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인근 주민들의 숙원인 중외공원 내 송전철탑 철거를 위한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를 내년 말까지 완료하고, 송전철탑 철거를 2023년 3월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중외공원 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중외공원 인근 주민들이 꾸준히 제기해온 숙원 사업으로, 중외공원 일대를 지나는 송전선로 철탑 13기 중 주민주거 생활에 밀접한 10기를 철거해 양일로 2.3㎞ 구간 지하로 이설하는 사업이다.공사비 214억원 중 민간공원 추진 사업자가 120억원을 부담해 1.6㎞를 시행하고, 광주시와 한전이 각각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소재섭 진보당 북구의원(용봉·삼각·일곡·매곡동)은 “광주시, 한국전력공사, 민간공원추진사업자가 최근 중외공원 주변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합의를 하고 송전철탑을 철거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소 의원은 “지난 50여 년간 학교 인근 및 주거지역, 도시공원에 15만 4,000V의 초고압 송전탑이 있었다.”며, “삼각동 송전탑 지중화(국제고~삼각초교 인근)에 이어 중외공원 송전탑(연제동~매곡동)까지 철거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고 매우 환영한다.”고 전했다.또한, “송전탑으로부터 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