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여름 휴가 추천 여행지 ‘세부’

7월 달력이 보이면 계획을 세운다. 여름휴가를 언제 떠날지, 회사의 눈치를 살피고 여행사 홈페이지를 둘러보며 여행지 고르느라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한다.
 
휴가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 시기가 여행가격도 오르기 마련이다. 그래도 휴가를 즐기기 위해 적잖은 돈을 투자하면서 떠날 수밖에 없는 시기를 이른바 성수기라고 한다.
 
그런데 올 여름 휴가의 방향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주)여행박사의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휴가를 떠나는 시기를 언제쯤으로 계획하고 있나?” 라는 질문에 8월 16일 이후라는 답변자가 43.18% 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로는 8월 1일~15일 (26.51%) 3위 7월 15일~31일(20.08%) 로 7월 14일 이전의 결과가 10.23% 로 나왔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초를 피해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행사의 초성수기 시즌을 피해 여행을 떠나는 방법도 현명한 휴가계획이다.
 
2011년 여름 휴가로 (주)여행박사의 강력 추천여행지는 ‘세부’다. 7월 19일전 출발은 39만 9천원에 출발이 가능하고, 이후부터 8월 13일까지는 70만원대에 떠날 수 있다. 또, 8월 16일 이후부터는 48만 9천원에 3박 4일 세부여행을 즐길 수 있다.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세부를 꼽을 수 있다. 한국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으로 가장 인기 있는 여름휴가지다.

세부는 필리핀의 7000개가 넘는 섬 중에 하나로 필리핀 제2의 도시라 할 정도로 관광지로 유명하다. 에메랄드빛의 바다와 파란하늘의 구름을 연상케하는 백사장, 해양스포츠와 어메이징 쇼, 호핑투어 등은 휴양지의 최고를 자랑한다.
 
세부가 가장 인기 있는 이유를 알아보자.

여름휴가 하면 뭐니뭐니해도 에메랄드빛 바다가 최고~. 세부는 한국에서 가장 가깝고 쉽게 떠날 수 있는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한국에서 단 4시간이면 갈 수 있는데다가 럭셔리한 리조트부터 가족형 테마 워터파크 리조트 캐쥬얼하고 저렴한 버젯 리조트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항공사 또한 저렴한 LCC 항공사인 세부퍼시픽부터 대한항공까지 하루 10편 이상이 직항으로 운항하며 단순히 바다와 리조트 뿐만 아니라 필리핀 제2의 도시답게 쇼핑, 나이트라이프, 카지노, 식도락까지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는 가장 손쉽고 편안하면서도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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