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 인기 아역배우 '아시다 마나'와 합동 무대 가져

카라가 일본의 ‘FNS 가요제’에서 자신들의 팬인 일본 최고 인기 아역 배우 아시다 마나와 합동 공연을 펼쳤다.

카라는 7일 일본 도쿄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후지TV의 ‘FNS가요제’에 한국 가수로는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과 함께 출연해 올해 일본 히트곡인 ‘제트코스트 러브’와 ‘윈터 매직’을 열창했다.

특히, ‘제트코스트 러브’ 무대에서는 일본 최고 인기 아역 배우인 아시다 마나와 함께 합동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미나는 카라의 팬으로 널이 알려지고 있으며, 올해 앙증맞은 연기와 노래로 일본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엔터테이너다. 카라와 함께 무대에 오른 미나는 카라의 춤을 따라 추며 카라의 팬임을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FNS가요제’는 시청률이 20%를 넘나드는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가요축제로 이날 카라를 포함한 한국 가수들 이외에도 SMAP, AKB48, 아라시 Exile 등 일본 최고 가수들도 총 출동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현재 카라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각종 연말 가요축제와 시상식, 연말 특집방송 등에 출연 중이며, 일본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해 입지를 굳혀가는 가수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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