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

[시사매거진] 강릉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앞두고, 작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빙상종목 8개 대회의 마지막 대회인 '2017 강릉 장애인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가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세계선수권대회(U-18, 여자)는 남북대결 등 큰 이슈와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위 미국, 2위 캐나다를 비롯 상위 7개국이 참가하여 명실상부한 올림픽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다.

이번대회 상위 5위팀까지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며, 대한민국팀에는 조직위원회 홍보대사이며 “빙판위의 메시”로 불리는 정승환(31·강원도청) 선수 및 대표팀 맏형 한민수(47·강원도청) 등이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에서는 대회 홍보와 함께 관중참여 붐조성을 위해 강릉시청(본청, 읍면동)-자생단체-일반 기관·단체별 등 총 80여개 기관·단체가 응원 자매결연을 맺고 응원하기로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7개 TE가 시민들의 협조 속에 잘 추진되었고,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관중참여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으며 “특히, 패럴림픽을 대비하여 분야별로 체크해 보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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