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2일 정형식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 등을 검증에 나섰다.정형식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헌법 수호라는 헌법재판관의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마음에 세기고 이자리에 섰다"며 성실한 답변을 밝혔다.정형식 후보자는 "1985년 사법시험에 합격 후 35년 동안 민사,형사, 행정 각 분야의 재판업무를 수행했으며 두차례 수석부장, 법원장 보직을 거치며 사법행정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또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의해 양심에 따라 독립해 심판한다는 헌법의 준엄한
[시사매거진] 국민의힘은 "의대 정원 확대만으로 현재 우리나라 의료가 겪고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도 정부도 잘알고 있지만 정원 확대가 문제 해결의 대전제라는 사실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의대 정원 확대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면 "정부여당은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무시하며 의대 정원 확대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의협이 파업이나 집회 시위로 힘을 자랑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특히 "의협은 총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고 투표가 끝나는 17일에는
[시사매거진]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시사했다.장 의원은 지난 11일 오후 페이스북에 "이제 잠시 멈추려 합니다"란 글과 함께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의 묘소를 찾은 사진을 게재, 불출마 뜻을 밝혔다.장 의원은 “아버지 눈물의 기도가 제가 여기까지 살아오는 힘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라며 “보고 싶은 아버지! 이제 잠시 멈추려 합니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아무리 칠흑 같은 어둠이 저를 감쌀지라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고 계신 것을 믿고 기도하라는 아버지의 신앙을 저도 믿는다”라고 덧붙였다.111명의 국민의
올 하반기 5개월간 '글로벌 경영'에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나타났다. 하나증권과 KB증권이 뒤를 이었다.글로벌 경영 관심도는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와 연관이 있는 데이터이기도 하다.1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임의 선정한 주요 증권사 10곳에 대해 최근 5개월간(7~11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7~11월 기간 '글로벌' 키워드가 들어간 총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분석 대상
SK텔레콤이 모바일과 PC에서 일관된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채팅+(채팅플러스) PC버전’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채팅플러스는 세계표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규격에 맞추어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와 제공하고 있는 문자 서비스다. 채팅플러스는 300Mbyte 대용량 파일 전송, 그룹대화, 읽음확인부터 7가지 감정표현, 보내기 취소 등을 제공하며, 삼성전자 단말의 메시지 앱에 기본 탑재돼 있다.SKT와 삼성전자가 협업해 정식 출시한 ‘채팅플러스 PC버전’은 PC에서도 모바일과 동일
[시사매거진]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대전시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역벤처투자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 창업·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기보는 유망투자기업의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 기보 투자기업 IR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보와 대전시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전지역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와 대전시는 ▲지역 우수기업 공동투자 ▲민간 공동투자 및 후속투자 참여 활성화 ▲상호 후속투자 추천 등을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부산시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한 부산 수출기업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부산시는 12일 오후 4시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부산 수출기업인의 축제 '2023년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박형준 부산시장, 이남규 부산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기업대표 등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세계적(글로벌)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 보호무역주의 및 공급망 교란, 러·우사태와 같은 지역분쟁 등 어려운 대외 여건으로 올해 부산은 중국, 일본 등 주요 제조기반 국가와 같
[시사매거진] 자양동 전신주 추돌 사고로 소제동, 자양동, 대동 일대 1200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12일 오전 5시 2분께 우송고등학교 입구 네거리(실전 사거리)에서 정화조 청소 차량이 주차된 상태에서 뒤로 밀리며 전신주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전신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여파로 오전 6시부터 대동, 소제동, 자양동 일대 1200가구에 정전 사태가 났다.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후 자세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대전 동구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전신주 충돌사고로 인한 소제동, 자양동, 대동 일대 정전 복구작업이 지
[시사매거진] 더불어민주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과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는 R&D 예산 원상복구를 위한 국회 천막농성에 돌입했다.민주당 과방위원과 과기특위는 11일 오전 국회 본청 앞 천막농성장에서 과방위 간사인 조승래 의원과, 이정문·고민정· 정필모·박찬대 의원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말 한 마디에 R&D 예산이 손바닥 뒤집듯 뒤집힌 지 166일이 흘렀고 무려 5조 2000억원의 예산이 밀실에서 불법졸속으로 삭감된 지 104일이 흘렀다"고 강조했다.또 "우리는 우리의 천막이 예산안 협의를 위해 이곳을 드나드는
