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넥스트리서치가 매일경제신문·MBN의 의뢰로 지난 24∼2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해 '통과시켜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7.9%, '통과시키면 안 된다'고 답한 응답자는 39.4%로 조사됐다.이 대표가 기소될 경우 당 대표직 수행에 대해서는 59.2%가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 31.7%는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
[시사매거진] 대통령실이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검증에서 문제를 걸러지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운 점이 많다”고 입장을 밝혔다.26일 이도운 대변인은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현재 공직자 검증은 공개된 정보, 합법적으로 접근 가능한 정보, 세평 조사를 통해 이뤄지는데 이번에 자녀 관련 문제이다 보니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전했다.이 대변인은 “학폭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은 명확하다”며 “대통령은 학폭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했다.한편 정순신
[시사매거진]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6일 김기현 당대표 후보를 겨냥해 "대통령실 뜻만 따르는 대표는 공천 파동으로 인한 분열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험지가 두려워 양지만 찾는 자들은 정권 교체에 공이 있는 분들의 자리를 뺏기 위해 공천 학살을 할 것"이라며 울산에 지역구를 둔 김 후보를 겨냥했다.이어 “공정한 공천 관리할 수 있는 대표가 있어야 정권 교체에 공이 있는 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줌으로써 당 분열을 막고 총선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안 대표는 “제가 당 대표가 되려는 이유도
[시사매거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가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로 사의를 표명하자 대통령실은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5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한다"며 "사표는 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인사 검증 논란에 대해 "경찰에서 과정을 밟아서 거기까진 알지 못했다"며 "앞으로 감안해서 보려고 한다"고 했다.전날 임명된 정 신임 본부장은 임명 당일 아들의 학교 폭력 전력이 불거지자 하루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정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아들 문제로 국민들이 걱정하시는 상황이 생겼고 이러한 흠결을 가지
[시사매거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민주당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1일~23일(2월 4주 차)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지지율 37%, 민주당 34%, 정의당 4% 순이었다. 무당층 비율은24%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변동이 없는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4%포인트 상승하며 격차가 줄어들었다.검찰이 이 대표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 이 대표를 구속수사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을 방문해 김규현 국정원장 등 주요 간부들에게 2023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윤 대통령은 24일 취임 9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국정원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의 오판과 도발을 무력화하고 글로벌 정보전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분단된 한반도의 안보 현실은 엄중하고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지키는 것이 국가안보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국정원이 민관군과
[시사매거진] 검찰이 벽산그룹 창업주의 손자인 김모씨의 마약 혐의를 포착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김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신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3시 경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벽산그룹은 1951년 창업주인 고(故) 김인득 명예회장이 세운 동양물산이 모태다. 벽산이라는 이름은 1983년부터 사용했
2월 22일 아침.제인내 대표로부터 야구센터로 빨리 와 달라는 연락을 받고 한달음에 도착했다. 제인내 대표가 손사랑 감독을 소개시켜 주는 자리였다.올해 4월에 라오스의 관광도시 루앙프라방에 야구팀을 창단하고 팀을 꾸리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인사를 시킨 것이다. 루앙프라방은 세계에 많은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도시 중 첫 번째로 손꼽히는 아름답고 천연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라오스의 관광도시이다. 이 도시에 라오스 제 2의 야구팀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얼마나 감격스럽고 기쁘던지 제인내 대표를 얼싸안고 춤까지 추었다.
