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재미, 감동, 정보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여행서가 출간됐다. 재치 있는 유머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210만 명을 둔 개그맨 김재우, 부부의 사랑스러운 일상으로 팔로워 2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여행 작가 조유리. ‘카레부부’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이 둘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진 이유는 ‘여행’이라는 공통적인 취미 덕분이다.이 책에서는 카레부부의 인생 여행지를 전격 소개한다. 부부는 사람이 붐비는 관광지보다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곳들을 찾아 다니면서 여행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완성해왔다.멀리 가지 않아도 스트레스 풀
[시사매거진] 많은 나라에서 새해의 첫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우리는 한해의 시작이라는 이유로 1월 1일을 특별하게 여긴다. 그러나 하루의 시작인 아침에는 일어나기 힘들어 하면서 출근하기 싫다고 불평하기 일쑤다. 시작을 바꾸면 하루를 바꿀 수 있다.여기 “삶이 풍성하고 부유하고 행복해지려면 매일 아침, 저녁, 혹은 수시로 감사 메모하라.”고 말하는 책이 있다. 이 책의 메시지는 강력하다. 아침을 바꾸자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기적같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도, 행복하기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는
[시사매거진] 전미도서상 수상작이자 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 「인생 수정」(2001)과 ‘미국의 위대한 소설가’라는 극찬을 듣게 한 「자유」(2010)로, 미국 최고의 작가로 손꼽혀온 조너선 프랜즌이 6년 만의 신작으로 돌아왔다.이번에 번역·출간된 「크로스로드」는 20여 개 언론 매체로부터 2021년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며, 출간 즉시 미국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책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가족 사가로, 현대 미국의 삶에 대한 작가의 날카로운 시선과 눈앞에 또렷이 보일 듯한 정밀한 묘사를 통해 작중
[시사매거진] 공직선거법은 그 내용이 방대하고 각종의 공직선거를 하나의 법률로 규율하는 데 따른 입법기술상의 축약으로 인하여 후보자나 일반인들이 개별 공직선거마다 적용되는 규범을 제대로 파악하여 준수하기에 어려움이 매우 크다.신간은 공직선거법의 국회 입법과정에 직접 참여한 저자가 공직선거 중에서 특히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관련된 규범을 선거가 진행되는 순서에 따라서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풀어서 기술하였으며, 공직선거법과 공직선거관리규칙에 있는 내용 및 서식을 빠짐없이 포함하고 있다.1988년 입법고시에 합격하여 국회사무처에서 공직
[시사매거진] "자존감을 세워라", "삶의 의미를 발견하라", "부지런히 자기계발 하라” 사회는 우리에게 많은 걸 요구하고 강요하지만, ‘의미 있는 삶’이나 ‘자존감’이 말처럼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해박한 지식과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생물학자 이케다 기요히코는 “뭐든 잘 해내겠다는 부담을 버려라. 애초에 나다운 인생이란 없으며, 인간은 원래 게으르게 살도록 만들어졌다”라고 강단 있게 말한다.그는 신간 '인간은 원래 게을러야 행복하다'에서 인류학, 생물학, 역사문화학 설명을 곁들여 우리의 상식을 뒤집
[시사매거진] 미국 최고의 도시 뉴욕에서 활동하는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여성들의 말 Words of Women'의 창립자 겸 운영자의 책이 출간됐다.저자 로렌 마틴은 뉴욕의 한 마케팅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었고, 뉴욕의 멋진 아파트에 살고 있었지만 그녀는 매일 열등감과 불안함에 시달리고 있었다. 모든 것이 엉망이고 자신만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어느 날, 홧김에 들어간 바에서 '조앤'이라는 여자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로렌은 완벽해 보이는 조앤이 자신처럼 비참한 기분을
[시사매거진] 우리는 전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과 경제 위기 등으로 매일 아침 변화를 맞이하고 그에 발맞추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많은 인문학자들이 입을 모아 현재를 ‘대변혁의 시대’라고 칭한다. 이런 격변의 시기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한국인이 맞닥뜨린 이 존재론적 고민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최재천, 공우석, 제임스 후퍼), 삶과 죽음을 대하는 자세(유성호, 정상훈), 코로나 이후 자본의 흐름(홍익희, 유인경), 운과 운명(강헌, 박성준)
