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일본에 덮친 강진으로 200여 명에 가까운 사상자와 3만여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인근 원자력발전소도 직접적인 피해를 보았다.지진 발생지인 노토반도 서쪽에 있는 시카 원전에서 서 있기가 어려운 정도의 흔들림인 리이터 규모 7의 진도가 관측된 가운데 최대 5m 높이의 쓰나미가 밀려왔고, 발전소 곳곳에 균열이 생기고 지반이 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격의 여파로 원전 변압기 배관이 손상돼 기름과 방사성 오염수가 누출됐으며, 변전소와 송신선 설비 일부가 훼손된 사실도 새로 확인되고 있다.다행히 쓰나미로
세종에서 정전이 발생했다.5일 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오늘 9시 2분경 종촌동 일부 지역에 한전 변압기 고장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이어 "긴급복구 중이니 시민여러분께서는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실리콘밸리 전력망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다.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산타클라라시(市) 전력청과 총 782억원 규모의 전력변압기 9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금)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은 230kV 및 11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2026년 8월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주한 변압기는 산타클라라 지역의 산업용 전력 수요 확대에 따른 변전소 증설에 사용될 예정이다.글로벌 IT 기업 밀집 지역인 실리콘밸리의 중심부에
[시사매거진] 효성중공업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6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효성중공업은 1.87%(3300원) 상승한 18만 100원에 거래 중이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효성중공업에 대해 중공업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이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원을 유지했다.효성중공업의 3분기 매출액은 1조3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46억원으로 69% 급증했다. 영업이익률 9.1%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이며, 시장 기대치도 큰 폭으로 상회한 수치다
추석 연휴 닷새째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2일 오후 9시 1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294세대 아파트에 전기 공급 중단이 벌어졌다. 소방과 한국전력 등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승강기 갇힘 사고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전 측은 지상 변압기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사매거진] 한국전력은 올 여름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수급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한전은 여름철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전년 대비 2주간 연장해 지난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12주간 운영하며,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근무 체계를 구축했다.27일에는 본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국 15개 지역본부가 동시에 참여하는 '전력수급비상 모의훈련'을 시행해 발전설비 고장 등의 예기치 못한 수급상황 발생 시, 비상단계별 예비력 추가
지난 24일 밤 9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47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한국전력 측은 "아파트 자체 변압기 설비에 문제가 생겨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원인력을 파견해 복구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의 민간 전력시험소로 꼽히는 LS ELECTRIC(일렉트릭) PT&T(전력시험기술원)가 단락발전기 용량을 2배로 업그레이드하며 세계 6위권 시험소로 도약했다.LS일렉트릭은 26일 청주 2사업장에서 구동휘 LS일렉트릭 대표이사,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이중호 한전 전력연구원 원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PT&T 단락발전기 2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단락발전기(Short-circuit Generator)는 차단기, 변압기 등 전력기기의 성능을 확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글로벌 송배전 시장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 최고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24일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매출 5686억원, 영업이익 4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1.6%, 영업이익은 177.2% 늘어났다.특히 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온 영업이익률은 8.1%를 기록, 2017년 독립법인으로 출범 후 처음으로 8%대를 돌파하며 분기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중동과 북미 시장의 견고한 수요를 중
[시사매거진] 검찰이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김새론에게 벌금형을 구형했다.8일 김새론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등 혐의 1차 공판에 출석했다. 검찰은 김새론에게 벌금 2천만 원,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된 동승자 A씨에게는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이날 검찰은 "피고인이 매우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사고를 일으켰는데도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범행을 모두 자백한 점, 피해 상인들과 합의해 피해 회복에 노력했
[시사매거진] 정부가 새해 1분기 전기요금을 13.1원/kWh 인상하고, 가스요금은 일단 동결 후 2분기 이후 인상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에너지 분야 주요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유례없는 한파와 높은 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전기·가스 요금 조정 방안을 말씀드리게 되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한전과 가스공사의 경영을 정상화하고, 에너지 공급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등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전기·가스요금의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정부는 2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SNS에 새로운 게시물을 게재했다 급히 삭제해 화제다.김새론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이키쿤. 오일파스텔도 안 된다. 그냥 연필로 간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직접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한 장의 그림과 전자담배가 올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다만, 김새론은 해당 게시물을 올리자마자 곧바로 삭제했다.한편, 김새론은 지난 5월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변압기, 가드레일 등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채혈 검사 결과, 당
