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연간 1,100만건 이상 접수되는 국민신문고의 민원과 정책제안들이 앞으로 체계적인 분석·활용을 통해 국민의 삶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28일 현행법에서 대통령령에만 규정되어 있는 국민신문고 관련 규정을 법률로 상향하고 축적되는 민원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약칭 부패방지권익위법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그동안 현행 법률에서는 온라인 국민참여포털의 통합 운영이라고만 규정되어 있을 뿐 국민신문고 운영과 관련
[시사매거진]국민권익위원회가 각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제도개선 이행 권고 중 기한을 넘기고도 조치를 하지 않고 있는 건수가 55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중에는 5년, 10년 이상 개선되지 못한 채 방치 중인 권고도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권익위가 각 부처에 권고한 제도개선 5,570건 중 약 10%에 달하는 552건은 조치기한을 훌쩍 넘긴 상태에서도 여전히 개선이 되지 않고 이행 중에 있으며 2
코로나19 거리두기 전격해제, 실외마스크의무착용 해제, 실내 시식허용 등 일상회복이 차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신청 온라인 서비스는 정부24 사이트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개시된다.[지원대상]코로나19로 입원‧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 온라인 신청대상 : '22년 5월 13일 이후 격리 해제된 확진자만 가능)[선정기준][ 지원제외 대상 입원・격리자 ]①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유급휴가 제공 또는 생활지원비를 지급받은 입원・격리자② 해외입국 격리자단, 해외입국 격리기간(해외입국 격리기간 중 확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는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패 없는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골든벨’ 퀴즈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업무 추진과정에서 위반하기 쉬운 청탁금지법, 부패방지권익위법, 공무원행동강령 등 법령을 숙지토록 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대회에 참가한 공직자 1029명이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된 청렴골든벨 유알엘(URL)에 접속해 청렴 관련 문제 풀이 실력을 겨룬 결과 1위에 소방행정과, 2위 자치경찰행정과, 3위 인사정책관실이 선정됐다.이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태로 전국적으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확대됨에 따라, 오는 6월 말까지 시 공직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토지 투기 여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최근 지역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흥, 죽림1지구, 소제, 여천역 주변 4개 도시개발지역을 대상으로, 개발사업지구 지정 또는 사업시행 이전 3년간 토지 거래 내역을 집중 조사한다.조사 대상 기간은 공소시효가 7년인 점을 고려해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로 정했다.시는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토지 투기의혹이 확산함에 따라 도지사 특별지시로 6월 말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도시개발사업 11개 지구에서의 토지 투기 여부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공직자 토지 투기 여부 전수조사는 도 공직자와 전남개발공사 직원 2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1개 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 이전 3년간 부동산 거래 명세를 확인하기로 했다.‘부패방지권익위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공소시효가 7년인 점을 고려해 2014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를 조사 대상
[시사매거진/전북]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가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종합청렴도가 전년 대비 0.08점 상승한 8.27점으로 4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의 평가가 개선되고, 외·내부 업무와 관련하여 부패를 경험한 비율도 전반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권익위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조사대상기관은 중앙행정기관(45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시사매거진=양희정기자)한국가스공사는 감사 추진배경으로 사전에 충분한 법률적 검토 후 내부 신고자에 대한 보복감사가 아니라고 판단하여 예비조사에 착수하였다는 입장이다.비위 제보를 접수 및 조사하는 것은 감사실의 의무이자 역할임을 강조하며,‘16.7월 이후 유선 및 익명 신고시스템으로 접수된 신고자의 비위행위 관련 5건의 제보가 신고자의 신고와 무관한 것이며, 공익상 조사가 불가피한 경우라고 판단하여 사전 확인 차원에서 예비조사를 진행하여 예비조사 결과, 익명제보 내용의 대부분이 사실로 확인되어 본 감사에 착수하였다고 말했다.한국가스
[시사매거진]국민권익위원회는 금년 1월부터 5월까지 부패 및 공익신고자 332명에게 보상금 17억 3,088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신고로 국가, 공공단체 등에 직접적으로 회복된 수입 또는 절감된 비용은 102억 원에 이른다.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부패·공익신고 보상금제도는 공직자의 직무상 비리, 공공기관의 재산상 손해를 가하는 부패행위와 국민의 건강, 안전, 환경, 소비자의 이익 및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는 공익침해행위를 신고 대상으로 한다. 신고를 통해 공공기관 등에 수입 회복·증대, 비용절감 등을 가
[시사매거진]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권익위에 접수된 신고사건을 수사기관 등으로 이첩하여 금년 1월부터 4월까지 통보받은 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부패행위에 따른 추
[시사매거진]최근 5년간 부패행위로 면직된 공직자(이하 비위면직자) 총 1,843명 중 취업제한 규정을 위반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체 등에 재취업한 8명이 적발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하반기 실태점검을 통해『부패방지권익위법』의 취업제한 규정을 위반한 비위면직자 8명(공공기관 6명, 민간 기업체 2명)을 적발하고 이 중 4명은 ‘해임·고발’을, 나머지 4명은 ‘주의’를 이번 달 17일 해당기관에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개정 전『부패방지권익위법』제82조(비위면직자 등의 취업제한)에 따르면, 공직자가 재직 중 직무와 관련된 부패행
[시사매거진]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3년 10월 복지·보조금 부정신고센터 출범 이후 접수된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3년간 국민권익위 복지·보조금 부정신고센터에 접수된 총 928건의 신고 중 97건(10.5%)이 어린이집 보조금 관련 신고였으며 그 중 63건을 조사기관으로 이첩·송부했다. 이첩·송부한 63건에 포함된 부정수급 유형을 살펴보면 인건비 부정수급 57건(57%), 보육료 34건(34%), 운영비 5건(5%) 순이었다.인건비 부정수급을 위해 보육교사를 허위로 등록하거
[시사매거진]국민권익위원회는 대전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의 채용인사비리를 신고하고 해임된 내부 신고자 A씨가 부패행위 신고를 이유로 해임된 것으로 보고 공사 사장에게 A씨에 대한 해임처분을 취소하고 원래 직위인 경영이사로 원상회복 시킬 것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채용인사비리 신고를 이유로 A씨에게 불이익 조치를 한 공사 사장 직무대행자 B씨에게 과태료 1,000만원을 부과하는 절차도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신고자 A씨는 공사의 경영이사로 재직하던 중 현재 구속기소된 사장 C씨가 지난 3월 신규직원 채용 과정에서 지인
[시사매거진]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에 총 12억 8천여만 원의 보상금을 신고자 47명에게 지급했으며 이들의 신고를 통해 148억 1천여만 원이 환수결정 됐다고 밝혔다.올 상반기 보상금을 자세히 살펴보면 1억 원 이상의 고액 보상금을 지급한 사건이 6건 총 9억 2천여만 원에 달해 전체 12억 8천여만 원의 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에 보상금을 지급한 42건을 부패행위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급건수로는 ‘기초생활급여 부정수급’ 유형이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상금 지급액으로는 ‘관급공사비 및 위탁용역비 편취’ 유형이
[시사매거진]국민권익위원회는 비위행위로 면직된 공직자 중 부패방지권익위법이 정한 취업제한 규정을 위반하여 공공기관 등에 불법으로 재취업한 7명을 적발하고 그 중 2명을 해임.고발하도록 해당기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직자가 재직 중 부패행위로 당연퇴직, 파면 또는 해임된 경우 공공기관이나 퇴직 전 3년간 소속했던 부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정규모 이상의 영리사기업체에 취업하는 것을 5년간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