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피아노의 시인’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라는 부제로 리사이틀을 펼친다. 이번 무대는 지난 2018, 2019년 금호아트홀과 예술의전당에서의 리사이틀 이후 2년 만에 다시 국내 클래식 팬들을 만나는 무대이기도 하다. 2년 동안 더욱 깊어져서 돌아온 피아니스트 윤홍천, 그가 이번 무대를 통해 삶, 위로, 그리고 용기에 관한 이야기를 그 누구보다 애잔하고도 찬란하게 들려주고자 한다.이번 리사이틀에서는 ‘죽음’이라는 주제가 흐른다. 친구의 죽음을 애도한 모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