효성중공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31일 오전 10시39분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2.54%(6150원)상승한 5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효성중공업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효성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7863억원, 당기순이익이 561억원, 영업이익이 3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유재선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고마진 수주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최근 미국 법인 인력 충원이 빠르게 진행되고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한국전력 관련 사업장의 공사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작업자가 치료를 받다가 한 달여 뒤 사망한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4일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6일 경기 고양시에서 한전이 발주한 지중 간선 설치 공사 현장에서 지상변압기 내부를 확인하던 작업자가 목덜미 부위에 저압단자(220V)에 접촉 감전되는 사고가 일어났다.해당 작업자는 이 사고로 목과 어깨에 2~3도 화상을 입어, 사고 당일 A병원에서 1차 치료를 받았다. 이후 같은 달 16일부터 29일까지 B병원에서도 화상치료를 받았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우크라이나 원전 포격 피해가 또 발생했다.IAEA는 현지시간 23일 "최근 며칠간 계속된 포격으로 인해 자포리자 원전과 주변에 추가 피해가 생겼다는 우크라이나의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IAEA는 "지난 20일과 21일에 발생한 포격이 원전 내 실험실과 화학시설 등 기반 시설을 훼손했다는 우크라이나의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22일에도 포격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원전 인근 화력발전소의 변압기가 손상되고 원전과 화력발전소를 잇는 전력선이 몇 시간 동안 끊어졌다가 복구되기도 했다
기압골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남부지방에 머무르면서 수요일 오전까지도 비가 이어지겠다. 강원영동지역의 비는 수요일 새벽 사이 대부분 그치겠는데 비 온 뒤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전남권과 제주도해안에서는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에 새벽까지 거세게 일겠고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곳곳에 돌풍이 불거나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 서울 23도, 대구 22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낮겠다. 제주 26도로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에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 있겠다. 낮 기온 서울 27도, 광주와 제주 30도
오늘은 절기상 더위가 꺾인다는 처서이지만 남부지방은 비가 오기 전까지 중부지방은 비가 그친 후에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서해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때 비가 오겠고 아침 기온은 서울, 청주, 광주, 부산 25도로 조금 높게 시작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전주가 29도로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부산 31도, 대구 33도로 경상권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곳이 있겠다. 화요일 아침까지 서울.인천.경기
월요일인 22일 조금 선선한 아침 맞으실 수 있겠다. 또한, 중부지방의 무더위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며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많아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겠고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겠다. 월요일 늦은 밤부터 경기북부에서 비가 내리겠고 서울.인천.경기서해안에는 밤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아침 사이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구름많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다. 아침 기온은 강릉 대전 23도 광주 24도, 대구 20도, 부산 22
주말날씨 일요일인 21일 전국이 가끔 지나는 구름 사이로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폭염특보가 내려진 서울을 포함해 우리나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운 하루가 되겠다. 전라권내륙은 일요일 낮부터 저녁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 있겠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아침 사이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20도, 대전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로 낮겠고 제주도는 아침 기온이 25도로 오늘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서울 32
오늘은 광복절과 말복의 날이다. 오늘의 끈적더위 밤까지 이어지며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 나타나겠. 한낮엔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으로 폭염도 계속되겠다. 전국날씨, 낮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고, 이후 정체전선 비구름대가 북쪽에서 내려와 수도권과 강원도부터 비를 내리기 시작해 밤부턴 충청권까지 이동해 가겠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가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걸쳐있는 가운데 그 가장자릴 타고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어 끈적더위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북서쪽에선 티벳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한랭건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