베트남 야구 국가대표팀이 하노이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21일 참가국 중 가장 먼저 라오스에 입국했다.도착한 날부터 야간 훈련. 바로 다음 날 피로도 잊고 바로 DGB 구장을 찾아 더운 날씨에도 훈련을 시작한 베트남 야구 국가대표팀의 열정적인 모습에 마음이 흐뭇하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기본기가 부족한 베트남 선수를 가르치는 박효철 감독의 목소리가 운동장을 가득 채운다. 국제대회 출전 선발 라인업에 선발되기 위한 선수들의 보이지 않는 선의의 경쟁이 더해져 야구장의 열기가 대단하다. 베트남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더운 날씨에도 힘든
지금 라오스는 야구의 붐이 일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제대로 운동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위앙짠고교 뿐만 아니라 중학교까지 학교장들이 제인내 대표에게 연락을 해 자기들 학생들에게 야구를 가르쳐 달라며 찾아 온다고 한다.코로나가 심할 때는 잠시 멈추었다가 코로나가 심하지 않으면 다시 학교로 제인내 대표와 두 지도자 그리고 선수들이 찾아가 직접 학생들에게 야구를 가르쳤다.솔직히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운동하는 이들에게 야구를 가르친다는 것은 무모한 정도가 아니라 불가능한 일이다. 주위 사람들뿐만 아니라 지인들 조차도
[시사매거진]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단일대오로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을 조직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민심을 거스르는 반국민적 행위"라면서 “이제 민주당은 부정부패 이재명 대표와 한 배를 탄 정치공동체에 불과하다. 민주당의 해체가 멀지 않았다”며 민주당의 이재명 방탄을 강력 비판했다.조원진 대표는 “지금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끝까지 지키려고 하는 것은 자신들도 사실상 공범이라는 것을 부정하지 못하는 것이다. 작년 대선에서 부정부패 정치인을 대선후보로 내세워 국민을 기만한 작태를 벌인
[시사매거진]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이재명 당대표 체포동의안 본회의 표결을 자율투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24일 본회의에 보고돼 27일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이런 결정에 “없는 죄를 만들 줄은 몰랐다”며 부당함을 강조했다.한편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이 대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법무부는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특경법위반(배임), 특가법위반(뇌물), 이해충돌방지법위반, 구 부패방지법위반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와 관련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의 체포동의 요구에 따라, 국회에 체포동의 요청을 제출했다.
[시사매거진]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국회 환노위를 통과했다.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전체회의를 열어 노란봉투법 안건을 의결했다. 안건은 거수표결로 진행됐으며, 환노위원 전체 16명 중 9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을 거부하며 항의했다.노란봉투법은 사용자·노동자 범위를 확대하고, 하도급 노조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를 골자로 한다.민주당과 정의당은 법사위가 노란봉투법을 60일 이상 심사하지 않을 경우, 환노위 전체회의를 통해 본회의에 직회부할 방침이다.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이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재가했다.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요구서를 재가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에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은 어제 접수돼 대통령 재가가 이뤄졌고 국회로 송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검에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보냈다.윤 대통령은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거쳐 제출된 체포
[시사매거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문위원이 술에 취해 국회에서 차를 몰다 추돌사고를 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민주당 소속 전문위원인 41살 남성 손 모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손 씨를 불구속 수사 중이다.손 씨는 지난 17일 오전 0시쯤 술을 마시고 국회의원회관 앞에서 약 300m를 운전하다 길가에 주차된 차량 한 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손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으며, 동승자는 없었고, 인명 피해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사고로 차량은 후미 부분에 접촉사고 수준의 피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발표됐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504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40.4%로 나타났다.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 36.9%과 비교해 3.5%포인트 올라섰다. 지난 1월1주차 이후 6주 만에 40%대를 회복한 것이다.부정 평가는 57.5%로 지난주 60.3% 대비 2.8%포인트 하락했다.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차이는 17.1%포인트로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4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40.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보다 3.5%포인트 오른 수치다. 부정 평가는 2.8%포인트 내린 57.5%였다.긍정 평가는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9.0%p↑), 부산·울산·경남(7.6%p↑), 광주·전라(6.4%p↑) 등에서 올랐다. 연령별로는 30대(9.7%p↑)와 60대(3.6%p↑), 20대
[시사매거진]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천하람 후보를 지원하고 나섰다.이 전 대표는 1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민의힘바로세우기(국바세) 토크콘서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후보에 비해 (천 후보 지지율이) 2% 정도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젊은 세대 위주로 구성된 천 후보 지지자들이 모바일 투표라는 방식에 능숙하고, 자발적 당원 가입이 많아 투표율이 훨씬 높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천 후보는 결선투표에 진출해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기 때문에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올라 30% 중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5%, 부정 평가는 58%로 각각 집계됐다.직전 조사(2월 7~9일)보다 긍정 평가는 3%포인트(p) 올랐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내렸다.한국갤럽은 "설 이후 부정 평가 이유에서 '경제/민생/물가'가 계속 1순위에 올라 있으며 그 비중도 커지고 있다"며 "지난주 불거졌던 독단·당무 개입 관련 지적은 잦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