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시사매거진] 안동시는 2017 안동 하회탈컵 SBS 프로볼링대회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안동볼링장에서 한국프로볼링협회의 남·녀 회원 중 선발전을 치른 선수 2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한국프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프로볼링협회와 안동시 볼링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일 열리는 여자부 공식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여자부 본선은 8일부터 9일, 남자부 본선은 11일부터 12일에 열린다.

특히 대회의 마지막 날 열리는 TV파이널 결승전은 본선을 치른 남·녀 단체전 상위 2팀, 남자 개인전 상위 3명, 여자 개인전 상위 2명이 진출해 최강자를 가리는 남·녀 단체전 결승과 남·녀 개인전 결승 및 남자 3위 결정전로 진행되며 SBS-sport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안동시는 2016년에도 제18회 전국실업볼링대회, 안동컵 코리아 국제볼링대회, 제2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전국규모의 볼링대회 개최 및 유치에 힘써 지역볼링인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동시 체육관계자는 “전국중계방송이 진행되는 이번 대회가 볼링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는 한편 안동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