[시사매거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당내에서 김기현 대표의 사퇴론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 총선에서 55~60석이 되는 건 아닌지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크게 우려했다.안철수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에 "지난 1월 김기현 대표의 당 대표 출마 캠프명은 '김기현의 5560 이기는 캠프'로 당 지지율 55%, 대통령 지지율 60%를 만들겠다는 의지였는데 지난 주 당 내부 자료를 보면 서울 6석을 예상했다"고 지적했다.만약 "이대로라면 수도권, 부산, 경남은 물론 충청권도 참패가 예상되고 대구 경북과 강원 일부의
[시사매거진] 더불어민주당의 1호 영입인재는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법률가이자 연구자이자 활동가이다.민주당 인재위원회는 11일 국회에서 기후싱크탱크인 사단법인 플랜 1.5의 전 공동대표이자 변호사인 박지혜 씨(44)를 발표했다.박지혜 변호사는 민주당 인재국민추천데 프로그램을 통해 추천됐으며 인재위의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영입됐다.특히 각계 각층의 추천과 국민이 직접 추천한 박지혜 변호사는 기후문제 해결에 대한 국민의 바람이 반영된 영입입재이다.박지혜 변호사는 기후환경 전문 변호사로 비영리법인 기후솔루션 이사를 역임하고 기후
[시사매거진] 국민의힘은 12월 임식국회는 오직 '민생'과 '예산'을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야당에 촉구했다.국민의힘은 11일 법정시한을 훌쩍 넘겨 정기국회 내 처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함을 전하며 더 이상 성과 없는 국회는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지적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1대 정기국회는 168석 거대 야당의 폭주로 대화와 협치는 실종된 채 오로지 정쟁과 극한의 대립만이 난무했던 국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안 처리에서는 독주가 계속됐고 지금도 여전히 여야 합의가 불발되면 단독으로 자체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으름장을
[시사매거진] 더불어민주당은 "기후 위기 대응에 세계 각국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세계적 추세인 신재생에너지를 완전히 반대로 가고 있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2021년 기준으로 7%, OECD 국가 중 꼴찌 19위에 머물고 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이어 "전 세계 평균 비중이 28%인데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생산 비중은 7%, 4분의 1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그런데도 "정부는 지난 1월에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기존 30%에서 2
[시사매거진]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내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등록 하루 앞둔 11일 "하루빨리 선거구 획정을 확정하고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할 것"을 강력히 거대양당에 촉구했다.배진교 원내대표는 이날 "내일부터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지만 선거구 획정은 여전히 오리무중이고 기득권을 공고히 하기 위한 양당의 횡포에 국민의 참정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총선 1년 전까지 선거구를 획정해야 했음에도 무려 8개월이나 연기된 것부터가 이미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자당에 유리
[시사매거진] 주한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오전 전북 군산기지에서 이륙한 F-16 전투기 1대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전투기에 탑승한 미군 조종사는 비상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매거진] LH는 10일 다양한 임대주택 유형을 하나로 묶은 통합공공임대주택 시범단지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세대를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으로, 입주자격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거주 가능한 단지로 공급된다. 중위 소득 기준 150%의 무주택 중산층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세대원수에 따라 신청 가능한 평형이 다르고, 소득수준에 따라 같은 평형이어도 임대료가 다르게 측정된다는 특징이 있다.지난해 1월
[시사매거진]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대표단 6명이 콜롬비아, 에콰도르 해군과 마약 대응 협력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남미 2개국을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콜롬비아 해군 참모총장과 에콰도르 해군 참모총장의 해양경찰청 방한에 따른 답방의 성격으로 지난 6월(콜롬비아)과 10월(에콰도르) 방문해 각각 협력 의향서와 약정서를 체결한 인연이 있다.또한, 7일 콜롬비아 해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는 11일 에콰도르 해군과 마약 정보교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사매거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가 8일 배부된다. 역대급 불수능으로 불리면서 수능 만점자도 졸업생 단 1명만 나왔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7일 발표했다.올해 수능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지난해 수능 최고점 134점보다 ‘16점’ 상승했다. 통상적으로 150점 이상이 되면 수능이 어려웠다고 판단한다.국어영역 만점자 수는 64명에 불과해 작년 371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수학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48점으로, 지난해 145점보다 3점 상승했다. 만점자 수 역시 6
강원도 삼척에 차가 흔들릴 정도의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6시 31분 18초 강원 삼척시 남남서쪽 30km 지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발생위치는 위도: 37.19 N, 경도: 129.08 E, ± 0.5km이다.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계기진도는 최대진도 Ⅲ(강원), Ⅱ(경북)이다.[진도 등급별 현상 요약]Ⅲ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Ⅱ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
[시사매거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고유법안 및 타상임위 법안 등 185건의 법안에 대해 심사에 나섰다.여야는 이날 많은 법안을 심사를 하기 위해 법안의 신속한 심사를 위해 대체토론을 5분에서 3분으로 줄이며 집중 하기로 했다.여야는 12월 1일 기준으로 500건의 법안이 계류중이기 때문에 민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법안들을 통과시키는데 공감했다.김도읍 위원장은 "타상임위 법안들이 많기 때문에 확정은 아니지만 20일과 28일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양당 간사들은 19일과 27일 정도는 법사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