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고용보험 가입을 독려하는 SNS 캠페인을 벌인다.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예술인 고용보험의 신속한 안착을 목적으로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예술인 고용보험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예술인 고용보험은 문화예술 용역계약을 체결한 예술인들이 비자발적인 실업 상황에서도 실업급여와 출산전후휴가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험이다. 보험료는 예술인과 고용주가 각각 반반씩 부담해 가입할 수 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시사매거진/전북] 금강미래체험관(구, 금강철새조망대)이 6월 한달 간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인 ‘금강미래 체험꾸러미’를 운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금강미래 체험꾸러미’는 상반기 유·초등 현장체험프로그램을 신청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23개원 800명 정도의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이번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은 금강미래 체험프로그램 강사와 유치원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결,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강사가 기후위기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한 후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 아이들과 같이
[시사매거진/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 둔산영어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다.14일 둔산영어도서관은 매주 목요일 ‘둔산, 슬레이트 영화를 읽다’라는 주제로 총 10회차에 걸쳐 길 위의 인문학 강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최근에는 6회차 강의로 영화 를 연출한 문신구 영화감독을 초청해 ‘영화로 비춰보는 인간의 사회상’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좋은 영화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이번 강의는 누구의 인생이나 영화가 될 수 있고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가르침을 줬다.또한 1인 미디어 시대를
[李同雨의 시선]이준석과 퍼스트펭귄시사매거진 전북본부 논설실장 정치학박사 李同雨지난 주 한국사회를 강타한 태풍이 있었다. 이른바 ‘이준석태풍’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불어온 이준석 바람은 태풍이 되었고 ‘이준석현상’은 이제 구체적 현실이 되었다. 만36세가 의석 수 100석이 넘는 제1야당의 대표가 된 것이다. 그것도 국회의원 경험이 전무한 0선이...1985년생 제1야당 대표의 등장은 한국정치의 일대 사건이다. 필자는 이 같은 결과를 한국정치가 ‘이대로는 안 된다’는 갈망이 이준석이라는 영민한 정치인을 매개로 대 폭발한 결과로
[시사매거진/전북]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에서는 지역의 공유 문화자원 조사를 위하여 완주공유문화자원조사 ‘공유문화주민기획단’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공유문화주민기획단’은 주민이 공유자원 조사원으로 활동하며 완주군 전역에 흩어져 있는 공간, 물품, 사람, 공공 데이터 등 공유 가능한 유·무형의 자원을 조사·발굴하는 사업이다.모집을 통해 선발된 기획단은 3주간 각각의 거주·활동지역을 기반으로 조사를 진행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조사를 통해 모인 정보는 완주의 문화자원 공유 플랫폼 ‘완주문화공유365’에 등록
[시사매거진/전북] 한국판 뉴딜과 전주형 뉴딜 사업에 대한 특강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11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연구단체인 ‘미래세대연구회’가 주최한 특강(K뉴딜 바로알기 시리즈 2부 – 그린 뉴딜 편)이 지난 1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열렸다.이날 특강은 한국판 뉴딜과 전주형 뉴딜 사업을 올해 주요 연구 주제로 삼은 미래세대연구회가 주요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강사로 나선 이중희 전북대학교 교수(전 대학원장)는 한국판 뉴딜 각 분야의 목표와 필요성, 진행 현황 등을 소개했다. 또 전주만
[시사매거진/전북] 사람을 중시하는 전주시 주거지재생 정책이 지역재생과 도시계획 전문가 등에게 전국을 대표하는 주거복지 혁신사례로 공유됐다.김승수 전주시장은 11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건축공간연구원(원장 박소현)에서 열린 ‘AURI 마을재생포럼’에 참석해 지역재생, 도시계획, 사회과학 분야 전문가들과 ‘인구감소시대 지방도시의 지속가능한 주거지재생’ 방안을 논의했다.건축·도시설계 분야 국책 연구기관인 건축공간연구원이 주최한 이날 포럼은 서수정 건축공간연구원 지역재생 연구단장과 조준배 전주시지역재생총괄계획가의 발제와 박소현 원장을 좌장
[시사매거진/전북] 후백제 문화유산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유산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가운데 후백제 복원작업을 강화해 역사를 바로 세우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전주시와 후백제학회(회장 송화섭)는 1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후백제 왕도 전주 바로알기 학술세미나 및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후백제는 어떤 나라였는가?’를 주제로 한 송화섭 중앙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상학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곽장근 군산대학교 사학과 교수, 유철 전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가 11일 전주교도소 이전·신축사업에 따른 전주교도소 인근 평화동 3가 내 이주단지를 찾아 현장 활동을 펼쳤다.이날 김은영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주단지를 면밀히 살펴보며 시 관계자 등으로부터 현황 보고와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위원들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정적 생계 대책 마련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도로 확장과 가속·감속 차선 확보 등에도 차질이 없도록 힘쓸 것을 주문했다.김 위원장은 “교도소 신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작지마을 주민이
[시사매거진/전북]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공정관광 중장기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전주시는 11일 대성동 소재 왕의지밀에서 관광 분야 전문가와 공정여행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공정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공정관광은 관광객과 지역주민, 관광사업체, 자연환경 간의 관계에서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공정한 거래를 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의미한다.류인평 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장인식 우송대학교 교수, 심우석 전주대학교 교수, 이종
