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이 1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의봄은 개봉 한달만에 942만명을 넘어서며 크리스마스 연휴가 끼어있는 이번주말 관객수 천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영화 서울의 봄 정보는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군 내 사조직을 중심으로 한 전두광 반란을 그리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프리미엄 등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사업자들이 계정공유를 금지하고 일방적으로 요금을 줄줄이 인상시키면서 공짜로
기상청은 토요일인 23일 전국날씨 아침최저기온 서울 영하12도, 대전 영하12도, 광주 영하7도, 대구 영하8도, 부산 영하5도, 제주도 2도를 기록하며 쌀쌀한 겨울날씨예보했다.서울날씨는 인천.경기도는 24일 늦은 새벽(03~06시)부터 아침(06~09시)까지 눈이 내리겠고, 경기동부는 오전(09~12시)까지 이어지져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겠다.서해5도는 24일까지 가끔 눈이 내리겠고, 23일과 24일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적설 / 강수량(24일)- 경기남부, 서해5도(22일부터): 1~5cm / 5mm
656조 6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2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확정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656조 9000억 원)보다 약 3000억 원이 감소했다.국가채무와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각각 4000억 원 개선됐다.내년도 예산안의 최대 쟁점이었던 연구개발(R&D)은 정부안보다 6000억 원 순증됐다. 새만금 관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정부안에서 3000억 원 증액
국민의힘은 당내 혁신과 내년 총선승리 견인할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공식 지명했다.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사퇴하는 한동훈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윤재옥 권한대행은 "김기현 당 대표 사퇴 이후 최대한 빨리 당을 정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고 특히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을 하기 위해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 당 상임고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그동안 의견을 종합해 오늘 비대위원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21일 오전 장애인단체의 지하철 시위가 벌어진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특정 장애인 단체'의 시위가 예정돼 있다"라며 "이로 인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니 이점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앞서 지난 15일 지하철 역사 안에서 침묵시위를 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들이 사흘 연속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한편, 전장연은 지난달 20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장애인 이동권을
올겨울 최강 한파와 함께 대설에 기상특보까지 발효되면서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결항과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선 출발 3편과 도착 2편 등 모두 5편(사전 비운항 없음)이 결항 조치됐고 출도착 16편이 지연 운항됐다.운항 계획편은 출도착 459편으로 국내선 출발 213편과 도착 214편, 국제선 출발 16편과 도착 16편이다.제주와 타 지역 공항에 폭설 등 기상악화가 계속되면서 결항 및 지연 항공편이 늘어날 전망이다.제주공항 측은 “강풍과 눈보라가 하루 종일 이어질 것으로 보여 사
검찰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SPC그룹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21일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에 있는 SPC그룹 본사와 전현직 임원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검찰은 SPC그룹의 자회사인 PB파트너즈에서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한국노총 가입을 권유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여야는 민생과 나라 경제를 감안해 절박한 심정으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4조 2000억 원을 줄이고 줄인만큼 증액을 논의해 전체 총액 기존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2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했다.여야는 최대 쟁점이었던 연구개발, R&D 예산, 지역화폐,새만금 예산을 늘리기로 합의했다.우선대폭 삭감되어 민주당이 반발한 R&D 예산을 현장 연구자의 고용 불안 등을 고려 6000억 원 늘리기로 했다.또 부처 요구 대비 78% 삭감된 새만금 예산을 3000억 원 증액했으며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도 300
[시사매거진] 여야는 2024년 정부 예산안에 합의하고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양당에서 예산 합의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민생과 나라 경제를 감안하면 더 이상 미룰 수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양당 간에 서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 오늘 예산안 합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이 예산안 합의를 통해서 내년도 민생경제에 마중물이 되고 또 이 예산을 통해서 어려운 민생을 돌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입장을 밝히며 다시 한 번 합의 과정에서 양보와 타협을 적극
[시사매거진] 국회는 2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한 내년도 예산안을 여야 합의 처리 여부가 주목된다.여야는 657조 원 규모 예산안 중 56조 9000억 원의 사용처 등을 놓고 막판 조율이며 연구개발 R&D 예산과 지역 화폐, 새만금 관련 예산 등 세부 사업의 증·감액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본회의는 국민들께 약속드렸던 예산안 합의 일정이며 최종적인 합의가 마무리 된 것은 아니지만 오전 중으로 여야 그리고 정부 예산당국가 논의해서 국민들의 삶을 책임지고 미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조태용(67) 현 국가안보실장을 지명했다.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는 조태열(68) 전 외교부 2차관을 내정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사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국정원장과 외교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조태용 후보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외무고시(14회) 합격 후 외교부 북미국장과 주호주 대사,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이어 외교부 1차관, 안보실 1차장 등을 지냈다.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으로
