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시사매거진] 안동시에서는 봄철 황사 시즌 대비 ‘미세먼지 발생 핵심현장’에 대해 17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액체연료 사용 사업장과 비산먼지 발생 건설업(공사장)은 안동시에서 시행하고 환경오염 우려지역 액체연료 다량 소비사업장이나 건설 등 10개 업종은 환경청 환경감시단에서 분담해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 상 액체연료 사용 사업장 및 공사장(건설업)으로 사용연료의 황 함유 기준 준수 여부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억제시설 설치 및 적정운영 여부를 점검하며, 과거 위반율이 높고 미세먼지의 배출량이 많은 업종을 중점 점검 실시한다.

점검 기간에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봄철 미세먼지 발생 핵심현장 점검 기간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는 한편 황 함유 기준위반 연료사용 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위반사항 발견 시 환경신문고(128), 또는 환경관리과(840-6185, 840-5284), 시청 당직실(840-6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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