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검찰의 기소는 "'답정기소'로 놀랄 일도 아니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 사건은 이미 8년 전에 불거졌던 검찰게이트 당시 정영학 녹취가 검찰에 압수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사하지 않고 묵인 방치했던 검찰"이라고 비판했다.그리고 "저에 대한 기소는 정해 놓고 기소하기로 했던 검찰이 시간을 지연하고 온갖 압수수색 쇼, 체포영장 쇼를 벌이면서 정치적으로 활용하다가 이제 정해진 답대로 기소한 것"이라고 밝혔다.또
(시사매거진 _ 이성관 기자) 작년 10월 24일, jtbc에서 핵폭탄급 보도가 터졌다.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최순실 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고쳐준다는 내용이었다. 이는 최씨가 사용하던 테블릿PC에 대통령연설문이 저장되어 있었고, jtbc측은 최씨가 수정한 내용대로 대통령의 연설이 행해졌다는 것을 밝혔다. 그 후 정확히 1년이 지난 지금, 격변이라 할 만큼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우선 1000만 시민들이 광장으로 나와 촛불시위를 벌인 끝에 박 전 대통령을 탄핵으로 이끌었고, 뒤이어 치러진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