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개그맨 성폭행 혐의 피소

유명인기 개그맨 K씨(41)가 강간 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3일 개그맨 K씨가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자신의 차 안에서 강간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고소인인 A씨(26·여)는 지난 8일 강남 논현동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K씨가 오전 4시께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자신을 차에 태운 뒤 근처 커피숍 주차장, 차 안에서 자신을 강간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의 피해자 진술을 받는 등 사건 정황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곧 K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만약 강간 혐의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형법 제297조에 의거해 3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K씨는 현재 지상파 연예프로그램을 비롯해 케이블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MC와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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