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행정안전부는 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섬 5곳을 ‘찾아가고 싶은 봄섬’으로 선정했다.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관매도(전남 진도군)는 봄과 어울리는 노란색의 유채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섬이다.유채꽃과 함께 고운 모래와 맑은 바다가 있는 관매도 해변, 옥황상제가 실수로 지상에 떨어뜨렸다는 전설을 가진 꽁돌 등 관매 8경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관매 8경'은 방아섬, 드랭이굴, 하늘다리, 서들바굴 폭포, 다리여, 하늘담 등이다.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새시대 새언론 시사
[시사매거진] 행정안전부는 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섬 5곳을 ‘찾아가고 싶은 봄섬’으로 선정했다.섬 이름부터가 꽃섬인 하화도(전남 여수시)는 봄철 다양한 꽃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하화도'라는 지명은 야생화가 섬 전체에 만발하여 화도(상화도, 하화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초등학생도 다닐 수 있는 쉬운 코스인 꽃섬길과 출렁다리를 가족과 함께 걸으면 아름다운 풍광과 진달래, 찔레꽃, 유채꽃, 구절초 등 다양한 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새시
[시사매거진] 행정안전부는 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섬 5곳을 ‘찾아가고 싶은 봄섬’으로 선정했다.‘퍼플섬’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반월도·박지도(전남 신안군)는 라일락꽃과 함께 보랏빛을 즐기기 좋은 섬이다. 반월도·박지도라는 이름은 섬의 형태가 반달(반월도)과 박(박지도)처럼 생겨 그렇게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다.봄부터 피기 시작하는 라일락과 퍼플교, 둘레길 등 마을 전체가 보라색으로 물든 퍼플섬은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좋은 섬이다.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행정안전부는 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섬 5곳을 ‘찾아가고 싶은 봄섬’으로 선정했다.그 중 수도권에서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장봉도(인천 옹진군)는 해안을 따라 봄기운을 느끼며 걷기 좋은 섬이다.‘봉우리가 길게 늘어선 섬’이라는 이름과 같이 해안을 따라 도보여행(트래킹) 하기 좋은 코스가 정비되어 있다.특히, 해안을 걸으면서 파도, 조류, 해류 등 침식으로 깎여 형성된 절벽인 해식애의 절경도 즐길 수 있다.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지난 17일 「한국 야구는 철학의 부재를 고민해야 한다」라는 기사가 눈에 띄었다.이 글은 OSEN 백종인 기자가 쓴 기사다. 기사 내용을 꼼꼼하게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이치로 선수의 인터뷰 기사를 보며 깊은 인상을 받게 되었다. 「이치로는 지독할 정도다. 병적으로 보일 만큼 집착한다. ‘준비의 준비’라는 말도 있다. 게임 준비를 위한 훈련까지 철저하게 준비한다는 말이다. 같은 선수가 봐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다. 언젠가 고쿠보 히로키(전 일본 대표팀 감독)가 그
프로야구의 스프링 캠프 소식을 언론을 통해 보면 지옥훈련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지옥훈련이다', '많은 연습을 했다', '평생 처음해보는 경험이다', '수백 개 펑고를 받았다', '수천 개를 던졌다', '겨울 캠프 동안 몸무게가 최소 5킬로 이상 빠졌다' 등등...이런 내용의 기사들은 프로야구가 4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중이다.어떤 팀이 시즌 중에 성적이 좋지 않으면 겨울훈련이 부족했다는 비난을 받게된다.과연 겨울훈련이 팀의 성적을 좌우할까?강도높은 겨울 훈련으로 인해 아마추어, 프로 할 것 없이
이번에는 조성제 심판이 작성한 글을 소개합니다.2014년에 (사)한국야구소프트볼심판아카데미(UA)에서 심판교육을 받고 정회원으로 심판 활동을 하던 중 2020년에 라오스에서 한-라오스 국제야구대회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처음 참가한 뒤 코로나 이후 3년만인 2023년에 DGB컵 인도차이나 드림리그에 심판으로 다시 참여하게 되었다.소위 말하는 심판을 잘 본다라는 말을 나름대로 해석 해 본다면, 심판의 단 한 번의 실수가 열심히 대회를 준비해 온 선수들의 땀방울과 노력이 한 순간에 수포로 돌아 갈 수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1~13일 전국 유권자 2004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은 39.6%, 부정은 58.9%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2주 전보다 1.5% 포인트(p) 올랐고, 부정 평가는 1.4%p 내렸다. 부정평가는 2주 만에 다시 60%대를 벗어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6%, 국민의힘 38.3%, 정의당 1.7% 순이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이 1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실무 방문해 첫날 기시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4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는 16일 오전 일본 도쿄에 도착해 오후에 정상회담에 이어 만찬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면서 12년 동안 중단됐던 두 나라 정상의 방문이 재개되는 한일관계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이튿날인 17일 오전에는 한일의원연맹 등 일본 친선단체 인사들을 접견하고, 한일 경제인들이 동석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오찬을 함께한 뒤 오후에는 일본 대학생과 한국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 보완 검토를 지시했다.김은혜 홍보수석은 14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근로시간 유연화 법안 추진을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고용노동부가 입법예고한 ‘근로시간 선택권 확대 및 유연화 법안’과 관련해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하여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앞서 노동부는 근로자들이 1
이번에는 곽유진 기록원의 글을 소개합니다.10여년 전.처음 야구 기록을 배우고 난 뒤, 곳곳에서 기록할 기회가 생겼다. 소속팀에서 연습삼아 하던 기록을 시작으로, 사회인야구 뿐만 아니라 기장에서 열린 여자야구월드컵에 참여했던 기회를 통해 WBSC 방식의 야구기록을 배우게 되었고, 해외를 다니면서도 기록을 할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 반가웠다.그래서 기회가 생기면 찾아가서 기록하는게 여행보다 큰 즐거움이었다. 이번 대회기간은 대회시작 7시간전에 라오스에 도착해서 경기 끝나고 마무리하고 바로 밤 비행기를 타야하는 대회일정에 맞춰진 스케줄이
