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으로 고객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 제공

죽음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인생사의 마지막 행사다. 따라서 상조업계에는 불황이 있을 수 없다. 요즘 대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상조업계가 가지고 있는 성장가능성을 비로소 깨달았을 뿐이다. 특히 인간의 수명이 점점 늘어가는 고령화 사회와 핵가족화로 변화한 사회구조 등에 의해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행사 서비스를 대행해주는 업체를 찾게 되었고, 이 같은 흐름으로 그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또한 장례식장의 횡포와 더불어 장례문화에 따라오는 정반합을 통해 이를 찾는 사람들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인생의 고비마다 늘 함께하는 동반자

한강라이프(주)는 장례행사 뿐 아니라 가정의 대소사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담당하는 라이프 토털 서비스 업체다. 기존 상조 서비스 제공은 물론 돌·백일잔치, 칠·팔순 잔치를 비롯해 결혼식까지 관혼상제에 부합하는 여러 행사를 도맡아 진행하는 이 업체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이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이에 자체적으로 웨딩플래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험이 풍부한 여러 곳의 우수 웨딩업체와의 협약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예전에는 가정의 일로만 여기던 장례가 상조업체를 통해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장례문화연구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장례사를 육성하여 품격 있는 장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탄탄한 내실로 다져진 교육과 관리체계

2005년 3월12일 상조업계에 도전장을 내민 한강라이프(주) 인재교 대표. 그는 ‘믿음’과 ‘신뢰’ 그리고 ‘윤리 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기존 상조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6년 여 만에 중견기업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냈다.
그러나 그동안의 한강라이프(주)는 규모와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 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고객의 돈을 광고에 낭비할 수 없다”는 인 대표의 신념에 따라 광고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것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6년간 다져놓은 탄탄한 내실과 투명성은 결과적으로 회사를 지금의 위치에 이르게 하는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으며, 고객들에게도 투명하고 내실이 탄탄한 기업으로 꾸준한 신뢰도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

한강라이프(주)가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본적으로 탄탄한 영업조직과 관리체계 구축에 있다. 전국적으로 많은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한강라이프는 각각의 지사 내에 관리부서가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리체계 및 교육시스템도 활성화 되어 있다. 특히 ‘올바른 교육이 성과를 좌우한다’는 신념에 따라 임직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 대표는 모든 직원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야말로 교육을 통해 얻은 것을 남에게 주자는 것이죠. 교육이라 함은 어렵고, 딱딱하고, 귀찮을 수밖에 없는데, 내가 가질 지식이 아니라 우리 이웃과 고객들에게 나눠줄 지식이므로 성심을 다해 배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는 고스란히 사명감과 한강라이프인(人)으로의 책임감으로 굳어지는 셈이죠.”
교육을 통해 육성된 전문가는 고객들에게 더욱더 질 높고 통일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본질적으로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강라이프의 교육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이뤄지는 대형 교육 세미나는 물론 각 지역본부별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까지 활성화 되어 있다. 상조서비스를 처음 시작하는 신규 사업자를 위한 프로그램, 우수 상조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올바른 리더의 길을 제시하는 Business Power Leadership 교육, 전문 장례 지도사 육성을 위한 워크숍 등 각 분야와 역할, 기능에 따라 제공되는 프로그램들도 다양하다.

고객의 인생을 책임지는 회사

최근 몇몇 상조업체에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했다. 일부 부도덕한 기업들이 잘못된 경영으로 인해 기업의 이윤만을 추구하다보니 윤리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가지고 오게 되었던 것이다. 이에 대해 분노할 수밖에 없는 것은 그야 말로 한 사람, 한 가족의 인생사를 돈벌이에 이용했다는 점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모든 피해는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그 파장은 더욱 컸다.
이에 대해 인 대표는 “소수의 부도덕한 업체의 잘못된 경영으로 인해 상조업계 전체가 부도덕한 이미지로 전락한 것이 아닌가 싶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 인 대표는 “이 같은 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상조회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덧붙여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한 발상의 전환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실제 한강라이프(주)는 고객들의 인식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장례라는 어두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상조(相助)’ 본연의 뜻에 따라 서로 돕고, 나누는 기업을 만들고자 사회공헌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여러 사회단체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약하여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기업은 상조업체 최초로 세계 어린이 구호단체인 ‘유니세프’와 협약을 체결해 구호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나가고 있다. 또한 상조행사서비스에 관한 자체적인 활용자원을 통해 기념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며, 전국적인 모금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한강라이프가 가지고 있는 인적자원과 각 행사별 노하우를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필요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는 인 대표의 판단에서 비롯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상조업’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내기 위하여 2011년 어학연수 상품을 선보였으며, 필리핀 최고명문어학원인 CPILS와 협력하여 성공적인 연수생활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상조회사로서의 본업에도 충실하여 상조회사에 가입한 고객이 최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항상 좋은 상품을 개발하고 유지하는 데에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상조업을 운영하는 기업가로서, ‘죽음’은 남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그 뒤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라는 화두가 늘 머릿속에서 맴돌지요. 제가 내린 결론은 사람이 그리 허망하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 평생을 그토록 치열하게 살았던 사람들이 죽음이라는 엄숙한 과정을 거쳐 또 다른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종교적인 차원을 넘어선 저의 결론입니다.”
그래서 인 대표는 상조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성심을 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 역시 사람이므로 언젠가 죽음의 문턱을 넘게 될 것이고, 그 이후에 그는 분명 자신이 정성스럽게 떠나보낸 이웃과 고객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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