북한이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18형을 시험 발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북한 조선중앙방송은 ICBM은 최대 정점 고도 6,518㎞까지 상승하며 1000㎞ 이상을 73분 58초 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 목표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보도했다.방송은 ICBM 시험 발사가 극대화되고 있는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기 위한 강력한 경고성 대응 조치였다고 설명했다.발사 현장을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근간을 흔드는 적들의 군사적 위협 행위들을 좌시하지 말아야 한다"며, "보다 진화되고 위협적인 방식을 택해 더욱
[시사매거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후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유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대표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인적·물적 증거에 관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피의자의 행위 및 제반 정황에 비추어 증거인멸의 염려도 있다"고 밝혔다.송 전 대표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대표의 구속여부가 18일 결정된다.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진행했다.검찰은 지난 13일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수수·살포 사건과 관련해 송 전 대표에게 정치자금법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송 전 대표는 2021년 민주당 당 대표 경선 때 소속 의원과 민주당 관계자들에게 6650만원의 돈 봉투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또 외곽 후원 조직인 '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6.3%를, 부정 평가는 61.2%를 기록했다. 부정평가가 60%대로 올라간 것은 지난 11월 3주 조사 대비 4주 만이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1.1%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2%p 올랐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4.9%p로
[시사매거진] '윤석열 정부 2기' 내각을 이끌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잇달아 열린다.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부적격 인사들을 자진 철회하라"고 압박하며 후보자들의 과거 이력 및 전문성을 겨냥해 철저한 '송곳 검증'을 예고했고 국민의힘은 야당 공세를 "국정 발목잡기용 생트집"이라고 정면 반박했다.이번 인사청문회 결과는 연말 정국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괸측된다. 오는 18일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19일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더불어민주당 더좋은미래는 "민주당의 분열은 국민의 절망이라며 통합만이 살 길"이라며 당내 각 의견 그룹을 적극적으로 만나 소통할 것을 지도부에 요청했다.더좋은미래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야당 민주당에게는 단결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폭정을 저지할 책임이 있고 당의 단결과 통합에 대한 일차적 책임은 당 지도부에 있다"고 강조했다.또 "민주당 큰 어른의 느닷없는 신당 창당 선언은 희망도 아니고 새로운 정치도 아닌 민주당의 분열만 가져와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은 실패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민주당의 총선
새로운 선택과 세번째 권력은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연합정당 건설' 슬로건을 걸고 공동 창당대회를 개최한다.이날 공동 창당 대회는 제3지대 빅텐트의 중심으로 거론되는 주요 인사들의 현장 및 영상 축사가 예정된 가운데 금태섭-조성주 공동대표 수락과 연설, 주요 정책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된다.새로운선택은 지난 4월 국회에서 열린 포럼에서 신당 창당 계획을 밝히며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전국 순회 포럼과 토론회를 거쳐 9월 19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12월 11일에는 정당법상 창
배우 이선균의 마약투약 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인 유흥업소 실장의 비공개 재판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15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실장 A 씨의 마약류관리법상 향정과 대마 혐의에 대한 첫 공판에서 A 씨 변호인은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A 씨 측은 첫 재판에 앞서 법원에 비공개 재판을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일 만한 이유가 없어 원칙대로 공개 재판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A 씨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서울 자택에서 작곡가 정다은 씨, 유흥업소 직원 등과 함께 필로폰과 대마초를 3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토요일인 16일은 기온이 크게 떨어져 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다.기상청은 "전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기온은 5~10도가량 급격히 떨어지겠다"며 "아침 기온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영하권이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내외가 되겠다"고 예보했다.오늘 겨울비에 이어 눈이 전국에 내리겠다.17일까지 이틀간 권역별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10~20㎝ ▲전북 5~15㎝ ▲강원북부산지·광주·전남서부 5~10㎝ ▲제주도중산간 3~10㎝ ▲대전·세종·충남·충북남부·강원중남부산지·강원내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