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해양소서 경관 보호구역에 선정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이 넓어진다.

2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에 있는 산양 서식지와 계룡산 이끼도롱뇽 서식지 등 13곳을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특별보호구역은 설악산과 계룡산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를 비롯해  경주 토함산 일대, 지리산과 내장산의 습지지역, 충남 태안의 창기리 해안사구 등이다.

처음으로 해양도서 경관이 보호구역에 선정되면서 천연기념물 긴가지해송과 멸종위기종 둔한진총산호 등이 서식처인 다도해 일대도 보호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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