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양보증제도와 주택도시보증공사아파트 선분양제도 하에서 수분양자(입주예정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주택사업공제조합이 아파트 준공 때까지 보증하는 분양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분양한 뒤에 건설업체가 도산하더라도 주택사업공제조합이 공사를 대신하여 입주예정자에게 피해가 발생하기 않도록 한 안전장치로, 건설교통부가 1996. 5월부터 의무화하였습니다.주택도시보증공사(약칭 HUG)는 각종 보증업무 및 정책사업 수행과 기금의 효율적 운용ㆍ관리를 통하여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
[시사매거진274호] 2021년 현재 대한민국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라는 위기와 저출산이라는 문제로 인한 인구절벽에 다다를 위기에 처해 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사망자가 출생자의 수를 넘어 인구가 자연스레 감소하는 ‘데드크로스’가 처음으로 나타났다. 위기 상황을 맞은 국내 인구 문제를 해결할 돌파구는 과연 무엇일까.출생자 급감...사상 첫 주민등록인구 감소로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5182만 9023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2만여 명이 줄며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사망자
[시사매거진274호] 눈썹은 진심어린 미소와 억지 미소를 구별해내는데 중요한 도구로 쓰이기도 한다. 사람은 진심으로 웃을 때는 눈썹이 움직인다. 하지만 가식적인 미소를 지을 때는 눈썹이 아예 안 움직인다. 얼굴 근육 중 인위적으로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제일 힘든 부위가 바로 눈둘레근이기 때문에, 억지로 눈썹을 움직이면서 웃으면 오히려 더더욱 어색해진다. 개인마다 눈썹 근육의 발달정도가 달라 의도적으로 눈썹을 씰룩일 수 있는 기술의 편차가 매우 크다. 어떤 사람은 눈과 이마까지 자동으로 움직이고 어색한 반면에 어떤 사람은 주변 근육의
[시사매거진274호] ROAD FC와 아프리카TV가 함께 개최한 ARC 004가 지난 27일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렸다. 총 8개 경기 16명이 출전, 오랜만에 케이지에 올랐다. ARC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띈 건 세대교체다. ROAD FC 센트럴리그와 오디션 프로그램 에서 활약한 파이터들이 출전해 승리를 따내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자료_ROAD FC] 부담감 떨쳐낸 고등래퍼 이정현이정현(19, 싸비MMA)은 초등학생일 때부터 ROAD FC 대회를 직관했다. 중학교 1학년 때 본격적으로 MMA
[시사매거진274호] 조선왕조 정치의 1번지로 손꼽히는 경복궁은 유교적 사상과 이념에 기반해 건축된 법궁(法宮)이며 정궁(正宮)이다. 큰 대문이며 정문인 광화문(光化門)을 중심으로 남쪽에 관청가인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로)를 조성하고, 그 연장선 위에 중문인 흥례문 안쪽으로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등 주요 궁궐 건물들을 배치했다. 그리고 각 전각마다 유교적 이상주의를 담은 이름을 부여해 조선왕조의 건국 통치 이념을 담았다. 매우 상징적이면서 정치적인 명명이다. 정도전은 ‘경복(景福)’이란 이름을 통해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
[시사매거진274호] 퀸즈랜드는 호주의 동북부에 위치한 곳으로, 1년 365일 중 360일이 화창해 ‘선샤인 스테이트’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이런 날씨와 지형적 위치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이 다수 존재한다. 해양 스포츠를 사랑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으로, ‘휴양지’의 대명사다. 또한, 내륙의 1백만 헥타 이상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광활하고 아름다운 대자연의 즐거움, 달콤한 열대과일이 가득하다.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석호부터 코알라, 다양한 동식물들이 존재하는 열대우림 보호구역, 거대한 산호초
[시사매거진274호] ‘내가 그런 무서운 자를 만났었다.’눈앞이 캄캄하였다. 침을 질질 흘리고 바닥을 기어 다니는 평생 불구자의 몰골이 된다면 살아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그 사내가 은근히 던져오던 유혹의 말투는 평범하지 않았다.“선전관이라면 그래도 나라의 정세는 어느 정도 판단할 터이니 말해주리다. 만일 통제사 이순신장군이 이번 오명을 뒤집어쓰고 병신년의 김덕령장군 꼴이 된다면 이 나라 남해 바다는 희망이 없는 것이요. 그리되면 호남은 꼼짝없이 정복당하게 되고, 호남이 끝장나면 경상 충청에 이어 조선도 자연 멸망하게 되
[시사매거진274호] America is back!!
