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지 교육

[시사매거진]광양시는 지난 28일과 2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은 정책을 수립하거나 실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성 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평가해 정책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예산 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 김희경 강사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별영향분석평가, 양성평등 전문강사인 박현 강사가 맡았다.

성 평등 정책개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인지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송로종 사회복지과장은 “이번교육뿐만 아니라 기본계획과 중장기계획, 각종 단위사업, 올해 추가되는 각종 홍보물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실시를 강화해 성인지적 관점의 제도적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48건의 자치법규와 42건의 단위사업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