 인한 글로벌 안보 리스크까지 겹쳐 세계경제의 불안정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세계경제의 침체에 따라 대외의존도가 높은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18세 이상 25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10월 16일~20일) 대비 3.2%p 오르며 35.7%로 집계됐다.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7.7%에서 34.0%, 34.0%에서 32.5%로 감소하던 중 반등에 성공했다.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2%p 떨어진 61.9%로 나타났다.연령대를 보면 50대에서 6.6%p↑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이 외에도 7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여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추도 예배를 했다. 윤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지난해 오늘은 살면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날"이라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비통함을 안고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불의의 사고로 떠난 분들, 이분들이 사랑했던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불의
[시사매거진]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인파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한다.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정·대는 협의회에서 정부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마련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체계 관련 추가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인파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위험 파악 시스템을 도입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이와 함께 당·정·대는 소 바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국민의힘은 27일 "이태원 참사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책임이 무한대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 가슴 아픈 사건이었다"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의 뜻을 전하는 말의 성찬이 정치권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백 마디 말보다 실천"이라면서 "정부가 12월에 제출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과 다른 안전대책 법안들이 여전히 상임위에 계류 중이라는 사실을 국회는 부끄러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