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팬들 ‘Wonderful!' 'Rock in Korea! 연호

임재범이 LA에서 열광적인 무대로 콘서트를 선보이며 음악팬들을 감독시키고 있어 화제다.

임재범은 7일 오후 8시(현지시간) LA의 노키아극장에서 펼쳐진 콘서트에서 2시간여에 걸쳐 공연을 가졌다. 임재범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공연에서 임재범은 ‘사랑보다 깊은 상처’ ‘너를 위헤’ ‘고해’ ‘여러분’ 등 최고의 히트곡들을 열창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수많은 현지 팬들은 콘서트에서 끝없는 기립박수와 함께 ‘Wonderful!' 'Rock in Korea!'를 연호하며 열광했다고 밝혔다.

LA 노키아 극장은 스티비 원더, 셀린 디옹, 본조비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장소로 유명하며, 이날 임재범의 콘서트는 현지는 물론 한국에서 많은 팬들이 찾아와 7천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매진을 기록했다.


한복을 입고 첫 무대에 오른 임재범은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던 ‘빈잔’을 통해 공연을 시작했으며, 특별 게스트 차지연과 ‘바람에 실려’의 음악원정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이번 임재범의 콘서트는 한 달여에 걸친 MBC 우리들의 일밤 ‘바람에 실려’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LA에서의 성공적인 콘서트를 끝으로 한 달여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르는 임재범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MBC ‘바람에 실려’에서 새로운 음원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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