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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G 국제세미나 세부 프로그램

[시사매거진] 통계청은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와 공동으로 ‘17.4.19∼20일 동안 서울 플라자호텔에서'공식통계현대화 고위급(HLG) 국제 세미나 : 과정중심의 통계생산 표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HLG는 세계 통계 선진화를 주도하는 OECD 통계 선진국 모임으로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아시아 유일의 HLG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HLG 세미나를 개최한다.

UNECE, 유럽통계처(Eurostat) 등 국제기구와 아일랜드, 캐나다, 이탈리아, 멕시코 등의 통계청장, 차장, 국장 등 40여명의 고위급 인사가 참가하는 이번 세미나는

유경준 통계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과정중심의 통계생산 표준화’에 대한 각국의 실제 경험, 사례 연구 등을 바탕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개회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통계작성 환경 및 미래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통계현대화의 노력이 선진국 뿐 아니라 개도국을 포함한 전 세계 통계청에 확산되어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해 그동안 개별 국가별로 추진해오던 통계생산방식을 효율적으로 ‘표준화’함으로써 국가 통계의 시의성, 정확성 향상 및 예산절감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통계생산방식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한국 통계청은 통계작성기관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통계생산표준모델 나라통계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 동 시스템과 PC전용의 나라-Pro를 선진 사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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