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회와 행사 통한 볼링인구 저변확대 노력
참된 봉사의 의미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생활체육인

21세기 여가문화 시대를 맞이하여, 이제 생활체육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절대적인 요소이자, 세계적인 추세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생활체육을 통해 얻어지는 건강은 가정의 행복을 이끌어주는 가장 핵심적인 기저가 되며, 서민 경제가 어려운 요즘 같은 시기에는 국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고, 침체된 사회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간 계층간의 화합을 이루는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국민적인 에너지를 북돋아 국가경쟁력을 제고시키는 효과적인 수단이 되기도 한다. 특히 주 5일 근무제의 본격적인 시행과 웰빙문화의 흐름을 타고 전국적으로 생활체육의 열풍이 거세어 지고 있다. 그 중 만인의 스포츠라 할 수 있는 볼링의 인기는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지칠 줄 모르는 볼링에 대한 애정과 노력으로 볼링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장애인 및 결식아동 돕기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국민생활체육 대구광역시 볼링연합회 최중인 회장을 만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생활체육의 진정한 의미 전달 주력
작년 5월 국민생활체육 대구광역시 볼링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최중인 회장은 중후한 모습과는 달리 밝고 소탈한 생활체육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었다. “실내경기인 볼링은 간편한 복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에도 아주 좋은 종목이라 생각한다”는 최 회장은 육체적 건강보다 정신적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볼링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정신이 올바로 자리 매김해야만 행동 역시 올바르게 나타난다는 그는 “사적인 욕심을 버리고 진정한 생활체육의 정신을 지켜 화합과 단결을 잘 유지하는 것이 대구광역시 볼링연합회의 가장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회장이 잘한다고 해도 임원들과 회원들이 잘 따라주지 않았으면 큰 발전이 없었을 것이다. 각종 대회를 비롯한 모든 연합회 활동에 최선을 다해 협조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 시장기 대회를 비롯한 각 구 연합회 및 협회장배 등의 다양한 볼링대회를 유치하며 연합회 발전은 물론 볼링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최중인 회장. 실제로 최 회장 취임 이후 대구광역시 볼링연합회는 물론 생활체육으로서 볼링이 활성화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그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 주고 있다.
친구의 권유로 장백 볼링클럽에 가입하면서 볼링과 인연을 맺은 최중인 회장은 화목하고 즐거운 운동을 추구하는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사적인 이권이나 욕심을 버려야만 건전한 생활체육의 의미를 찾을 수 있고 아름다운 체육인으로 남을 수 있다”고 말하는 그를 통해 생활체육의 본질 이해는 물론 생활체육이 나아갈 모범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었다.
갈수록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국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대단하다. 생활체육을 통한 여가의 활용은 그 어떤 것보다 가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연합회 발전은 물론 볼링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생활체육으로서 볼링이 좀 더 활성화 되어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일조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봉사활동 통한 아름다운 인생 설계
우리 주위에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그 중 장애인을 비롯한 결손아동 그리고 독거노인들은 주위의 따뜻한 손길이 없으면 더욱 힘든 삶을 꾸려갈 수밖에 없다. 이러한 내 이웃들에게 밝은 웃음과 따뜻한 마음을 꾸준히 전하고 있는 최중인 회장. 대구광역시 볼링연합회의 회장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서대구로타리 클럽, 대구 구치소 교화협의회, 자유재활원 특수장애인 이사, 한국연예협회 연주분과 등 다양한 사회활동 및 봉사활동으로 회원들은 물론 지역민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어린시절 많은 도움을 받고 자란 그는 군 제대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착하고 좋은 사람 되기가 보통 힘든 것이 아니다. 내 자신도 아직 모자라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나만의 기준을 정해 놓고 누구에게도 떳떳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신이 건강해야만 건강한 생활을 꾸려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이때까지 주위를 잘 둘러보지 않고 살아왔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이 생겨 그저 조그만 나눔을 실천하고 있을 뿐이다”며 겸연쩍게 말하는 최 회장은 특히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사실 장애인만큼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도 없을 것이다. 어려운 그들을 위한 각 단체는 물론 개인들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많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그는 특수장애인들을 목욕시키는 봉사자들을 보고는 정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저분들이야말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더욱 더 봉사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봉사활동과 지역활동을 통해 참된 인생의 의미를 느껴보고 싶다는 최 회장. 그에게 봉사란 어떤 의미인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저 나보다 조금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밝고 행복한 마음을 나누는 것일 뿐이다. 비록 시작은 어렵지만 일이 끝난 후 찾아오는 기쁨과 보람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다. 남을 위하는 것이지만 오히려 내 생활에 활력이 되고 있어 더욱 행복함을 느낀다”고 피력했다.
볼링연합회 활동과 봉사활동으로 하루하루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최 회장은 봉사활동의 원동력이 되는 자신의 사업체 운영에도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주)우방상조이벤트 대표이사이기도 한 최 회장은 7년 동안 상조회사를 경영하면서 수익보다는 시민들을 위한 깨끗한 상조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그 결과 지역 상조문화가 어느정도 자리잡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는 그는 앞으로 상조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고객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 싶다는 최 회장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현재의 혼탁된 사회에서 많이 보여줄 수 있으면 더 보여줘 한사람이라도 더 동참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항상 모자란다는 느낌이 들어 아쉬울 따름이다. 살아있는 동안 봉사의 끈을 절대 놓지는 않을 것이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모든 일에 최고의 열정을 다하는 최중인 회장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가져 본다.

볼링은 어떤 운동인가
실내경기인 볼링은 간편한 복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에도 아주 좋은 종목이라 생각한다. 생활체육인 만큼 승패보다 볼링자체를 즐길 줄 아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활체육으로서 볼링이 좀 더 활성화 되어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일조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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