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2일 새벽에 잇따라 발생한 해상 선박 충돌 및 침수사고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고 밝혔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9분께 신안군 재원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와 어선 B호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됐다.해경은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등을 지시하고 목포광역VTS를 통해 사고해역 인근 항행 안전방송 및 구조협조방송을 실시했다.해경은 이날 오전 4시 58분께 경비함정이 현장에 도착 즉시 사고선박에 올라타 승선원 안전을 확보하고 기름 유출 피해 예방을 위한 에어벤트 차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신안군 재원도, 어의도를 운항하는 봉리-재원 항로에 차도선형 신조 여객선 섬사랑3호를 8월 30일 투입했다고 밝혔다.신조선 섬사랑3호는 156톤급으로 이전 선박보다 크고, 평속도 12.5노트로 빠르며, 차량도 대형승용차 7대 또는 5톤 트럭 2대에 승용차 2대까지 적재가 가능하다.봉리-재원 항로는 타항로에 비해 높은 수송실적을 보이며 수송수요에 비해 기존 운항선박인 섬사랑17호(125톤)의 수송 능력이 미치지 못하여 해당 도서주민들이 여객선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목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8일 공해상에서 어획물을 운반하는 것으로 위장하여 국산 상표 및 외국산 담배 총 1,063박스(56만 3천 갑)을 밀수한 선장과 선원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 52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서쪽 193km 인근 해상에서 한국 영해로 항해 중인 수상한 선박 A호(39톤, 어획물운반선, 인천선적, 승선원 6명)의 이상 징후를 해상경비 강화 활동 중인 해경 함정이 발견하고 정선 명령 후 검문 검색을 실시했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해상을 통한 밀수ㆍ밀입국 등 해양범죄 차단 및 검거를 위해 해ㆍ공 입체적 해상경비 활동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의 유기적 정보교환으로 작전요소 간 효율성을 높이고 상황실을 통해 실시간 치안요소 및 취약해역을 파악함으로써 빈틈없는 해ㆍ공 입체적 합동작전을 전개하는 등 해상경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또 도서지역민(홍도, 흑산도, 가거도 등)을 통한 신고체계 확립 및 군부대, 해상교통관제센터, 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9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육군 31사단 96여단장, 1대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경계 및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조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해경과 육군이 빈틈없는 해안경계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실시간 정보교환 교환, 미식별 선박 대응방안, 해안경계 취약지 경비 강화, 해상 대테러 방지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또 정기적인 합동교육 및 훈련을 통해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유지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임재수 서장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남 도서지역에서 잇따라 응급환자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다.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일 오전 10시 51분경 전남 진도군 조도에 거주하는 조 모씨(54세,남)가 4일전부터 식사가 어렵고 말이 어눌해지는 등 뇌졸중 증상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은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조도 창유항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이송을 시작해 오전 11시 45분경 진도 서망항에 도착, 대기하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이어 오전 10시 55분경에는 전남 신안군 재원도에 거주하는 오 모씨(79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중국산 담배 약 1,070박스(시가 21억원 추정)를 갑판과 어창에 숨겨 국내로 밀수하려고 한 어선을 해상에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오후 7시 21분경 육군31사단 96여단으로부터 전남 신안군 재원도 서쪽 5km 인근 해상의 미식별 선박 A호에 대한 확인요청을 접수하고 경비함정 2척을 급파했다.이어 밀수의심 어선 A호(9.77톤, 승선원6명)를 발견하고 수차례 정선명령을 실시하였으나, 이에 불응하고 도주하여 약 1시간 30분간 끈질긴 추적 끝에 오후 9시 19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전남 신안 재원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양망과정에서 로프 줄에 맞고 쓰러진 30대 외국인 선원을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11시 42분께 전남 신안군 재원도 남쪽 9km 해상에서 근해자망 어선A호(24톤,목포선적,승선원6명)의 외국인 선원 Y씨(39세,남,인도네시아)가 같은 선원들과 양망하는 과정에서 팽팽해진 로프 줄이 끊어지면서 가슴과 배를 맞아 쓰러졌다는 A호 선장의 긴급이송 요청을 접수했다.목포해경은 즉시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시사매거진]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재원도(在遠島) 마을회관에서『재원도 해양문화유산조사』영상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사라져 가는 도서·해양 지역의 전통 해양문화유산을 조사·연구하여 원형을 기록·보존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한 개의 섬을 선정, 종합학술조사를 한 후 보고서를 발간하고, 영상 다큐멘터리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섬사람들의 현재 모습과 과거의 기억을 담은 다큐멘터리는 인류학, 민속학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자료이기 때문이다. 재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