[시사매거진/전북]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백합의 국산화를 위한 시도가 완주군(군수 박성일)에서 진행되고 있다.11일 완주군은 봉동읍의 이기성 농가에서 (사)한국백합생산자중항연합회(회장 이기성), 강원도 강릉백합영농조합법인(대표 이명룡) 공동 주최로 ‘국산 백합 절화 생산 실증재배 현장평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백합 실증재배는 국가 차원의 종자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골든시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로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글로벌 종자 강국 도약과 종자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시사매거진/전북]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전현철)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6월부터 9월 초까지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추진한다.최근 5년간(‘16~’20년) 여름철(6~8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통계를 살펴보면 총 156명의 재해자가 발생했고 이 중 26명이 사망(16.6%)하는 등 폭염은 근로자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어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여름철 온열질환은 대부분 옥외작업 빈도가 높은 건설업(76명, 48.7%), 환경미화 등 서비스업(
[시사매거진/전북] 군산대학교는 군산대학교 LINC+사업단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센터장 강영숙)와 함께 5월부터 6월까지 두달 동안 국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미래혁신 및 사회적가치 혁신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지난달에는 풍림파마텍 조희민 회장과 삼성전자 서병훈 부사장 초청강연이 있었다.풍림파마텍은 코로나19로 백신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최소주사잔량(LDS)기술이 적용된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를 발명하여 1병당 6회분 이상 주사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생산체계를 갖춘 중견기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조희민 회장은 “지역청년이 만들어
[시사매거진/전북] 강임준 군산시장이 청년세대이자 새내기공직자 100여명의 인구현안을 청취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보에 나섰다. 11일 강 시장은 군산시 신규공직자 인구교육에 참여해 청년세대가 당면하고 있는 주택, 육아 등의 구체적인 고민을 듣는 동시에 신규공직자가 현장에서 당면하고 있는 인구문제를 청취했다. 군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저출산은 심각한 상황이며, 실질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국가적 데드크로스 현상(사망이 출산을 앞서 실질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현상)은 오는 2030년으로 예상됐지만, 10년 앞당겨진 2020년에 이미 발생
[시사매거진/전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신경과 오선영 교수가 이번 달 6일 열린 제40회 대한평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어지럼증 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와 증례 교과서 편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원상평형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대한평형의학회는 신경과, 이비인후과, 생리학과 등 여러 진료과의 의료진이 함께 어지러움 및 평형질환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회로 ‘이원상평형상’은 고 이원상 교수의 뜻을 기리고 학술적으로 우수한 성과와 신경이과학분야의 발전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하고 있다.오선영 교수는 어지럼증 진단과 치료에
[시사매거진/전북] 6. 10 제382회 전라북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이한기의원(진안)의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이한기 의원과 도지사간 질의답변 주요내용]민선 6~7기, 100억원 이상의 주요사업과 공약사업에서 동부권에 대한 소외와 차별에 대한 지사의 견해는?결과 수치만 보면, 대규모 국책사업이나 기업유치 등 산업투자가 서부내륙권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말씀하실 수 있으나 결코 동부권을 소외시키거나 차별한 것은 아니고, 이러한 차이는 지리적·환경적 여건상 산업적 기반 구축에 차이이며 그에 따라 기업 유치 등이 쉽지 않은 결과로
[시사매거진/전북]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개설한 장애인 맞춤훈련 과정을 통해 편견 없는 채용을 실현시켰다.LX공사는 6월10일 LX 본사에서 ‘신입사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맞춤훈련을 수료한 6명을 LX인으로 맞았다고 10일 밝혔다.LX공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맞춤훈련과정을 개설하여, 2019년, 2020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맞춤훈련은 ‘21년 1월부터 5개월간 지적자격증 취득과정과 채용을 연계한 공공기관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서류와 면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시와 하나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손을 맞잡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싼 이자로 자금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김승수 전주시장과 양동원 하나은행 광주전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유용우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10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총 40억 원 규모의 대출 특례보증을 지원하자는 내용이었다.협약에 따라 전주시와 하나은행은 각각 2억 원씩 전북신용보증재단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0일 우아동 소재 덕진보건소를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및 시민의 건강관 보호를 위해 건립된 덕진보건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루어졌다.특히, 서난이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차질없는 덕진보건소 내 설치된 코로나 19 덕진접종 보건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운영 및 6월 접종계획에 대해 청취한 뒤, 차질없는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당부했다.서 위원장은 “신속한 코로나 19 예방접종이야말로 시민들에게 잃어버린 일상의 자유를 찾아줄 유일한 방법
[시사매거진/전북] 지난 6. 8 제284회 무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장, 박찬주의장의 사회로 의회 집회가 진행되고, 5분 발언에 나선 이해양 의원은 차분한 막소리로 원고를 읽어 내려갔다.잠시 후 질타하는 목소리, 그것은 지방재정법 제7조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과 같은법 제34조 '예산총계주의의 원칙' 그리고 '건전재정 운영위반'을 지적하며 영상을 준비하여 '예산총칙 제9조, 의결 이후의 간주예산 처리는 의결 ′이후에′가 아닌 ′즉시′라는 문구로 교체한 사실을 보이면서, 사전에 집행부에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즉시' 처리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