[시사매거진] 인생이란 핸들을 붙들기 시작한 ‘현재’라는 경험을 공유한 여럿이 쓴 글 '나는 나를 사랑해서 책을 쓰기로 했다'가 출간됐다. 신간은 김명숙, 박지연, 성연경, 이영은, 이영화, 이혜진, 최신애 7인의 글을 모은 에세이집이다. 저자들은 누구에게나 있을 ‘결핍과 직면 그리고 도전과 기대’에 닿아 공감과 격려를 전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 하브루타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은 대다수가 어린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이었다. 조금 더 나은 엄마가 되고자 하브루타를 공부하는 7인의 엄마들이 뭉쳤다. 쌓여가는 시간들 속에서 그들만의 하브루
[시사매거진] 과학 저술가 스티븐 홀은 이야기를 만드는 동안 자신의 뇌를 MRI로 찍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오른쪽 전두엽에서 각설탕만 한 구역이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홀은 이 부위를 ‘스토리텔링 영역’으로 불렀다. 많은 뇌과학자가 비슷한 진실을 발견했다. 스티븐 홀이 MRI 기기 안에 들어간 뒤로 뇌신경학자, 언어학자, 그 외 분야의 과학자들은 20년 동안 수백 건의 연구를 거쳐 “인간의 뇌에는 스토리를 추구하는 본성이 각인되어 있다”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작가의 탁월한 문장력보다 스토리가 독자의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그렇지
[시사매거진] 남들의 부러움을 사며 성공 가도를 달리는 이들에게 우리는 ‘운이 좋다’고 말하고 매번 실패의 고난을 겪는 이에게는 ‘팔자가 사납다’고 흔히들 말한다.행복과 부를 누리는 운명은 따로 있는 걸까? 도대체 무엇이 우리의 운명에 영향을 줄까?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행복한 가정은 다 비슷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제각기 불행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오히려 각자의 불행 속에 놀라울 정도의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바로 불행한 이들은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릴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는
[시사매거진] 21세기, 글로벌 패권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이때, 중국과 미국의 패권경쟁의 틈바구니에서 한국은 새로운 출구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미중 경쟁이 한국에 양자 선택의 문제로 치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 사이에 있는 중간국 간의 협력 이 매우 중요하다. 러시아는 미국에도 중국에도 필요한 중간 강국이다. 중국에는 경제적으로, 미국에는 안보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한국도 중간국의 위상을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신간은 이때 가장 적합한 파트너가 러시아라고 말한다. 한국과 러시아 간의 협력은 글로벌 패권 판도가
[시사매거진] 지금까지 우리는 중국 문화와 역사의 깊이에 대해 얼마나 느껴 봤을까? 혹시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대륙의 역사와 문화가 피상적 지식의 집합에 불과했던 것은 아닐까. 이경교 시인은 시인의 투명한 영혼으로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읽어 내며, 특유의 입담으로 여행과 삶, 그리고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책은 이경교 시인이 MBC실크로드탐사대에 동행한 때부터 중국의 여러 대학에서 교환교수로 보낸 시절까지, 장장 30년간 중국 땅을 주유하며 느꼈던 소감과 현지인들과의 관계, 그리고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본인의 소회
[시사매거진] “이거 한국에 들어오면 대박 나겠는데?” 해외여행을 떠나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영감의 순간을 경험했을 것이다. 일상 속에서 문득 떠오른 사업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하고 싶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신간은 소비자의 니즈와 판매자의 예측 사이에서 ‘잘 팔리는 컨셉’을 발견해낼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21개국 27개 도시를 여행하며 만난 수많은 아이템에서 얻은 비즈니스 인사이트로 해외 유니크 아이템 플랫폼 ‘셀러문’을 창업한 노한나 대표는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시사매거진] 살다보면 일보다 인간관계가 훨씬 더 어렵다고 느끼는 일이 생긴다. 그래서인지 혼자 하는 일보다 여럿이 하는 일이 더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기 마련이다. 직장도 업무의 문제보다 인간관계가 힘들어 퇴사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수천만 부 이상의 경이적인 판매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화술과 사업, 대인관계, 응용 심리학을 적절히 활용한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데일 카네기의 명 강연을 책으로 정리한 것이다.이 책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보았을 문제,