[시사매거진274호] 스윙이 안정성 있게 유지하려면 처음 어드레스 때 생성된 척주각을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이를 유지하지 못하고, 백스윙 시, 혹은 임팩트 직후 일어나게 됩니다. 처음 각도보다 몸의 높낮이가 바뀌게 되면 볼을 컨택하거나 일정하게 맞추는 동작이 어려워 일관성을 잃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백스윙 시 혹은 폴로스루 때 상체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선 백스윙 때 상체를 누르는 느낌이 있어야 합니다. 다운스윙 때에도 상체가 더 일어나지 않도록 지면을 보고 누르며 회전하는 압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시사매거진274호] 서영교 의원은 행정안전위원장을 맡으면서 지난 9개월간 17개 상임위 중 법안처리 1위를 달성시킨데 이어 일자리 5만 2천명, 예산 2,1780억 원을 통과시켰다.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리며 서민의 다리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서민의 눈높이에서 서민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일하는 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자 서울 중랑(갑) 서영교 국회의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3월 15일 대표발의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행안위에서 의결되고 지난
[시사매거진274호] 2.4 부동산 공급대책은 전례 없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아직 그 실행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공급량이 주택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영향이기는 하지만 절대적이지는 않고, 시장과의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지배적인 분석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2·4대책 Q & A로 정리해본다.Q. 그간 공급이 충분하다고 했는데, 공급대책을 발표하는 이유는?A. “현 정부 들어 주택공급은 전국, 수도권, 서울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며, 아파트 공급도 같다. 그런데도, 주택공급 확대를
[시사매거진274호] 2021년 2월 4일, 25번째 변창흠 표 부동산 공급대책이 발표되었다. 이번 대책은 이라는 이름으로 정부·지자체·공기업이 주도해 2025년까지 서울 32만 호, 전국 83만 호 주택 부지를 추가 공급할 것이라는 내용이다.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직접 시행하는 개발 방식이 도입된 것이 골자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날 “수도권 및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공급하는 83만 호는
[시사매거진274호] LH 직원들의 땅 투기에 분노한 국민의 여론을 제대로 인식한 것인지, 아니면 서울과 부산시장 선거판 전세를 만회하기 위한 전략 차원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부가 서둘러 부동산 투기 대책들을 쏟아냈다. 하지만 급조된 과잉 조치들이 보여주는 그 실효성에는 의문이 따른다.먼지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9일 부동산 투기 근절과 재발 방지 대책 중 하나로 “원칙적으로 모든 공직자가 재산을 등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9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까지 전부 재산등록이 의무화된다고 하면 재산신고 대상이 현행 23
[시사매거진274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지난해 6월 권력기관 개혁 논의를 위해 제6회 협의회를 연 지 9개월여 만에 공정사회반부패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우리 사회의 부동산 부패 청산이 지금 이 시기 반부패정책의 최우선 과제임을 천명했다. 과거에도 투기를 잡겠다고 큰소리를 쳤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용두사미(龍頭蛇尾)의 결과를 보여주면서 흐지부지되어 왔던 전례를 생각하며 이번에는 제대로 된 관련자의 처벌과 결과를 기대해 본다.문 대통령, “부동산 부패 청산...반부패정책의 최우선 과제”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오후 청와
[시사매거진274호] 지난달 2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설훈 민주당 의원 등 범여권 의원 73명은 지난달 26일 ‘민주유공자 예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하지만 민주유공자 예우법을 두고 ‘운동권 셀프 특혜’ 논란이 일자 법안이 발의된 지 닷새 만인 지난달 30일 결국 철회됐다. 여론이 잠잠해지면 다시 추진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집권당은 이번 사태를 통해 이중성과 위선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이제는 거짓과 위선이 아닌 진정으로 국민의 분노와 민심의 역풍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민주유공자 예우법 개정안’ 발의지난달 29일 국
[시사매거진274호] 본지는 사회 각 분야의 다양성과 필요한 정보(뉴스)를 제공하여, ‘시대에 부흥하는 언론의 기본적 역할’에 충실 해 왔다.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를 출간했던 사진작가 지영빈 감독의 사진집 타이틀로 기획연재 12편을 게재한다.지난 12월호 1편은 지영빈 감독의 프로필과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2021년 소방캘린더출시 및 사진전시회’의 행사내용 등을 취재하여,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며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지영빈 감독의 사진작업을 소
[시사매거진] 수원 영통에 위치한 ‘디지털엠파이어II’ 430여 개 벤처 및 일반기업들이 집약적으로 구성된 지식기반산업센터로서 입주사와 지역간 다양한 협력사업을 연결,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들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는‘디지털엠파이어II 협의회’(회장 김주형)는 기업과 지역의 상생 구조를 세우고 적극적 경영 지원과 다양한 복리증진 방향을 모색하며 안정적인 경영을 선도하며‘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지원자 역할로 모범성을 보여주고 있는 협의회 김주형 회장을 만나보았다.리더십과 팔로우십이 통한 안정된 기업환경지방경제화시대를 맞아
[시사매거진274호] 다섯 개의 마을금고가 1,300개의 금고보유 지금의 서민금융으로 자리 잡아 소외된 계층과 자영업자들 농‧어촌 고객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도와온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건실한 금융으로 성장하며 지난해 자산 200조 달성을 이루는 성과를 내며 금융기업으로서의 투명함과 공정함으로 정직과 신뢰를 신념으로 삼아온 새마을금고 중앙회 박차훈 회장의 숨은 노고와 경영철학을 시사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다. 새마을금고 소개새마을금고는 1963 경남 향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태동하여 1982년 새마을금고법 제정에 의해 설립되어
[시사매거진274호]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3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공개한 ‘2021 한국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반려동물을 둔 가구는 604만 가구로 국내 가구의 29.7%에 해당한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과 관련 사고도 급증하는 추세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입마개와 목줄을 채우지 않아 일어나는 ‘개 물림 사고’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개 물림 사고로 병원에 이송된 환자는 8,448명으로, 연평균 2,000
[시사매거진274호] 문제가 있는 여러 부부를 상담하면서 그들 얘기를 들어 보면, 양쪽에서 하는 말이 틀린 게 하나도 없어요.각각의 입장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구구절절 옳은 이야기만 합니다.하지만 모두 핑계에 불과합니다. 그런 남편 잘 다독이며 사는 것도 아내 능력이고, 그런 아내를 잘 달래 가며 사는 것도 남편 능력입니다.자기의 입장을 주장하기에 앞서 내 말이 얼마나 객관성이 없는가를 정확히 알고, 또 내 생각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먼저 살펴보십시오.바보 온달 이야기를 아실 겁니다. 바보 온달은 평강공주와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