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경제 지자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소통, 지역민들의 든든한 건강주치의“인구 100만을 바라보며 경기 동북부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 공동취재단
  • 승인 2017.04.06 16:37
  • 댓글 0

   
▲ 남양주한양병원은 명실상부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남양주 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그 역할을 다하며 시민들의 큰 사랑과 신뢰 속에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병원은 적절한 치료와 예방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의적절한 의료 서비스. 게다가 종합병원은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또 하나의 부가가치도 창출하며 지역경제발전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지역민들과 오랜 세월을 함께 해 온 이러한 병원들은 환자와 의사의 관계보다는 지역민들의 개인주치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지난 2009년 경기도 남양주시에 개원한 남양주한양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남양주시 최초로 지역 응급의료센터로 지정 받은 300여 병상규모의 종합병원으로써 남양주시민들과 경기 동북부 주민들의 응급의료를 책임지고 있다. 한양병원은 작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인증평가원에서 2주기 인증을 획득, 명실상부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남양주 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그 역할을 다하며 시민들의 큰 사랑과 신뢰 속에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요즘 같은 무한경쟁시대 속에서 병원들 간의 경쟁 역시 매우 치열하다. 한양병원의 경쟁력을 들여다보면 우선 지역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써 24시간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및 중증환자를 신속히 응급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생명의 촌각을 다투는 심혈관, 뇌혈관 질환 등의 치료가 가능하고 간담도 내시경, 기관지 내시경 등 특수 내시경 등의 시술도 시행하고 있다. 그 외 골주사 검사기, PET-CT등 핵의학 진단장비등을 통한 건강증진센터 등을 특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는 메르스사태 이후 병원감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남양주시에서는 처음으로 보호자 없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메르스 사태는 감염병에 대한 대국민적인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 의료계 자체에도 자성의 목소리들이 나오게 됐으며, 한양병원 역시 감염병에 대한 새로운 경각심을 갖고 이들 질환에 대한 대처 및 예방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그 결과 환자들의 감염경로라 할 수 있는 응급실에서는 1차적으로 응급실 입구에서부터 환자분류소를 설치, 응급실 내실 후에도 입구에 적외선 카메라를 설치해 발열이 있는 환자 및 보호자들의 동선을 제한하게 하였으며, 발열 및 진종 감염성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응급실에 별도로 마련된 격리공간에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병원장 직속 감염관리위원회를 두어, 매달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신종 감염성 질환에 대한 대응방안(최근에는 지카바이러스)등을 토의하였고, 신종 감염성 질환 뿐 아니라, 원내감염 질환들에 관한 회의도 진행하고 있다.

귀한인격을 함께 모신다는 생각으로..
전 세계의 산업은 서비스산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만큼 대부분의 산업에서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병원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돼있는 산업분야이고 의료기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환자 및 그의 가족들에 대한 서비스마인드다. 때문에 수많은 의료기관에서는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마인드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장진혁 병원장은 일반 서비스와는 달리 의료는 전문성이 서비스라는 관점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남양주한양병원 임직원들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두 가지 관점이 있다. 첫째는 질병치유 관점입니다.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보유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료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료이후에도 삶의 질이 만족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후관리까지 서비스에 포함하고 있다. 둘째는 전인치유 관점이다. 환자들을 비롯해 방문하는 고객을 만날 때 질병뿐만 아니라 귀한인격을 함께 모신다는 생각으로 적절한 언어, 비언어 서비스 품질 등을 고객경험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선정하여 직원교육이 진행되어지고 있다.
장 병원장은 “고객들을 상대로 고객이 요구하는 서비스수준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분기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서비스교육에 반영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터뷰를 끝으로 의료계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간호인력 부족에 대한 문제를 거론하며, 동남아 간호인력 수입에 대해 충분히 검토 되어도 될 문제라 생각한다는 의견을 제시, 다만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간호간병서비스부터 투입되어 한국 간호문화와 조화롭게 시작되어 발전, 정착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남양주한양병원-장진혁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 남양주한양병원 장진혁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병원에서 현재 진행 중인 지역사회 활동 및 향 후 계획은.

개원 이래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을 방문하여 정기적으로 건강강좌를 하고 있습니다. 계절별로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 어르신들의 관심도가 많은 질병을 중심으로 실제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지관과 노인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체크를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비교하여 이상이 보일 시 즉시 병원에 방문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남양주시는 복지허브화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데, 우리 병원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복지넷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즉, 자문과 의료 혜택 그리고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 바자회 등을 통하여 발생된 이익금을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하기도 합니다.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매월 병원후원회에 기부하여 저소득층의 진료비에 쓰여지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이러한 생각으로 지역사회에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먼저 살필 생각입니다.

남양주시청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병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건강ㆍ의료 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남양주시는 특성상 지역 간 불균형이 심하고, 분리 형성돼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에 관내 대형병원의 부재는 각각의 분리된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의료 복지에 대한 소외감을 낳을 수 있다는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각종 사건·사고, 환자 발생 시 남양주 병원이 아닌 서울과 구리 등 인근 타 도시를 찾는 시민들이 많다는 게 그 단적인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들에게 고비용 저효율 문제에 불편함을 더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러한 면에서 ‘보건ㆍ의료 복지’는 지방경제시대에 남양주시가 꼭 갖춰야 할 필수요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건ㆍ의료 복지 분야가 각종 산업 개발과 더불어 평행선을 이룬 개발이 이뤄져야 시민들의 진정한 행복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많은 만큼, 향후 대형병원 건설 등 의료분야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 건강한 남양주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공동취재단  top@sisamagazine.co.kr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동취재단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