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5일, 전남 22개 시·군 어르신 선수단·임원 2000여명 방문

▲ 순천시

[시사매거진]순천시는 체육활동을 통해 활기찬 삶을 영위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누리기 위한 ‘제12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을 오는 4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순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은 전남도 22개 시·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동호인과 임원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탁구, 궁도, 정구, 산악, 게이트볼,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에어로빅스체조 총 8개이다.

순천시는 대회 기간 동안 팔마체육관 일대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함께 로컬푸드, 마사지, 네일아트, 향토주막 등의 부스를 설치해 시를 홍보하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생활체육 교류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선수단 70명이 대회에 출전하고 순천만국가정원과 선암사 등 순천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전남 도내 2만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29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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