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 서비스로 처방, 제조, 생산에서부터 포장, 납기까지 완벽하게

콜라겐은 일종의 단백질로 피부 진피층의 70%를 이루고 있다. 때문에 인체의 주름개선이나 피부노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골밀도를 유지해주며 탈모를 방지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콜라겐의 이러한 효능 때문에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콜라겐에 관심을 가져왔다. 관련 상품이 큰 인기를 얻으며 여전히 시장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건강식품의 천국이라고 하는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콜라겐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실제로 일본 건강식품원료 시장 규모를 조사한 결과 콜라겐 시장의 규모는 200억 엔. 원료가 이정도니 제품으로 출시되어 판매되는 시장 규모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특히 최근에는 먹는 콜라겐 제품으로 드링크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콜라겐 드링크 제품이 이처럼 인기를 끄는 것은 무엇보다 콜라겐이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콜라겐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콜라겐 시장 상황은 어떨까. 국내는 지금이 바로 콜라겐 시장이 태동하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여러 업체들이 콜라겐의 효능에 관심을 보이며 제품개발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 그러나 게놈앤메디신(주) 윤규형 대표는 일찌감치 콜라겐의 효용에 대해 고민해왔고, 업계에서 획을 그을만한 성과도 만들어냈다.

회사의 핵심원료인 피쉬 스케일 콜라겐 양산

고객에게 건강한 가치와 행복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 게놈앤메디신은 ‘사상체질에 맞는 건강프로그램 활성화로 인류 건강에 공헌’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에 천연원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연 활성 성분들을 분석하고 인체에 유효성을 연구해 현대인의 사상적 체질 특성에 맞게 이를 처방, 인류의 아름다움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게놈앤메디신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그리하여 중앙대 의과대학과 약학대학과 함께 천연성분을 이용한 제품 개발을 목표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신제품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중앙대 약학대 최영욱 약제학 교수, 이민원 생약학 교수와 공동으로 숙취해소음료, 양모 발모제, 소나무를 이용한 소염진통제를 개발했고, 도미비늘에서 콜라겐을 분류하는 등 콜라겐을 적용한 제품들을 출시해왔다. 또한 인제대 이상길 부학장의 흡수되는 콜라겐 연구 결과를 토대로 콜라겐음료를 출시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해야 할 성과는 어류에서의 콜라겐 분류다. 게놈앤메디신은 차별화된 콜라겐 제조 공법을 이용해 회사의 핵심원료인 피쉬 스케일 콜라겐(FSC)을 양산하면서 국내 콜라겐 시장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공법은 2003년 6월16일 특허출원해 2005년 11월23일 특허 등록됐다.
이처럼 엄격한 품질원칙주의를 기본으로 처방, 제조, 생산에서부터 포장, 납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게놈앤메디신은 고객감동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민생활건강을 책임지는 선도 기업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피부탄력 유지시켜주는 건강기능식품 ‘디어 로맨스’

게놈앤메디신이 사명으로 쓰고 있는 ‘게놈(GENOME)’이란 인체의 유전정보를 가진 최소 단위다. 게놈 유전자는 인체 내에서 세포의생산과 복제에 관여하는데, 이러한 유전자 지도는 사람마다 다르며 향후 2세에게도 전달될 유전자정보를 지니고 있다. 또한 게놈 유전정보는 체질론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어 실제로 동양의 체질 분류와 서양 유전자지도의 특정 염색체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기도 했다.

게놈앤메디신은 이러한 유전정보를 지닌 게놈과 체질 구별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해 이미 10여 년 전부터 이러한 이론에 바탕을 둔 약리학적 성분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실질적인 임상실험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통계치를 구체화시켜 왔다.
이 연구과정을 통해 게놈앤메디신은 동양의 체질과 서양의 유전정보에 따라 걸리기 쉬운 병과 이를 치유하는 약재가 차별화된다는 점을 예의주시, 체질에 맞춘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핵심 기술력을 축적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게놈앤메디신은 지난 3월21일, 피부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건강기능식품 ‘디어 로맨스(Dear Romance)’를 출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디어 로맨스의 주원료는 N-아세틸글루코사민. 여기에 부원료인 피쉬 스케일 콜라겐과 폴리페놀 성분의 다래줄기 농축액 등의 원료를 조합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했다.
N-아세틸글루코사민은 피부 천연보습인자 히알루론산과 콜라겐 합성 및 활성화를 촉진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며, 관절 및 연골 건강에도 좋다. 어류 비늘에서 추출한 콜라겐인 피쉬 스케일 콜라겐은 무자극·무독성이며, 효소분해 공법으로 저분자화를 실현해 흡수가 용이하고 생체 이용률을 더욱 높인다. 면역기능, 피로회복, 생체 활성화 기능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는 폴리페놀 다래줄기 농축액은 신체 나이를 늦춰주는 SOD 항산화 물질로 피부재생을 촉진한다. 이 성분들로 만들어진 디어 로맨스는 피부건강과 관절건강에 도움을 준다.

윤 대표는 “우리 몸속의 콜라겐은 20대를 넘어서면서부터 매년 2%씩 줄어든다. 그리고 세월이 흐를수록 콜라겐의 생성속도보다 분해속도가 증가해 주름이 생기고 노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것”이라면서 “디어 로맨스로 몸속에 콜라겐을 보충해 젊음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내 콜라겐 시장에서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게놈앤메디신. 그렇다면 이 회사의 목표는 무엇일까.
게놈앤메디신의 미래는 윤 대표의 행보를 보면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중앙대 약대를 졸업한 윤 대표는 졸업 후 화장품 회사에 입사해 본격적으로 ‘美’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제마 선생의 사상의학에 심취해 삼성제약에 입사해 개발업무에 매달려보기도 했으나 자신과 맞지 않아 결국에는 약국을 열었다. 이후에도 사상의학에 대한 윤 대표의 관심은 계속됐으며 약을 사러오는 이들에게 체질에 맞는 치료를 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약사들에게 자신의 지식을 알려주기도 했다. 그 즈음 윤 대표는 ‘내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고, 그것이 게놈엔메디신 설립으로 이어진 것이다.
윤 대표는 여전히 고민하고 연구한다. 무엇이 인류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지. 그리고 윤 대표 자신이 거기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말이다. 이것이 게놈앤메디신이 걸어온 길이고 앞으로도 걸어가야 할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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