[시사매거진] 아서 코난 도일은 명탐정 홈즈를 창조해내며 애매한 자리에 위치했던 추리 소설을 고전의 자리에 올려놓았다.신간은 셜록 홈즈가 해결한 사건들 중 추리력과 기지가 정점에 달한 작품 22선을 엄선해 수록했다. 그의 작품은 사건의 외형은 물론이고 해결해나가는 과정도 제각각 독특함을 자랑하고 있다. 실정법을 준수하는 경찰이 아니라 사실탐정인 셜록 홈즈는 단순히 범인이 누구인가를 밝혀내는데 그치지 않고,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고 그와 관계된 사람들의 삶까지 보살핀다.또한 매 사건마다 범인과 팽팽한 두뇌 대결을 벌여 결국 승복하게 만
[시사매거진] 그간 한국은 서양의 시스템을 모방하며 성공을 거둬왔다. 그러나 기술, 환경, 문화, 철학까지 모든 것이 바뀌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이제는 ‘추종자’의 한계를 넘어 자본주의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위한 보다 새롭고 통합적인 대안이 필요한 시기이다. 현재 국내외의 수많은 지식인과 기업인, 나아가 미래 정책을 설계하는 이들의 주요 관심사와 고민이 여기에 있는 이유다. 신간은 대한민국 최고 지식인으로 꼽히는 각 분야의 3인이 함께 모여 이러한 고민점을 해소하고 보다 행복한 미래 한국을 만들기 위해 마중물의 역할을 자처
[시사매거진] 메타버스란 메타(Meta)라는 가상·초월의 의미와 유니버스(Universe)라는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단어의 합성어로 3차원의 가상세계를 뜻한다. 최근 메타버스는 교육, 경제, 금융, 엔터테인먼트, 의료,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미 여러 대학과 기업, 협회, 지자체 등 다양한 곳에서 메타버스 세상을 통해 다양한 일들을 처리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비대면 시대의 돌파구가 된 것이다.그러나 지금까지 메타버스 관련 서적은 메타버스의 미래와 이론만을 다루는
[시사매거진] 우리는 모두 사소한 말실수로 울고 웃는다. 많은 이들이 스펙이나 외모처럼 가시적인 평가 지표들은 필수적으로 관리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이 자신의 말버릇이나 말실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신간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은 직장 내 회의, 협상, 발표 등의 공적인 말의 기술부터 사적인 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화의 사례들을 통해 실전에서 써먹기 좋은 말의 기술들을 전한다.책에서는 주제와 관련된 가벼운 예시로 시작해 서서히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롤러코스터식 화술, 단도직입적으로 결론부터 제시하는 번지점프식 화술,
[시사매거진] 올해 초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의 NFT(Non-Fungible Token) 콜라주 작품이 세계적인 경매 업체 크리스티에서 무려 800억 원 넘는 금액에 낙찰돼 화제가 됐다.팬덤이 존재하는 스포츠와 엔터 업계는 NFT를 활용하여 스타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으며 새로운 유행과 커머스를 키우고 있다. 디지털 아티스트나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NFT가 점점 다양한 영역으로 뻗어가며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판이 커지자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NFT는 작년만 해도 가상화폐의 일종으로
[시사매거진] 현재 우리는 수많은 미국기업에 둘러싸여 지내고 있다. 출퇴근길 유튜브로 영상을 보고, 회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거리에서는 테슬라 전기차가 심심찮게 목격된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이들이 영어를 몰라서, 환전과 세금이 복잡해서, 미국기업이 생소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미국주식투자를 망설이고 있다. 신간 '소수몽키의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주식'은 투자를 처음 하는 왕초보도, 주식 용어와 재무제표 등 복잡한 지식을 몰라도 얼마든지 미국주식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한다.책에서는 생활 속에서 접하는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