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국민의힘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대승적 협조를 당부했다.김예령 대변인은 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명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의 재승인 문제 등 산적한 혀안과 총선을 앞둔 상황 속에서도 사실상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방송의 기본인 공정성과 독립성,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위한 중차대한 임무가 주어진 방송통신위원장의 자리를 무한정 공석으로 두어서는 안 된다
[시사매거진] 검찰이 지난 대선 직전 허위 인터뷰를 보도해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6일 오전 김 대표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검찰은 뉴스타파 전문위원이었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윤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을 담은 허위 인터뷰를 진행하고, 신 전 위원장이 김 씨로부터 1억 6500만 원을 받은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다.검
[시사매거진] 더불어민주당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은 2차 방송 장악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6일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검사 재직시설 직속상관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을 필두로 한 검찰판 하나회의 선배"라고 지적했다.또 "방송통신 관련 커리어나 전문성이 전혀 없는 '특수통 검사'가 어떻게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간다는 말이냐, 공정과 상식을 철저히 짓밟는 어불성설"의 인사라고 직격했다.특히 "5공 신군부가 정치군인들로 국가 요직을 독식했듯 대통령이 임명하는 모든 자리에 특수통 검사들로 채우는
[시사매거진]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고, 롯데지주에서 신사업 발굴사업을 맡는다.롯데그룹은 6일 오전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어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이번 인사에서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상무는 1년 만에 전무로 승진해 롯데지주에서 신설되는 신사업 발굴 사업단을 맡게 됐다. 롯데그룹의 신사업 부문에는 현재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롯데헬스케어, 롯데정보통신 등이 있다.지난 2020년 일본 롯데에 입사한 신 상무는 지난해 5월 롯데케미칼 일본지사에 상무보로 합류한 뒤 8월에 일본 롯데파이낸셜 최대 주
[시사매거진] 국민의힘과 정부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개선을 위해 가칭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도입하고 전담기구를 신설하기로 했다.유의동 정책위의장은 6일 국회에서 '학교폭력 사안처리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한 당정협의회 결정 사항을 이같이 브리핑했다.당정은 교사의 교폭력 업무 부담을 대폭 경감하면서도, 공정한 사안처리 절차 마련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습권을 보장받도록 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또 학교폭력 발생시 발생 장소가 학교 안이든 밖이든 관계없이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시사매거진] 국회 운영위원회는 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개의 요구에 따라 국민의힘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회의가 열렸다.윤재옥 위원장은 "이날 회의 의사일정은 여야 간사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개의를 요구한 의원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몇 칠 전 국민의힘 이양수 간사께 몇가지 확인할게 있으니 운영위 회의를 개최하자고 말씀드렸고 결국 합의에 이루지 못해 저희들이 개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박주민 의원은 "개의를 요구한 이유는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이고 대통령실은 항상 자신만만 한 전망과 예측들이 나왔는데 결
[시사매거진]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이 유기적으로 결합해서 국가가 책임지고 지자체가 직영하는 '온 동네 초등돌봄'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이 협력해서 육아 돌봄, 결국 개인의 교육부담을 덜수 있어야 저출산 문제를 조금이라도 완화할 수 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그런데 "윤석열 정부에 학교에 부담을 전가해서 업무과중을 야기했고 정규 교육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고 돌봄의 질도 떨어지고 있다"며 지적했다.이재명 대표는 "돌봄 전
[시사매거진] 애플이 iOS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 성능을 저하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 법원이 기존 판결을 뒤집고 애플의 책임을 인정했다.서울고법 민사12-3부(재판장 권순형)는 6일 아이폰 이용자들이 애플의 iOS 업데이트가 성능 저하로 이어졌다며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애플의 책임을 인정했다.재판부는 "아이폰 이용자들의 선택권 침해로 인해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고 봐야 한다"며 1인당 7만원 위자료 배상을 판결했다.애플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나선 소비자는 당초 6만 2000여명에 달했으나 1심에서 패소한 이후
[시사매거진] 부산의 한 소형 화분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9분께 부산 금정구 두구동 화분 공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공장동 119m, 사출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내고 2시3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4일 오전 2시 30분쯤 경기 연천군의 한 가죽 제조공장 정화조 안에서 80대 노동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쯤 "동료 A씨가 전화를 받지 않고 정화조 인근에 모자가 떨어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 수색에 나선지 2시간 30여분만에 깊이 약 1m 정도의 공장 내 침전물 저장소에서 A씨가 발견됐다.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보고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시사매거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이 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매년 반복되고 있어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예산안 신속 처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김기현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당은 예산안 처리 본회의를 비리방탄 본회의로 오염시키면서 올해도 예산안 처리 법정기한 또다시 어겼다"고 비판했다.이어 "지금이라도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예산안 신속 처리에 협조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국가 예산은 이재명 대표의 쌈짓돈, 민주당 홍보 예산은 아니다"고 비난했다.김기현
4일 12시 18분경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37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1대(지휘차 1, 진화차 1, 소방차 9), 진화인력 33명(산불전문진화대 12, 소방 15, 기타6)을 신속히 투입하여 12시 55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 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사매거진] 정의당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악을 결사반대 입장을 밝혔다.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제6차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와 여당이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유예 추친을 시사하고 민주당 원내지도부도 조건부 수용을 시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김준우 비대위원장은 "사라져버린 정상을 되찾고 노동자가 일터에서 죽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윤석열 정권의 개각 소식이 들려오는데 이번 개각은 지난 1년 반 동안의 혼선에 대한 반성하는 개각이라기보단
[시사매거진] 4일 오전 2시 30분 경 전북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주민 55명이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으나, 22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502만여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 등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북 포항의 아파트 공사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50분 경 포항 북구 학잠동 자이 애서턴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졌다.이 사고로 외국인 작업자 2명이 구조물에 깔렸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 삶을 무한 책임져야 될 정부여당이 국정책임을 무한 회피하고 있다"며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 내 처리 불발을 강하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여당의 민생 외면 때문에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이 올해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공정방송법, 합법 파업 보장법은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법사위에서는 400건이 넘은 법안들이 발목이 잡혀 있다며 예산처리 방해, 민생입법 발목잡기, 상습적인 거부권 남발 등 국정을 이렇게 무책임하게 그리고 청개구리
[시사매거진]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ARS’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모바일 ARS’는 한국전력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상담 서비스로, 상담 연결대기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업무를 곧바로 처리할 수 있다.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가 필요 없고, 고객센터 전화 시 문자로 안내받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직관적으로 업무 단계별 음성안내를 제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
[시사매거진]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종로소방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42분경 3호선 경복궁역에서 위로 올라가는 방향의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시민 10여 명이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서울교통공사는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의 탁월한 기내서비스가 전세계 여행객들로부터 인정받았다.아시아나항공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GT Tested Reader Survey Awards)' 에서 「최고 기내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상과 「최고 승무원(Best Airline for Flight Attendants)」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美 현지시간 기준 12월 13일(수) 저녁 6시, LA에 위치한
[시사매거진] 영화 ‘서울의 봄’이 주말동안 무려 17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4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신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3일까지 170만 2212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수 465만 5126명을 기록했다.첫 주말 관객수(149만명)보다 2주차 주말 관객수(170만명)가 많은 것을 볼 때 입소문을 제대로 탄 것으로 보인다.이 영화는 '비트'(1997) '태양은 없다'(1999) '아수라'(2016)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 신작이다.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살해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