[시사매거진]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코로나19를 극복한 국민들이 마스크를 벗고 봄꽃 향기를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 매화나무(4대 매화)의 만개소식을 전했다.몹시 심한 추위와 눈보라 속에서도 꽃망울을 맺는 매화는 역경을 견디고 지조를 지키는 고매한 선비의 인격과 닮아 조선 선비들의 사랑을 받은 화목(花木)중 하나다.특히 퇴계 이황은 매화를 너무 사랑해서 병상에서도 홀로 나아가 창 앞에 하얗게 피어오른 매화를 즐겨 구경하고 시로 남겼으며, 유박은 자신의 호이자 별서인 백화암(百花菴)을 따서 지은 원예전문서 「화암
[시사매거진] 법무부는 유럽을 방문 중인 한동훈 장관이 13일(현지 시각) 독일 이민정책 주무부처인 연방내무부(베를린 소재)를 방문하여 리타 슈바르첼루어 슈터(Rita Schwarzelühr -Sutter) 연방내무부 차관과 회담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리타 슈바르첼루어 슈터 차관은 경제구조가 유사한 한국과 독일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 전문인력 유치 등 이민정책이 필수적이고, 사회통합도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였으며, 불법체류 엄정 관리 문제 등 양국의 이민정책 현안을 공유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양국 간 이
[시사매거진]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앞서 북한은 지난 9일 오후 6시20분 남포 근처에서 근거리탄도미사일(CRBM)급 사거리 미사일 6발을 발사했다.또 지난 12일에는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SLCM) 2발을 신포 일대에서 발사하며 무력시위 형태를 다양화했다.이같은 북한의 도발은 지난 13일 시작해 오는 23일까지 펼쳐지는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보인다.한편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
[시사매거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칠 전망이다.김 대표와 안 의원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소재 한 카페에서 만남을 가졌다.안 의원 역시 이날 아침부터 진행하려던 지방 순회 일정을 연기하며 김 대표와의 회동을 진행했다.김 대표는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바로 페이스북을 통해 '큰 틀에서 우리가 하나로 화합해서 내년 총선 위해 힘을 합치자'고 했다"고 말하자 안 의원은 "그렇다"고 화답했다.안 의원은 김 대표에게 "지금부터는 우리 당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의논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38.9%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보다 4.0%p 하락한 수치이다.긍정 평가가 40%대 아래로 떨어진 건 2월 2주차 이후 4주 만이다.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5.7%p 오른 58.9%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6%p 감소한 2.3%를 기록했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 조사보다
[시사매거진]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친윤계 핵심인 재선 이철규 의원이 지명된 가운데 친유승민계인 강대식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에 올랐다.사무총장에는 윤핵관 중 핵심 인물인 이 의원이 임명됐다. 사무총장의 경우 향후 총선 과정에서 공천 등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에는 역시 친윤계 초선인 박성민·배현진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수석대변인은 초선의 강민국·유상범 의원이 맡는다. 대변인은 원외 인사인 윤희석 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 김예령 전 대선 선대위 대변인, 김민수 전 경기 성남 분당을 당협위원장 등 3명이다.
[시사매거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모의 산소가 훼손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SNS에 경북 봉화군에 있는 부모 묘소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이 대표는 "질문입니다. 후손들도 모르게 누군가 무덤 봉분과 사방에 구멍을 내고 이런 글이 쓰인 돌을 묻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라고 적었다.이어 "봉분이 낮아질만큼 봉분을 꼭꼭 누르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라며 "봉분 위에서 몇몇이 다지듯 뛴 것처럼 누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썼다.이에 경북경찰청과 봉화경찰서는 봉화에 있는 이 대표 부모의
[시사매거진]김일범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이 자진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대통령실 관계자는“김 비서관이 개인 신상을 이유로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대통령은 공석에 대해 “일단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비서관 직무대리를 맡아 임시로 역할을 대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김 비서관의 후임자 인사 추천 등의 절차도 곧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일범 비서관은 배우 박선영의 남편으로 윤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선인 외신 담당 보좌역으로 발탁됐다.이후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첫
[시사매거진] 국민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제동원 굴욕해법 무효 촉구 2차 범국민대회' 참석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았다.11일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오늘 서울시청 앞에서는 반일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등이 모여 정부가 발표한 일제 강제동원 배상안을 규탄하는 국민 없는 범국민대회를 열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이 자리에서 반일 시민단체와 야당 인사들은 정부가 발표한 배상안에 대해 온갖 막말들을 서슴지 않고 쏟아냈습니다. 여기서 더불어민주당에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